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차원에서 만나는 생명의 그물 : 노자
KBS 고전아카데미 이성희 교수의 강의에 대한 저의 사견입니다;;; 논지와 완전 다를 수 있으니;;; 참고;; 수 많은 피를 불러왔던 춘추 전국 시대에 노자는 난세의 영웅을 구하지도 않았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은 인물이다. 해결책 그 자체를 제시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해결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내려 놓는 그 자세야 말로 문제 그 자체를 없애는 유일한 길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혼란은 인간의 욕심에서 시작된다. 욕심이 없다면 갈등도 없다. 우리는 무언가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루기 위해 셀수없는 강박관념속에 시달린다. 왜냐하면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살아남지 못하면 도태된다. 여기에 그는 기존 체계와 도리에 맞지 않은 것들을 부정하였고, 여기에 어떻게 말할 수 없는 무언가의..
201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