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르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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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난감하네;;
오늘 첫 Vorlesung 수업 듣는 날이었다. 강의 자체가 역시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교재가 있으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은 했다. 그런데 첫수업 치곤... 진도 면에서나 내용 면에서 뭔가 이상했다.. 학생들도 이미 자료를 다 들고 있는 상태였고... 그랬다;; 수업은 이미 4월달에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시작이 오늘 이었는데.. 비고 란에 작은 글씨로 시작 날짜는 4월 20일 인 엇이다. 이래가지고 청강증도 못받게 생겼구나 싶었다;; 나도 나름 불만있었다;; 교수한테 미리 찾아가고 싶은데;; 이 교수.. 정보에 대해서 아무것도 언급이 없었다. 이메일이나 교수연구실도 없었다;;; 나보고 어쩌라고.. 그럼 다른 학생들은?? 한 8명정도 도중에 나가는 학생들 봤다... 내같은 피해자인듯..
2010.05.19 -
Abholen 후기...
마부르크에 회의 참석차 오시는 분들이 있다고 나의 방명록에 누가 글을남겼다. 아~~ 그러면 당연히 도와 줘야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세한 사항을 몰랐는데;; 너무 늦게 알았다;; 독일에 오래 살진 않았지만... 나에게 1개월은 너무 급작스러운거였다;;; 아;; 내가 독일 생활에 적응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 자세한 사항도 모르니.. 거의 오슽트리아 알프스 산행 하기 전날에 알게 된거 였으니 거의 3일전에 자세한 사항을 알았다.. 아.. 이래서 한국인들에게 바가지를 독일에선 씌우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내가 도와주는 첫번째 목적은 터무니없는 가격에 그분이 당할거 같은 예감이었다.. 300유로;; 장난하나;; 한인 민박을 마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 중간에 갔다 놔도;; 대충 픽업 되니 그가격이..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