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가~~ㅋ
들은 이야기로는 중학교 까지는 이곳 반성군에 살았던거 같다~~ 아직도 태어난 곳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생가였다. 근본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외할머니는 아이들을 이끌고 도시로 떠났다. 그리고 처량하게 집이 다른 사람에게 넘겨 졌으나~~ 그 것마저 방치된 상태인듯 하다. 주변의 집들은 전부 허물어 졌고 대부분 신식 가옥들이 즐비했다. 폐가가 된 상황. 당시 인민군이 식량을 뺏으러 이곳 마을까지 쳐들어와 먹을것을 훔쳐 갔다고... 어쩌면 외할머니는 상당히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 지금은 고등학교 교사다` 이곳 은 예전에 어머니가 다녔던 초등학교로 지금은 시골에서 유치원 또는 저학년 초등학생을 위한 학원이 되어있었다. 외할머니의 판단이 결국 ..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