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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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고병권 - 그린비
* 강의를 듣고 정리한 글입니다. 감각적인 것은 이성과 감성이 범주화 되어 있는 상태다. 이것이 잔재 되어 있는데, 이 것을 어떻게 배분하는 가? 에 의문을 지닐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몫을 나누는가가 더 맞을 지도 모른다. 재현을 하면 민중이 개입하는게 예술이다. 그러면 서로 평가 할 것이 아닌가? 우리는 이를 미학적 시각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한다. 미학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것 처럼 사회를 분할하는 방식과 미학을 분할 하는 방식이 유사하다. 이를 테면 청소년과 이방인과 외국인과 노동자들은 말할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재현을 통해 참여를 한다? 그러면 몫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게 정치적인 것이다. 랑시에르는 평등이라는 것은 집합적 연대..
2012.02.07 -
하이델베르크 두번째
독일에는 따로 레트로카 전문 잡지가 있을정도로 관심이 대단하다. 레트로카 전시회는 지방 곳곳에서 벌여지기도 한다. 또다시.. 하이델베르크다.. 동생때문인데.. 그래도 보통 사람들이 하이델베르크를 찾지 않는가?? 개인적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독일에 좋은 볼거리가 많은데 단지 비행기 접근성 때문인지라. 어쩔수 없이 한국에서는 관광상품이 하이델베르크쪽으로 되어 있는 가보다. 그래서 하이델베르크는 한국인이 여행하기에는 쉬운 곳 중에 하나다. 친절하게 한국어로된 무료 가이드 책자도 역앞 관광 안내소에 있으니 말이다. 하이델베르크는 독일관광청에 따라 고성가도 중 사실상 첫번째 중 하나이다. 이전에도 설명했지만.. 학생이면 단돈 4유로면 성과 산악철도를 탈수 있다. 동생은 국제학생증을 소지하고 있지 ..
2010.08.02 -
Paris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여행은 둘로 나눠서 극렬하게 대립되는 주장이 있는데... 당일치기가 된다. 그리고 말도 안된다. 이 두가지다. 프랑스의 수도이고 자유라기보다는 다양성을 중시했고 그래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갈망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지금도 실천되고 있는 곳이다. 파리를 가기전 까지 나는 중국, 동티모르, 독일, 벨기에, 덴마크,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를 가봤는데... 파리가 솔직히 말해서... 첫인상이 제일 더러웠다고나 할까... 여튼 수도 답게 복잡했고 다른 유럽과는 달리 칙칙한 길가 분위기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혹자는 나를 미쳤다고 한다... 왜냐하면.. 돈아낄려고 걸어가는데.. 파리 동역에서 개선문으로 걸어가려하니 말이다. 대략 1시간 20분정도 걸린것 같다. 분리수거 구분 없이 이렇게 길가에 비..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