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reino 리뷰

2016. 7. 18. 18:51Review/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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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MCO 사의 게임은 우리가 모바일게임으로 잘 알려진 Kairo Soft의 게임처럼 게임 형식이 거기서 거기이고 ㅎ 컨셉만 살짝 바뀌었을 뿐 게임의 특성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Crytareino 역시 KEMCO 사의 게임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래픽, 스토리, 인터페이스 모든 것들이 비슷하다. 그렇지만 조금 조금씩 게임 진행 방식에 대해 변화를 추구하고 있어서 너무 판박이는 아니니 오해 말았으면 좋겠다.



          영웅을 위한 세계에서 영웅이 살고있는 크리스탈 내부의 세계와 외부세계를 배경으로 하여 악의 세력이 침투하면서 겪게 되는 영웅의 숨겨진 비밀과 악의 세력과 싸움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의 차별화된 특징은 용병 개념이다. 용병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선술집에서 거래 혹은 무료로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용병으로 이들은 능력치가 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용병은 스토리 상 어쩔 수 없이 파티에 들어가야 하는 용병이다. 그리고 이 용병들과 함께 주인공의 파티에 스토리 핵심이 되는 주변 등장인물들이 이 게임에는 있다. 이들은 대량 10명 정도 된다. 이들을 모두 끌고 갈 수 없으며 이들 중 3명을 선택하여 키우고 아이템을 장착해 나가며 엔딩에 까지 영향받는 요소로 자리매김된다. 즉;;; 이 게임은 참신한데;; 게임 유저에게 파티를 주변 인물로 무조건 구성해야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하고 3명을 키워야지, 이리저리 키우다가는 엔딩 언저리에 가서 큰 좌절을 겪게 될 것이다. 

          이러한 단점은 스노우볼이 굴러진다. 게임 시작부터 3명을 잘 유저가 선택해야 하고, 절대로 해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신에게 맞는 3명이 바로 게임 시작 부터 나오는 게 아니고;;;ㅠ 게임 후반부까지 계속 이러한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그것도 개성있는!!! ㅠ 결국 동료 레벨과 직업레벨을 위해 노가다는 필수 이며, 이러한 불안감 때문에 유저는 영웅에게 무조건 몰아주기식으로 능력치를 상승시키게 할 것이다. 이뿐 만 아니라, 용병들이 게임 도중에 스토리 상으로 강제로 참여하게 되면 반드시 한 두명은 파티에 나가게 된다;;;; 그러면 그 이벤트가 끝나면 자신이 애지중지 키웠던 파티 맴버를 찾으로 돌아다녀야하고 (중후반가면 텔레포트가 되니 문제 없지만), 이벤트를 하면서 능력치가 상승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빠졌던 파티 맴버는 능력치 차가 발생하게 된다.



          게임의 방싱은 위 그림과 같다. 턴제 RPG 형식인데, 누가 어느 순서로 진행되는지는 우리는 모른다;;; 따라서 전략적인 요소보다는 화려한 캐릭터들의 개인기 위주의 스킬 셋을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다. 힐은 필수니 그렇다 치고, 만약 디펜스 마법을 걸어줬는데, 턴 액션이 시작되면 적과 아군 다 싸우고 나서 디펜스 마법이나 상태이상 마법을 쓰고.... 다음 턴이 되면 그 상태이상과 디펜스 마법이 한 턴 지났다고 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ㅠ 

          스토리의 엔딩 이후, 자신이 키웠던 파티 멤버와 주인공과의 엔딩이 발생하며, 진 엔딩을 보기위해 다시 레벨 및 직업 노가다가 시작된다. 왜냐하면 진엔딩을 보기 위한 보스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사실을 게임을 하다보면 궁극의 아이템과 직업을 위해 정해진 루트와 노가다를 해야한다... 직업은 GOD HAND, 아이템은 숨겨진 상점에서 레어 아이템들을 조합해야한다. 궁극의 직업이 사실상 정해져 있어서 모든 캐릭터는 수많은 직업을 멀리하고 이 궁극의 직업 하나를 위해 달려가야하고.. 레어 아이템을 위해 이벤트와 스토리와 관계없는 어려운 던전 노가다와 함께, 파티 멤버는 게임 시작부터 보스를 대상으로 스틸 기술을 시도 해야만 한다. 즉~~ 스틸 기술을 지닌 파티 멤버가 있어야 하고 이는 파티 멤버 역시 정해진 대로 애햐... 진엔딩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ㅠ

         이러한 사실을 언제 알아야 하냐면... 게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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