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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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풍물이야기
큰 동아리도 아니다. 단지 학과 내의 소모임에서 거의 강제적으로 풍물패에 들어가게 되었다. 당시 눈에 띄게 풍물패 사정이 좋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대부분 학과방에 가면 풍물 악기는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 학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단대 풍물패 규모만 보더라도 알수 있었다. 우리도 마찬가지 였다. 숫자가 모자라서다른학과랑 연합하는게 다반사였다. 이유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대학에서 누리고 싶은데 한군데 꾸준히 정착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에 비해 동아리, 단대, 학과 동아리 부터시작해서 전부 비슷 비슷 한 동아리가 있다보니 자연히 분산 되어서그런게 아닌가 생각된다. 무엇보다 예전에 비해 달라진 것은 대외활동 즉 스펙을 쌓는 활동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한비야 책 출판 이전..
2010.12.31 -
독일 Marburg 생활기 - Luxembourg 가다. (룩셈부르크)
유럽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는?? 프랑스?? 영국?? 독일?? 정답은 룩셈부르크다;;; 1인당 올리는 수입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다~~ 룩셈부르크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노래를 통해 잘알려져 있다;; 굉장히 조그만 나라이며 그 크기는 부산에서 대구 정도;;;?? 독일을 기준으로 여행 방법을 설명하자면~~ 스페셜 티켓을 구입시 왕복으로 38유로면 갈 수 있다~~ 룩셈부르크는 북쪽은 벨기에. 서쪽은 독일. 동쪽은 프랑스. 남쪽은 스위스와 인접해 있다. 룩셈부르크에는 EU 센터가 자리잡고 있으면 EU가 사실상 시작되는 조약.. 즉 쉥켄 조약을 맺은 곳이다. 여행가는날 거의 몇 개월만에 햇빛을 봐서;; 햇빛이 신기했다. 눈이 부셨다. 룩셈부르크 남서쪽은 모젤강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와인을 생산한다. 포도밭~~ ..
201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