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wart & Bennett, American cultural patterns : The view of social relations

2014. 12. 30. 10:00Review/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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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wart & Bennett, American cultural patterns : The view of social relations

 

20146146 박형락

 

미국인 (American)

1) 대부분 평등한 중산층의 일원으로 생각. - 실제로는 각 지역에 따라 그리고 도시와 농촌 지역 간에도 다양한 차이가 있으며 사회적 계층 간에도 큰 차이가 있다.

2) 사회에 속해있는 의무감이 부족해서 쉽게 소속, 지위, 위치, 거주에 대한 이동이 잦음.

3) 사회 영속성이 부족함. - 이민자들로 구성된 사회이므로 고유한 문화와 가치관 영향.

4) 계층에 관계없이 의사소통 방식, 사회적 행동, 관습이 유연함.

5) 개인적인 관계는 의무를 지는 것에 대해 피하려고 하고 독립성을 유지하려면서도 사회적 관계로부터 감정적 혜택을 얻는 것으로 맞춰진다.

6) 미국은 다양한 사회이므로 단편적인 경험이나 편견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는 아님.

 

2. 미국인의 개인주의 (Individuality)

1) 평등

a. 개개인의 인성 때문에 개인을 환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는 존재로 생각한다.

b. 사람들마다 관계는 평등을 전제로 하여 수평적으로 이루어져있다.

c. 다른 계층에서 개인적인 갈등 발생 시, 암묵적으로 평등한 분위기를 이룬다.

d. 열등한 집단, 인종, 거대한 경제 및 정치 조직에 대해서는 평등성을 찾아볼 수 없다.

e. 평등을 좋아하지만,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은 다르며 보상 역시 다르다고 생각한다.

2) 의무

a. 사회적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하면서도 타자들에게 개인적인 책임을 피한다.

b. 사회적 활동에서 고마움에 대한 감사를 주고받고 하지만 문화적으로 의무적이진 않다.

c. 사회적 활동에서 의무를 최소한으로 짊어지는 조건으로 추구하며 살아간다.

d. 예외적으로 미국인 군인 사회는 일반적인 미국 문화 보다 더 귀속적이고 공동체적이다.

a) 사회적 활동을 할 때 대상 군인뿐 아니라 가족끼리도 강한 친목 활동을 한다.

b) 이들의 관계 사이에서 상호성에 대한 기대가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e. 비주류 인종들은 정치 및 사회적 영향력을 이용하기 위해 그들의 공동체에 의존한다.

3) 독립성

a. “자기 일은 자기가 혼자 할 수 있어야 한다(stand on your own two feet)”

4) 대립

a. 어떤 문제에 직면하면 그 근원을 알아내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문제라는 사실을 직시하면 정면으로 만나 생각을 정확하게 말하고 (putting on the table) 정보를 얻는다.

b. 악의를 지닌 대립이 아닌 상호적으로 정직하게 직접 문제를 다루는 대립이다.

c. 개인적 명예나 체면(saving face)” 보다 정직과 솔직함이 더욱 중요

 

5) 비격식과 격식

a. 상호 대립이 발생할 경우 비격식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b. 대화를 할 때 인사 표현이 형식적이고 간결하며 사회적 관계는 느슨하다.

c. 친한 사람만 아니라 낯선 사람에게도 똑같이 비격식적으로 대해서 비인간적인 인성으로 드러나 보인다.

d.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대화에서도 당황하게 하거나 논란의 소지가 많고 심지어 기분 나쁘게 만들 수 있는 사안이나 주제들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경향이 있다. 솔직한 태도를 중요시하므로, 미국인들은 서로 생각이 다를 때 제3자에게 중재하도록 부탁을 하기 보다는 서로 이견에 대하여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오해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e. 톰 스토파드의 새롭게 찾은 땅 중에서

버나드 : 미국인들은 정말 현대적인 사람들이야. 그들은 꽤 열린 사람들이지. 요네들은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격식도 차리지 않지. 게다가 사람을 사람 그대로 바라본다니까. 그건 사람들의 배경, 혈통, 학벌에 대해 구별 짓지 않는 다는 말이지. . . . 그들은 항상 처음엔 한손을 호주머니에 넣어, 그러곤 널 만나자마자 너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려고 재촉을 해대지, 그러고 나선 야망, 유머, 활기, 넘쳐흐르는 자기만족을 해. 나는 그들에게 나쁜 감정이 없어.

 

3. 미국인의 경쟁심 (Competitiveness)

1) 협동과 공평

a. 경쟁은 협동의 맥락 안에서 발생하며 개인과 단체 사이에서 상당한 중재를 요구한다.

b. 개인적인 목표를 추구하면서 자기 개인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타자와 협동한다.

c. 집단의 목표에 동의는 하지만 만약 개인의 기대에 충족되어지지 않으면 자유롭게 떠나고 다른 집단에 가입한다.

d. 만약 협력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 다른 구성원들 목표를 맞추면서 자기 목표를 적용하기도 한다. , 자기 목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 타협으로 자기 개인의 성취를 이어 나간다.

e. 집단의 분쟁 또는 거부에 대해 데드라인(이 일을 마치자, 그리고 다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을 치거나 미래지향적으로 서로의 차이를 극복해 나간다.

f. 공동체의 동적인 활동은 사회적 상황에서 개인주의를 거스르는 일이다. 협동 활동에서 타협의 필요성은 개인의 가치, 목적, 원칙들을 악화시킨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조직 결정 과정을 거치는 것을 좋아한다.

g.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팀워크와 협동 정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2) 농담

a. 서로 짓궂게 농담을 하면서도 경쟁심이 발동하는 경우가 있다. 농담에서 서로 누가 더 빨리 그리고 재치 있게 받아 치는가 경쟁을 하는 경우이다. 물론 농담이기는 하지만 그것도 일종의 경쟁이라고 할 수 있다.

 

 

4. 미국인의 성공의 척도 (Measuring Success)

1) 호감

a. 보통 타자를 전인적 인격체보다 활동하는 성취자, 참여자로 대한다.

b. 타자에게 인기 받는 것을 기대하며, 타자를 반응체로서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길 원한다.

c. 사회적 성공은 성취의 필수 부분이며, 미국인은 글자 그대로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의 수만큼의 인기에 의해 자신의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인 성공을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d. 인기와 친교 둘 다 사회적 성공의 중요 요소이지 깊은 관계를 이루기 위한 조건은 아님.

2) 물질주의

a. 미국 사회에서는 누가 얼마나 벌었는가, 어떤 거래에서 얼마의 수익을 올렸는가, 또는 얼마나 재산을 모았는가 등이 성공의 기준인 경우가 많다.

b. 성공은 경쟁심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c. 달력에 어떠한 식으로든 자신의 시간 약속을 꼼꼼하게 적어 놓고, 그 일정에 맞추어 생활한다. 이러한 생활 태도 덕분에 미국인들은 효율성이 높으며 철저하게 계획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3) 여유

a. 성공을 물질주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b. 소박한 생활을 즐기며, 사회적인 성공보다는 자신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c.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문화적, 정신적, 그리고 인간적 측면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5. 미국인의 사회적 관습 (Social Customs)

1) 호칭

a. 동갑이거나 어린 사람에게 처음부터 이름을 부르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다.

b. 자기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이나 교수 또는 연장자들을 호칭할 때에는, 본인이 이름을 불러 달라고 따로 이야기 하지 않으면, Mr. 또는 Ms. 라는 존칭을 그 사람의 성 앞에 붙여서 불러야 한다.

c. 일부 미국 여성들은 Miss. 또는 Mrs. 보다는 Ms. 로 불러주는 것을 선호한다.

d. 이름에 호칭을 붙이지 않는다.

e. 별명을 부르는 것이 선의라면 상관없으며 때로는 호의와 애정의 표현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2) 친교

a. 친절과 비격식으로 된 수많은 관계들을 가질지라도, 미국인들은 상호적으로 의존하는 지속적이고 깊은 유대 관계의 친구는 거의 없다.

b. 오랫동안 관계를 맺는 친구에게 상호 의존적이라기보다 향수와 감정으로 특징 짓는다.

c. 친구는 참여 활동에 따라 전문적으로, 부분적으로 따로 맺어진다. - 농구 친구 등

d. 타인이 깊이 관여하는 것을 꺼린다.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면 친구보다 전문가를 만난다.

e. 친구의 범위가 넓은 편이다.

3) 친근함과 우정

a. 친근함과 우정은 서로 다르다.

b.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어서 묻는 것보다는 예의를 갖추기 위한 의례적인 인사말이 많다.

a) How are you doing? -> 기분 안 좋은데 가까운 사이가 아닐 경우. Fine. Thank you. And you?

c. 친근한 몸짓이 많다. 애정표현 : 어깨에 손을 얹기, 장난 : 팔꿈치 찌르기, 만났을 때 : 포옹하기.

a) 사교적인 모임에서는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다.

d. 자기 집에 초대하는 것을 좋아함. - 역으로 자기 집 초대하는 보답 필요 없음.

e. 남성과 여성이 단순히 남녀 간의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 이성관계 오해

f. 대화 도중 침묵이 흐르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경향.

 

6. 미국인의 역할의 전문화

1) 개인적인 일과 직업의 일을 명확히 구분한다.

2) 미국 문화에서는 구체적인 기능과 문제들이 전문화되어 이에 적합한 중책이 있는 사람에게 맡겨진다.

3) 관리자와 실무자 또는 현장직과 사무직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에 맞게 개인은 전문화되어 간다.

4) 사회적 역할을 사회적 지위보다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연결하는 경향이 있다.

5) 개인주의와 개인적 통제 의지에 대한 가치와 연결되어 있는 미국 문화에서 사회적 역할이 부족할 경우 굉장히 고통스러워한다.

 

7. 논의

1) 미국 문화와 한국 문화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을 만한 오해는?

2) 미국 문화 패턴에서 예외로 분류 되는 소수자와 군인 중, 군인의 경우 미국의 전형을 벗어나 강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이유는?

3) 미국인이 진심으로 베푸는 호혜에 대해서는 의례적인 호혜와 비교해서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참고문헌

 

Stewart, E. C., & Bennett, M. J. (1991). FORM OF SOCIAL RELATIONS. American cultural patterns: A cross-cultural perspective. New York: Intercultural Press. 89-112.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과. (2004). 미국의 유학 : 미국의 개관. 미국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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