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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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 견성이면 성불이라
KBS 고전아카데미 권서용 교수의 강의를 정리한 글입니다. 달마 키르티는 법칙이라는 의미를 가진 600년대 사람이다. 달마에 대해서 통달한 사람아라고 칭할만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에게 있어서 인식론과 논리학이 중요한 분야이다. 육조단경의 저자 육조 혜능은 우리나라와 가장 연관되어 있는 스님이다. 법화경을 가장 중시하는 종단을 천태종이라고 하며, 조계종은 조계산에서 머물렀던 혜능 스님이 설하신 법과 사상을 이어 받았다. 7세기 신라시대 유명한 스님은 원효와 의상이 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혜능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육조단경이 나왔다. 기독교에서 말씀이라면 불교에서는 선이다. 선은 중국사람들이 디아나라는 인도어를 번역하면서 생겨나게 된 용어다. 디아나를 의역하면 지관이라는 의미다. 지관은 거쳐서 본다라는..
2011.09.15 -
현대미국희곡연구 강의록 4
다너 해러웨이의 사이보그를 위한 선언문 경계를 허무는 것은 우리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대단한 변화다. 다너 해러웨이는 Companion species manifesto (동반종선언문) 을 썼었다.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사이보그는 포스트 휴머니즘, 포스트 구조주의를 표방하였다. 들뢰즈의 사유는 끝임없이 답이없는 투쟁을 해도 답을 찾지못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사이보그는 타자인 나와 나는 공유와 소통관계인 존재다. 존재로서의 인증이다. 관계 맺기같은거 말이다. 병균이라던지, 질병이라던지.. 개념성의 정체성을 통해 남자들 이야기를 싫어하고 기독교적 신화로 부정한다. 유기적 형성된 가족이라는 것을 부순다. 80년대는 당시 혁신적인 운동이었다. 실질적인 주장은 차이를 없애는 것이다. 차이는 구별짓기다...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