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의 뫼비우스 우주에 담긴 우울성 그리고 비판
Hyeong Rak, Park Byung Eon, Jung Studies in Contemporary American Drama, EL69787 14 July 2011 찰스의 뫼비우스 우주에 담긴 우울성 그리고 비판[1] 극작가 앨머 라이스의 작품 『계산기[2]』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표현하고 있다. 『계산기』에서 나오는 주인공 제로는 시계속에 단지 톱니바퀴에 지나지 않았으며 갑작스럽고 새로운 사회 구조 변화에 결국 쓸모없는 조각으로 변하고 적응하지 못해 생을 저버린 인물이다. 그는 질서, 도덕 마저 없는 다른 세상에서도 결국 익숙해져 있던 톱니바퀴의 사상 그리고 육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계산기의 삶에 만족하면서 산다. 그런데 저 세상에서의 계산기의 삶마..
201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