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천에서 홈스테이 추억~~

2010. 12. 29. 16:47Cultur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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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자치구 에 일주일 머물면서 마지막 프로그램은 이미 배정되어진 중국 친구의 집에서 묶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하게되었다.


 한국인포함.. 외국인들이 중국에 가면 반한다는 그 음료수... 왕노지~~


 내 홈스테이 친구가 그린 그림... 음... 게임에 나오는....


 은천에서 생산된 음식이라는데... 맛은 오묘하다;;


 길을 몰라서 물어보는 중... 내 홈스테이 파트너가 처음에는 남자였던거 같다. 그런데 그 남자가 자기 동급생 여학생을 소개 시켜준듯;;;  그래서 1박 2일을 그 여학생과 그의 친구들과 같이 보내게 되었다~~


  중국의 영어교과서~~ 자세히는 읽어 보지 않았지만~~ 당시 한국 고등학교 영어교과서와 구성과 내용이 오히려 탄탄 했었다는 기억이... 그런데;; 이친구들도;; 회화는 안하고... 하지만 좀더 실용적이라 할까나.. 문제지 같다~~


 길가에 허구언날;; 불꽃놀이를.. 대낮 아니;; 아침에;;


 대륙의 아이스크림.... 진짜 아무말도 안했는데 이렇게 주는 거였다.


 베이징 올림픽 이 한달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나름~~ 이렇게 OST를 선물로`~




 대륙 하면 빨강색 아닌가~~ 대부분 장식품이나 기념품들이 다 빨강색이었다~~


 윷놀이도 하고;;


 이거;; 메뚜기;; 메뚜기를 이런식으로 해서 팔더라~~ 아;; 귀뚜라미였나;;


 은천의 대다수 주택단지는 요렇게 경비병이 문앞을 지키고 있는데.. 더욱 눈여겨 볼것은 이렇게 팬스를 치고 사람을 일일이 확인 한다.


 만두 만드는 장면... 그런데... 내가 그 뒤 독일 가서 여러 나라들이 만드는 방식은 달라도.. 결국;; 하나;; 만두는 그나라 스타일로 다 만들더라;;; 기원을 모르겠다.


 기억이 안나네;; 맞다;; 저기에 동전을 하나 넣어 놓는다. 그리고 그 동전을 문 사람은... 행운이 있다고 한다.


 은천은 무슬림이 대표 종교다.


 실크로드 때문이라고...


 요상하게 내가 들어간 홈스테이집 을 둘러보면... 확실히.. 다른 친구들의 집에 비해.. 잘사는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렇게 집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티비다... 내 추측건데... 정부에서...
 그리고 이 친구 집은 인터넷이 안된다는 것..;;; 그래서 메일도 없었다;; 또 항상 진학에 대해 걱정하는것;;;

 이렇게 소원을 하늘 위로 올리는...


 양고기... 중국 음식이라고..


 조금.. 느끼했다~~


 사람이 사는 어느 곳이든.. 이런 풍경이....


 물론 자전거 빼놓을 수 없겠지만~~


 내가 한국인인걸 알고~~ 갑자기;; 한국음악을 틀던데;;; 미용들~~


 대륙의 풍경~~ 이곳은 관광지로 이제 막 개발하려는듯 한데... 외국인들을 굉장히 낯설어하지만~~








 스쿠터들... 은천시 시내다~~ 규모는 우리나라 부산의 남포동 정도 된듯 하다.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변방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었다는 것을 언급하고 싶다;;


 이 부근 아니 중국에서 주의해야 할점이 있다. 꼬맹이 한명이 돈한푼 달라고 하면 가슴아프지만 무조건 매정하게 대해라.. 중국 친구의 말에 의하면;; 돈한푼 주는 순가;; 숨어 있던 꼬맹이들이 달려든다고 한다.




















 택시도 타봤는데~~ 택시의 경우 요금이 제각각 이었다. 다만 한국 처럼;; 치사하게;; 뻥튀기 같은건 하지 않을 듯 하다;; 왜냐하면 요금이 유리창에 붙어있었다. 에어컨이 있냐 없냐에 차이가 많이 났다.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함께한 팀원이 찍은 사진이다. 간판 주목;;; 한국말로 냉면이... 은천에 한국인이 있다고 확신한다. 보지는 않았지만.. 특히.. 한동대 아니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선교목적으로 여기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것은 직접 봤다. (여기까지;; 한국인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은천 시내~~


 택시 주목;;; 택시 내부다;;





 대부분 집들이 요렇다~~ 하지만.. 내 홈스테이 친구의 집에 갔을땐 집이 아니 아파트인데;;; 정원과 함께 어마어마한 평수의 가정 아파트 집도 가봤는데;;; 빈부격차가 확실히 상당했다. 하지만;; 친구끼리 서로 박탈감 ??은 있는 듯 한 말투는 하고 있지만.. 서로 사이는 좋았다.


 그리고 이곳 동네는 한족의 주무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소수 민족도 여기 살긴 산다. 서로 잘 어울린다. 서로 무슨 족인지는 외형만 보면 안다고.. (난 구분 못하겠는데;;;)





























  화장실;; 아;; 이거 미용실갔을때 잠깐 경악해서;;;


 짜장면... 그런데 굉장히 짰다;;  여기서 황하강 맥주를 마셨는데;;; 장염크리 ;;;











 중국은 중화사상만 아니면;; 굉장한 나라가 되었지 싶다.~~ 특히 유럽쪽 사상만 가졌다면;; 진짜;;




















 내가 중국애들보고 어느 대학이 중국에서는 최고냐고 하니까 청화>?? 칭화?? 대라고 한다.. 그이유는 당연히 지금 주석이;;;


 내가 만났던 중국 친구들은 당시 워크래프트 3를 무척 좋아했으며 열정도 대단했었다. 그 여파가;; 중국은 벌써;;; 게임을 스포츠로;; 간주시킨.. (사실이다;; 국가 지정 스포츠다.)
































 이곳은 복원 된 곳인데;; 절이다 그런데;; 천사가 있다~~ 다시 말하는데;; 불상이 아니라 날개 달린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천사가 있었다;;
 몇주전에 이곳에 심한 지진이 일어나 탑내부는 박살난 상태;;;








 우리 팀원 사진인데~~





















 오른쪽 이거 2% 부족할때와 맛이 똑같다~~



 시내 밤길을 사람들이 운동한다고 정신 없는 모습이 상당히 눈에 띄었다~~ 우리가 어디 교과서에서 보는 아침에 마을 사람들이 약수터에서 운동하는 것을 떠올리 면된다. 독특한 문화였다~~


 이 친구가 카메라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보여 줬는데;;; 고1이었던거 같은데;;;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마시고;; 교내 커플들 키스하는 사진도 꺼리낌;; 없이 보여 줬다~~ㅋㅋㅋ;; 여담이다;;ㅋ


 홈스테이 집~~ 여기서 들은 이야기는 상당히 인상깊었다~~ 중국은 전기를 사용하려면 종량제로~~ 카드를 사야된다. 쉽게 말해서 쿠폰을 사야한다는 것. 그리고 그 쿠폰이 다 떨어지면 집 내부 전기가 차단된다고 한다. 그리고 물값이 장난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은 잘 씼질 못한다. 중국인들이 더럽다고 하는데;;; 맞다;; 그런데;; 유럽에 가면 유럽 사람들 잘 안 씻는다;; 이 모두가;; 경제 논리라고 생각된다.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물값과 전기값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사실... 심지어 저녁에 나들이 갔을때 공원에 거닐고 있는데;; 값자기;; 휙~~ 하면;;;서~~ 시 전체가 몇번 대거 정전이 나더라~~




 아무튼 해외여행은 한번쯤은 해볼것을 권장한다. 특히 홈스테이를 말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아보는 것 말이다;; 유럽이 패권을 쥐고 있었을때 학자들 조차 모든 문화는 유럽을 중심으로 퍼져서 지금 이렇게 다양한 문화가 생겨 났다고 주장했다~~ 우리가 듣기엔 기분나쁜 소리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우물안의 개구리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환빠 가 생겨 났다~~ 한번쯤 나가보고 느껴보는 것도 좋다~~ 은천에 있으면서 나르 한국에 맞지 않는 문화 출돌로 불편함이 있다. 그러면 항상 우리나라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 되는데;; 막상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그런것은 절대 아니라는게 드러난다~~ 중국이 강대국임은 분명하다고 느껴질 것이다~~ 물론 또 이렇게 되면 잘못하면 외세주의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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