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well Lagacy (2012) 리뷰

2014. 10. 12. 00:43Review/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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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도에 나온 포인트앤클릭 방식의 어드벤쳐이고 그래픽보다는 스토리를 중심의 게임이다. 또한 제작자가 판매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다운로드 가능한 컨텐츠 회사를 (스팀, 번들!!!) 통해 판매하기 때문에 스케일은 그렇게 크지 않다. 이 게임은 총 5부작이며 이미 게임의 스토리 몰입이 좋아서 유저들의 입소문 때문에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4월에 이 게임은 5부작을 끝으로 완결이 되었다. 이러한 게임류를 레트로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라고 하는데~ 컴퓨터로 하기에는 그래픽이 레트로 방식이라 큰 모니터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불편하다. 따라서 험블번들을 통해 구입할 기회가 생길때 구입해서 스팀에 등록만 해놓고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모니터 보다 작은 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이 게임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다만 모바일버전은 등장인물의 목소리가 없다.

 

          게임의 스토리는 주인공 여자가 영매능력이 있다. 그래서 유령탐정이 영매능력을 가진 여자와 함께 미스테리한 사건을 조사하는 일이다. Legacy 에서는 어떻게 주인공 여자가 영매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지와 대학교 여학생이 잇달아 자살한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난이도는 상당히 낮은데, 이 게임 제작자에서 나오는 게임들이 꼭 하나씩은 난감한 추리 부분이 있긴 하다. 그런 것은 blackwell lagacy walkthrough 라고 구글에 검색을 하면 조금 막히는 부분을 풀 수 있을 것이다. 영문 해석이 안된다면 유튜브로~

          한가지 짚고 넘어가면서 끝을 맺겠다.

          바로 영매사와 유령 탐정과의 관계인데... 우선 유령 탐정은 마치 저승사자 느낌이 든다. 한이 맺힌 유령들을 설득해서 영매사의 힘으로 저승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기 대문이다. 그때 사용하는게 넥타이이며 넥타이를 유령이 잡고 있으면 영매사가 자신에게 넥타이를 땡겨서 빨아들이면서 저승으로 보낸다는 설정이다.

          서양의 저승사자는 Ripper 즉 사신이다. 낫을 들고 목을 베어 저승으로 보내는데~ 그 이유는 ~ 서양은 영혼과 몸을 따로보기 때문이다. 몸을 떼어내야 영혼이 나오기 말련~ 아무튼 그런 서구의 문화와는 조금 낯선 부분인데~ 그런 흥미있는 점이 이 게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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