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가까운 도시 포즈난

2010. 9. 9. 22:26Culture/Po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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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부르크에서 포즈난으로 가는 비용은 거리에 비해 가격은 싼편이다.


 하지만 험난한 여정이다.. 무려 4번을 갈아타야한다;;; 동유럽 여행이 시작이라고 느낀게 이렇게 지금 동독 할레의 모습부터 평소 서독과는 다른 분위기다.


 서독보단 아주 현대적이면서 고층건물이 많고 주변 외곽지역 시설이 상당히 열악하기 때문이다.


 이제 동유럽, 동독 여행이 시작되는데~~ 그 신호탄을 알리는 듯..


 조금 분위기가 다른..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 하는 것 의외로 굉장히 시설은 좋다.



 할레의 카지노 옆에서..



 외곽으로 빠지면 빠질수록 시설이 열악한게 동독의 특징이다. 서독의 경우 빠지면 빠질수록 부자동네가 나온다.



 유로시티... 말이 유로시티지ㅣ;;; 베를린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열차인데.. IC 수준보다 열악한 편이다.


 동유럽 즉 베를린에서 슬라브지역으로 가는 이 구간은 바르샤바 뿐 아니라 아침에는 모스크바로 가는 열차도 있다. 즉.. 이걸타고 시베리아철도타는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



 폴란드 기차;;; 열악하다.. 딱 고급이라고 하는 기차가.. 무궁화호보다 못하는거 같다. 그거보다 열악한 기차들 엄청 많다.


 폴란드의 물가는 굉장히 싸다... 그러나 한국가치로 따진다면 비슷하다고나 할까??


  폴란드는 언어가 폴란드어가 있기 때문에 영어를 구사하지 않으며.. 독일과는 다르게... 영어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참고로 독일은 3D업종 사람들도.. 못한다고 영어 구사안하려다가 막상 유창하게 느끼는 시츄에이션이 있으니..


 포즈난 역 앞에는 시내로 가는 길이 대부분 위 고가 도로를 통해서 다닌다. 그런데... 대부분...


 신호등이 없어서 난감해 할때가 많았다.




 그이유는 지하도가 있기 때문인데... 지하도가;; 영어는 없어서 힘들다.. 지도도 햇갈리게 되어있다.


 폴란드인의 역사는 씁쓸한데;; 그중 하나가.. 폴란드 인은;;; 러시아를 증오한다는 것...


 사상 까지 들먹이자면;;; 극도로 공산주의를 싫어하니... 말 조심해라..


 흔히 실수하는 말이.. 이곳은 동유럽 아니냐 이 말인데;; 이말 자체가 굉장히 이 사람들에겐 모욕을 주는...


 그래서 중유럽이라고 해주자.. 그런데;;; 분위기 자체가 ;; 확실히 동유럽이다;;


 아까 위의 큰 건물이 뭐냐면... 유스호스텔이다;; 헉;;;


 그 이유는 대학교 기숙사를 방학때 이렇게 유스호스텔로 서비스하기 때문..


 유스호스텔만 들어가도.. 전형적인 동유럽 집을 느낄수 있고;; 학교 기숙사라고 하기엔... 우리나라 오래된 건물 보다 열악하다..


 포즈난의 오페라..


 폴란드는 한국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경제나 자신의 나라에 자존심이 쌔고 사상면에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그리고 차량 운전하는것만 봐도 성격이 급하다.


 예를들어 유럽 대부분은 보행자 우선인데.. 어느 정도냐면 사람이 늦게 길을 건넌다면... 차가 먼저 지나가려해도;;; 일단은 멈추고 보행자 보내고 봐야한다..


 한국은 그렇지 않고.. 여기도 마찬가지다.


 폴란드는 저지대다... 현기증이 나면.. 저지대 탓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낮술하지 말자;; ㅠㅠㅠ


 여기 괜찮던데.. 가격에 비해 ...


 이 곳은 독일에서 폴라드로 가는 두번째 관광 도시다.


 시티 뱅크... 돈뽑을 때 여기서 사용하면 되겠지??


 아무튼 계속이야기 하자면... 폴란드의 큰 도시들중 독일과 가까워서 역사적으로 독일인들이 이곳에 이주를 많이 했었다.





 독일 역사가 동유럽 정복과정에서 이렇게 독일인을 이주시킨후 독일인을 위한 당을 만들면서 식민지 화를 하는 건데... 독일 역사가 그렇듯.. 실패..


 시민들의 끊임 없는 투쟁의 연속으로 독일인 관리.. 즉 당시 프로이센 관리를 내쫒았고 ... 다시 세계대전으로 독일인들에게 복수를 당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한다.


 원래 첨에는 포즈난 카드를 사서 박물관에서 시간을 때울까 했는데.. 너무 서유럽이랑은 분위기가 달라서 이곳을 돌아다니는 것을로 결정..


 유명한 시청..


 폴란드의 넓은 광장은 각 도시마다 있는데... 대부분 관광과 사업을 이유로.. 이렇게;;; 분위기를 망치는 레스토랑 자리 들이 너무 많다.


 이렇게 말이다.











 길냥이..








 폴란드 정교회는 동방정교회의 한 파이다. 독립적이다.








 미사 치곤 스타일이 다르다;;




 이곳 대부분 폴라드 인들은 로마 카톨릭을 믿는다.















 어딜가나 비둘기는..


 마치 촘촘히 건물이 들어선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는 그냥 페인트 칠한것일 뿐...









 이 곳 교회도 마찬가지..
































 90년대 소련이 무너진 이후 폴란드는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자본주의 화로 변했다.. 원하지 않은 공산주의라서;;


 많이이 뜯어 고치고는 하지만..






 뭔가 이 어두 침침한 분위기는;;;


 게다가... 본능적으로 치안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 한국처럼 차가 막히네;; 도로사정이 좋지 않다라고 말하는게 좋을듯 싶다.


 동유럽 아파트..





 하지만 이들도 여유는 있기 마련..


 이렇게 폐허가 되었고 유리창이 없어도.. 사람은 엄연히 사는 곳이다.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있다.





 포즈난 성당..





 포즈난 출신 교황의 죽음을 기리기 위한..





 포즈난 대 성당은 굉장히 어두 침침 한데...


 정말 이런 스타일은 마치 어디 영화에서 보는 배경같다.

















 좀;; 많이 건물들이 어두 침침 한게 특징...


 학학;;; 드디어 마켓이군...


 하지만 은근히 물가가 비쌌는데;; 아무래도 편의 점인듯.... 근데;; 특히.. 이 바나나 우유... 그냥 맹물 마시는 느낌...


 대 낮에...








 폴란드의 칸토... 여지껏 가본것 중에... 여기가 나름 환율 종게 처주었다. 칸토는 관광객을 위한게 아니라 자국민을 위해 만들어진 곳인 만큼... 은행, 환전소 보다 싸니 이 곳을 잘 보았다가 들러라. 이런 곳 많다... 무역이 성행하는 상태에서 물밀듯이 몰려오는 자본주의와 함께 환율에 대한 문제로 이런일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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