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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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추 난쟁이’의 역사 개념에 대하여
‘꼽추 난쟁이’의 역사 개념에 대하여 교과목 : 현대미국희곡연구 담당교수 : 정병언 교수님 201180142 박형락 1. 들어가면서 스탈린과 히틀러와의 상호 불가침 조약은 벤야민에게 큰 충격을 안아 주었다. 유태인 부르주아 출신이었지만 사회주의자였던 그는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기대고 있었던 사회주의의 대표가 자본주의의 대표와 권력으로써 손을 잡았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벤야민은 파시즘을 진보이념의 부산물로 그리기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자들이 순진하게도 인류의 무한한 발전에 대한 낙관적인 진보사관에 사로잡혀 결국 파시즘에 무릎을 끓을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즉 “파시즘이 승산이 있는 이유는 그 반대자들이 진보라는 이름을 하나의 역사적 규범으로 삼고 파시즘에 맞서고 있기 때문” 이라는 것이다. 결..
2011.07.20 -
찰스의 뫼비우스 우주에 담긴 우울성 그리고 비판
Hyeong Rak, Park Byung Eon, Jung Studies in Contemporary American Drama, EL69787 14 July 2011 찰스의 뫼비우스 우주에 담긴 우울성 그리고 비판[1] 극작가 앨머 라이스의 작품 『계산기[2]』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표현하고 있다. 『계산기』에서 나오는 주인공 제로는 시계속에 단지 톱니바퀴에 지나지 않았으며 갑작스럽고 새로운 사회 구조 변화에 결국 쓸모없는 조각으로 변하고 적응하지 못해 생을 저버린 인물이다. 그는 질서, 도덕 마저 없는 다른 세상에서도 결국 익숙해져 있던 톱니바퀴의 사상 그리고 육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계산기의 삶에 만족하면서 산다. 그런데 저 세상에서의 계산기의 삶마..
201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