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이야기 두번째

2011. 2. 16. 18:17Culture/East Ti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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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티모르 산은 아니고 옆나라 인도네시아 산 허쉬초콜릿드링크다~~ 굉장히 달다~~ 한국에 비해 제품 자체들이 전부 한국 같은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봐도 굉장히 달다~~


 Concern 단체 사무실~~ 동티모르에는 각국 다양한 활동을 하는 봉사 단체들이 많다.


 한국 비영리 단체 GCS 사무실.. 동티모르 소모초 마을에 위치해 있다.


 학교나 사무실 그리고 몇몇 집은 이렇게 깨끗한 집으로 공사되어 있는 상태 였다.


 인도네시아 음식 으로 도시락이다. 치킨과 함께 쌀과 파스타 조금 뿌려진 것.. 느끼하지만.. 먹을 만 하다.


 기내식.. 인도네시아 항공에서 준것..


 계속 달라고 한것...


 디저트도 주던데~~
 

 동티모르 공항.. 썩 그렇게 좋은 기억은 없다. 갑자기 덥다는 느낌과 함께 (한국은 1월) 비행기에서 공항 짐 빼는 곳 사이에 소매치기 하는 공항직원들 때문에 몸살을 앓는 곳이기 때문.. 나도 당했다. 한국돈 없어졌다.


 닭 먹는 개 옆에;; 닭이;;;


 동티모르의 버스는 좀 특이한 형태다.


 동티모르산 커피 (굉장히 진하다.. 진짜 커피;;) 와 함께 치즈 케익 딱딱한 것을 먹는 다고 느껴지는 쿠기..






 이때;; 고백 컨데;; 여자애들 바람 날리는 머리카락 좀 먹었다;;

 우리 팀원의 봉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봉사활동이었다.


 이들의 아침.. 그나마 잘 준거라고 한다... 무조건 텁텁 해도 굿 연발~~ 먹을 만 했다.


 귀빈 대접 받고 있는 우리.. 그만큼 이들은 절실했다.


 그런데 한가지 생각 해야 할 것은.. 이들은 혜택을 어느정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받아도 더 받으려고 한다는 것..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아이들을 우리왔다고 이렇게;; 끌고 온것... 이때 여아들은 굉장히 남아애들에 비해 기가 쎄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가부장 사회에 속박당한다.


 밤에는 함부러 돌아다닐 수가 없다. 이렇게 전기가 없어서;; 어둡다.


 한국 악기에 아이들이 신기해 한다.


 동티모르 전통악기도 이와 유사... 뭐;; 꽹과리 자체가;; 인도 부터 시작해서 불교 퍼진곳은 죄다 비슷한 악기다. 한국의 악기도 그중 하나다.


 우리가 떠나는 날 이들은 세례식을 받는 날이었다. 동티모르 인구 대부분은 카톨릭 신자다. 대립이 있었던 인도네시아는 세계최대 이슬람 인구 국가다.























 삼발은 엄청 맛있다. 그런데;; 모두들 두려워 한다. 이국적인 음식에 대한 두려움은 극복하기 만 하면 맛있다고 연발할 텐데;;


 풍물~~








 대충 가르쳐 주면 잘 따라하긴 하다~~











 애들이 나에게 몰린이유;; 춤잘추고 노래 잘불러서???ㅋ













 해가 지면 어둠이 시작된다.














 이들에겐 집집마다 가축을 키우는데 그중 싸움닭도 키운다. 이렇게 동네 철없는 청년들이 서로 싸움닭을 풀어서 서로 싸우게 한다.
















 동티모르 인들이 사는 부엌~





















































 UN 직원들이 자주 간다는 레스토랑... 호화스럽기만 하다.




















 로스 팔로스 시장에는 동남아 특히 인도네시아 에서 자라는 과일과 채소를 주로 판다.










 인도네시아에서 동티모르로 오가는 저가 비행기는~~ 대충 안에 청소만 하고 그냥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오는 비행기를 한시간뒤 다시 가는 비행기로 탈바꿈하고 태우고 갔기 때문.. 한국인들 자주 보인다. 사업 또는 인근 커피 및 봉사활동 때문..









 일지를 그날 그날 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때문에 항상 체크 해야 했다. 전기가 없어서;; ㅠㅠ









































 버스가 고장났다. 타이어가 펑크 난 것이다.





















 장작으로 불을 떼고 그것을 완전 태운 상태에서 불씨를 살려둔다. 그리고 철판 위에 이렇게 빵을 만드는 것이다. 오븐~~ 처럼 말이다.

이들은 나무를 잘 오른다. 동티모르인들의 약력은 엄청나게 강했다.




















 퍼석퍼석하지만.. 먹을 만 하다.








 아이들의 생존률이 적기 때문에~~ 돌잔치는 경사다.





 이들의 주식은 원래 쌀이 아니었는데~~ 외국인들이 들어오면서 쌀 맛을 느끼게 되고는 쌀의 노예가 되었다. 동티모르는 밭 말고는 논을 경작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이들은 쌀을 주식으로 삼계 된것이다. 결국 안그래도 돈없는 이들이 어쩔수 없이 생존을 위해 쌀을 사야만 했다. 이 쌀장사는 중국인 상인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쌀을 판다고 한다. 쌀가격은 이들에게 엄청난 부담이다.






 동티모르에서 활동한 팀원들은 대부분 큰 영향을 받고 이 길로 가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만큼 커다란 문화충격을 받게 된것이다. 힘들고 고생한 만큼 커다란 의미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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