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s for Young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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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s for Young Learners

박형락

 

조기 영어 교육에서 평가는 수업에 따라 어린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효과를 긍정적인 효과로 돌려보내기 위한 것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어린 학생들에게 평가가 시험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 과정 그 자체의 부분으로 생각하게 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평가가 이뤄지고 그에 따른 피드백은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것이 좋다. 어린 학생들에게 교사가 학생의 약점을 지적해 주면서 동기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어린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이 학습의 일부분이 되고 평가의 일부분이 되는 자기 평가 시행 받아 자신이 학습에 대해 성취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어린 아이들에게 시험을 시행할 때는 특별한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은 집중 시간이 짧기 때문에 시험이 길면 안된다. 그리고 과업이 단순하며 다양해야 하고 여러 번 시험을 쳐야 한다. 어린 아이들은 과업을 통해 게임이나 만화나 퍼즐 같은 종류의 간단한 평가를 좋아한다. 어린 아이들은 텍스트 만이 아니라 그림, 색깔 글자에 대한 반응에 민감하다. 또한 어린 아이들은 모국어와 인지가 발달하는 중이기 때문에 모국어 역시 고려해야 할 점이다. 그리고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상호작용 요소가 시험에 반영되어야 하며 통합적 과업이 좋다. 이러한 중요한 요소들을 교사는 어린 아이들을 잘 아는 교사의 노력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

어린 아이들에게 사용할 추천할 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듣기 시험 기술은 어린 아이들에게 교사가 그림에 있는 배경에 알맞은 그림을 연결하는 과업을 지시하는 것이다. 다수 선택형 그림은 교사가 아이들에게 그림을 선택하게 하면 선택한 그림에서 관련 어휘가 포함된 듣기가 나온다. 제시된 그림에 색칠하기는 듣기활동을 하고 이와 관련된 그림을 색칠하는 활동이다. 전보 전이는 읽기와 듣기를 통해 주어진 내용 빈칸에 채우는 것이다. 읽기 평가 기술에서 다수 선택형은 주어진 내용을 읽고 적절한 대답을 선택하는 것이다. 쓰기시험 기술에는 주어진 그림 통해 섞여 있는 철자를 알맞게 배열하는 활동이 있다. 도한 만화를 보고 이야기를 반드는 과업도 있고 주어진 내용 빈칸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 있다. 말하기 시험 기술에서 교사와 어린 아이와의 시험에서는 간단하게 가족 묻기, 카드를 통한 질문, 카드를 통해 적절한 행동, 그림을 보고 차이를 설명하기, 이야기 완성하기, 주어진 그림들과 다른 것 찾고 설명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상호작용 평가에서는 또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추측하기, 주어진 그림과 공통된 친구의 그림 정보 찾기, 각자의 불완전한 정보를 통해 모든 정보 찾기가 있다.

어린 학습자 대상으로 하는 활동은 국내에도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다. 국내 쇼핑몰에 검색만 하더라도 영어 활동책 시장이 레드오션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종류와 아이디어 상품이 홍보되어 있다. 그만큼 어린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아이 부모님들이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영어 수업을 하다가 흥미를 잃은 이유를 물었는데 공통점이 재미가 없고 어렵다는 것이 공통적인 말이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거꾸로 생각도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어린 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수많은 활동들이 영어 시장에 존재 하지만 정작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영어 학습에 힘들어 한다. 어린 아이들 대상 영어 활동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것이 우려라고 생각된다. 어쨌든 공부는 공부고 누군가는 하고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꿈을 버리고 어떤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더러운 일을 해야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누군가는 공부를 통해 수많은 관문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평가요소들이 순수한 어린 아이들에게 너무 재미있는 활동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평가는 결국 평가일 뿐이다. 아이들은 교사가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과업을 주었는 지에 대해 결국 평가라는 걸 인지하는 순간 곧 잘해야 겠다는 고민과 불안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휴즈가 설명한 평가 활동만이 아니라 시장에 나와있는 흥미있는 여어 학습 활동 교재에서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구체적 평가에 대한 피드백 활동이 없는 듯 하다. 마치 피드백 역시 학생들의 수준과 나이에 맞춰서 학생의 약점을 고치는 데 쉽게 설득할 수 있고 이해시킬 수 있는, 더 나아가면 재미있는 피드백 활동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요약문헌

Hughes, A. (2003). Testing for language teachers.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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