코블렌츠 두번째 ㅠㅠ

2010. 8. 14. 16:27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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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블렌츠 .. 두번째군~~~


 한국 여행자들이 쾰른을 거친다음 코블렌츠로 바로 가는 지역열차가 있고 경치가 좋아서 신혼 여행지로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독일에도 핵발전소가 있네;;


 엄청나게 많은 비둘기들..


 알고 봤더니 누가 떡밥을 ...


 바실리카 건축 양식의 교회


 아;;


  칼롤링거 왕조때 세워진 이곳은 독일 중세 고딕양식 이전의 양식을 잘 표현한 곳이라고 한다.


 음...


  초기 그리스도 교회의 양식을 바실리카라고 하는데 중앙 회랑에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기 위한 건축 양식이라고 한다.


또한 이 교회 앞에 이름이 바실리카라고 붙는데~ 그만큼 당시 교황의 특권을 누렸음을 짐작 할 수 있다.


 볼거리 라고는 정원에 해시계랑 예배당 진행하는 곳에 들어 갈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반 아치양식과는 다르게 별을 표현한 아치양식이 있다.


 코블렌츠는 라인강과 모젤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이곳이 코블렌츠의 백미이며 이 곳 주변에 요새가 있는데 거기서 이 곳을 보면 정말 멋지다.


 원래 이 자리에 베를린 장벽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고 공사하고 있더군.. 베를린 장벽 20주년 기념으로 세운건데~~ 금방;;; 공사;;;


 아까 본 거대한 빌헬름 카이저 2세의 상에 들어갈 수 있는데 들어가면 이렇게 강이 만나는 지점을 볼 수 있다.


아;;;


 관광객들이 붐볐는데~~ 날씨가 좋아서~~


 모젤강이 있으면 유명한게 포도주 아니겠는가~ 바로 이곳은 포도주로 유명하다~~ 물론 이곳에 지역맥주는 완전 하이트 맛이라고 하니 참고 하도록;;


 모젤강 이 이곳에서 트리어로 이어지는데~ 그래서 당시 힘이 센 트리어 대주교의 땅이었다.


 이 곳에 가서 실망하는 곳이 와인 마을인데;; 거기만 안가면 된다;;; 그냥 레스토랑이다;;;


 학생 떠나서 무조건 8유로인 이 케이블카를 타면 모젤강과 라인강을 만나는 지점 (Deutsch ecke) 의 또다른 멋진 모습을 구경할수 있다.


 안타깝게도 여기서 돈을 올인...


 예산이 쾰른에서 정어리 먹는 바람에;;; 마지막 20유로를 여기다 다 때려 부었기 때문...


 왕복으로 8유로다.


 내가 겨울에 갔을땐 운행하지 않았는데~~ 4월부터 날씨가 따뜻한 날까지만 운행되니 참고하도록..


 케이블카 종류는 여러 종류라서 로또다.


 어떤건 밑에 유리로 된 곳도 있었다.



  라인강을 건너 요새 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Deutsch Ecke의 모습~


 코블렌츠 주변 역~~


 성 요새~~



 정신줄 놓았다;; 배가 고파서;;



 아;;


 이곳 지점에 올라가면 무료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ㅠㅠ


 독일이 뭐;;; 당연하지만;; 하루종일 공사를 하는데~~ 여기 요새도 마찬가지다;; 끝날줄을 모르는듯...


이 곳은 KD 라인이라고 해서 저먼레일패스 또는 유레일 패스로 무료 유람선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유람선~~ 이거;; 1시간이면 토한다;; 질려서;;;


 강을 중심으로 주변 곳곳이 요새화 되어 있다.


 요새 내에 이런 풍경으로 레스토랑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눌러 앉아 있는 것을 볼수 있다.


 교회는 지겹게 많이 가봤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이다~~



 코블렌츠 시내 ~~


 자전거가 다들 좋구나~~ 독일인들 보면 인기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 여행세트 같은 것들이 대부분 자전거 관련 용품이다. 말처럼 안장을 판매하고 안장 옆에 짐을 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속도 측정기와 GPS까지 나는 봤다;;;


 시내마저 공사중인 코블렌츠... 내가 겨울에 갔을때 아예 코블렌츠 전체 대규모로 공사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여름되니까 그것을 실현하고 있는 중이었다~


;


 인상쓰는 독일인;;


 시내와 볼거리와는 역과의 거리가 먼편이며 돈이 없는 여행자들에겐 지도만 보면 죽음이다;; 그런데 그렇게 유럽시 자체가 한국처럼 크고 넓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쫄지말자;; 예를들어 파리만 하더라도 역에서 개선문 까지 가는데 한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길거리가 오히려 여행하면서 볼고 느끼는게 많다~




 독일 영화관 내부~~


 한국처럼 헐리우드 영화 개봉 속도는 전세계동시 상영이 아닌 이상 좀 느린 편인데~~ 잔인한거~~ 같은 경우는 한국보다 빠르다~~
 독일의 심의는 가끔식 패러디 용을 사용될 정도로 엄격한데~~ 예를들어 사람이 피를 흘리는 것 대신 CG로 꽃이 나온다고 놀림 받을 정도~~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다 옛날 이야기인거 같다. 최근 스타크래프트 2 만 하더라도 청소년 이용가 판정 받고 우리나라 18세 이용가와 동급으로 취급 받는다~~



 왼쪽이 IC 열차인데~` IC 통근열차 타면 그야말로 죽음이다;; 오른쪽 지역기차보다 볼편함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독일 클래식 기차와 최근 열차 사이 등급의 열차~~ 힘이 좀 딸리는 감이 있다~~


 독일 지역기차 내부 모습~ VEC라고 해서 사 기업이 운영한다~~ 왠만한 곳 다 내린다~ 이 열차의 경우 열차 아래에 엔진이 달려 있는데`~~ 그래서 소음이 심한편이고 가끔씩;; 이거  바퀴만 달면 사륜구동 처럼 달리는 자동차가 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돠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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