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수염 박사 가 있었던곳 한뮌덴

2010. 9. 16. 19:45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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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 자체가 한뮌덴 시라고 하기엔 너무 초라하고;; 그냥 조그마한 마을.. 메르헨 가도 중 한 코스다. 누가 여기 담배꽁초 넣은듯...


 한국인 배낭 족들 사이에서 이곳을 은근히 많이 가는 듯 싶은데;;; 딱히 배낭족이라도.. 장기 체류가 아닌 이상 여기 가기엔;;; 왜냐하면 기차가 잘 서질 않아서이다..


 오래된 건축 들이 많이남아 있다고 한다.


 여기도 잘 다듬어진 길가에 목조건물이 즐비하다.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한 이 교회를 나중에 주목하자.. 특이했다.


 여러가지;; 물 장난 들이 있는데;;ㅋ 그냥 지나 치지 말자. 왜냐하면 나름 다 장치가 있다.


 허헉;; 원래 지금 떠돌고 있는 독일어 인터넷 사이트 , 책 등등 일요일 여름에 오전 야외극을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일정을 변경할줄이야;;;


 일요일이다;;; 이는 즉;;;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


  시청의 모습;;


 시청은 그냥 슥... 들어갈수 있다.


 옛시청의 모습..


 당시 독일인들 삶을 볼수있다.


 대부분 이런 그림들을 보면.. 중세때 특히 예수 아니면 성모 마리아를 그리는데;;


 여긴 찾아 볼수 없었다.


 시의 역사..


 이곳 한 뮌덴은 원래 하노버 뮌덴인데... 하노버 시랑 헷갈려서 한뮌덴이라고 한다.


 강이 3개가 만나는 곳이라.. 물과 관련된 곳인데... 역사적으로도 이곳에 큰 홍수가 있었다.


 이런 물장난 들이 재법 많은데... 한번 날잡아서 시에서 한번 뭔가 벌인듯 했다.


 나름 디자이너까지 참여 했다고 자랑하더라..


 철수염박사의 집..


 철수염 박사에 대한 내용 정보가 거의 없고 이곳저곳 찾아서 대충 안 결과는;;;


 철수염 박사는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과~~


 동화 그림형제 이야기로 외국인들 사이에선 알려졌다는 것 뿐이지 그 이상은 없으며..


 축제 연극 맛보기를 보니... 철수염박사가 나름 재미있게 환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어쨋든.. ㅋ 일요일이라 교회를 가니... 이렇게;; 전시를;;


 현대 미술이 그렇듯... 정말 해석하기 힘든... 의자 하나를 놓고... 이게 예수를 배반한 제자다;; 뭐 이런거니..


 어느 블로그에 가니 이 한뮌덴 교회를 가니 대부분 젊은 사람은 없고 나이많으신 분들만 있었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여기만 그런게 아니고;; 어느 교회를 가도;;; 에배하는 날;;; 왜만하면... 젊은 사람들은 없다..


 하지만.. 실상.. 젊은 사람들은 자기들 끼리 제자모임같은걸 하는 것...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1년밖에 안살아봐서... 예를들어 내가 만난 독일 친구랑 다른 나라 유학생들은 어떤 클럽이 있는데.. 거기서 모여서 주일이 아닌... 주중에 모이고... 어느 교회를 가냐하면.. 또 교회를 가긴간다.. 있긴 있다;;


 조금은 파격적이다.. 보수적이라고 말하는 독일 이..


 그리고 이렇게 원형으로 예배를 들리는데.. 아주 인상적이었다..


 옛날 교회유적..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야외극도 안하니.. 사람들이 안찾아 준다..


 물장난..


 이게 뭐냐면... 독일의 전통음식 브라트부어스트.. Bratwurst 인데.. 빵에 소시지 얹인것.. 그런데.. 이것도 독일 내에서 대회를 하는데 이 사람이 몇번 우승한 사람이다. 그래서 가격이 엄청 쌔다.;;!!!! 냄새는 작살남.. 진동을 한다. 각종 트로피와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도 엘리자베스 여왕의 흔적이 있군...


이렇게 물 장난이 많은 이유는..


 여기가 강 3군데가 만나는 곳이고..


 지리상으로 이곳에 물을 모으고 사용할수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한다.


 공원..


 대충 지도를 봐라~~


 독일의 물값은 장난이 아닌데... 오죽하면.. 유학생들은 이틀에 한번씩 샤워를 한다고 한다. 여름에.... 하지만 독일인들은 왠만하면 안씻는다..


 물을 보내는 값과... 물을 다시 처리하는 값 모두 따로 따로 계산하기 때문에 비싸다.





 이건 마실수 있는 물이라고..





 여러 지층과 지하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독일은.. 일반 강 물 자체에 흙과 석회질이 많이 있다. 따라서 대부분 물을 사마신다.





 요개 성이란다;;;


 여러 유적들의 흔적이 있다.


아까 독일 전통음식에 대한 상을 받은 그 음식점에 대한 트로피..





 정각이 되니... 그 없던 사람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갑자기 붐비더라;;


 요렇게;; 헉;;;!!!! 다들 어디 있었던거야!!!!


 그런데 사람들 적지 않게 실망한듯..ㅋㅋㅋㅋ 그렇게 화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기에 나중에 아이들이 세수하는 광경을 난 봤다.


 무궁화!!! 독일에는 정원에 무궁화 키우는 집이.. 은근히 많이 있다. ㅇ


 이사람... 다단계업 하는 사람인듯....

이로써 메르헨 가도는 사실상 다끝났다. 결국 2군데를 안갔는데 '라푼젤' 이라고 하여 머리를 길게 늘여뜨려 왕자를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트렌델부르크 성 그리고 자바부르크인데... 이곳은 장미공주의 성이라고 말하는데 잠자는 숲속의 공주~~ 정도... 이곳에 가지 못한 이유는 기차가 가지 않고 차로 가야해서;;;;; (그렇게 치면;; 로쉬는;;;) 후회된다;; 지금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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