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Korea
누가 했을까?
정치적무의식
2011. 11. 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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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에 갔다가 행정실로 돌아가는 길에~ 국제언어교육원 여자화장실 문에 저렇게 빨래인지, 아니면 다른 일로 젖어서 불가피하게 말려 놓은 것을 보게 되었다.
딱히 이거 가지고 문제 삼기에는 사소한 일일 수도 있다. 한국인 학생이 했다고 보기에는 건물 특성상 생각 할 수 없는 부분이 조금 있다. 왜냐하면 대개 그럴경우 동아리 건물이나 소속 학과 건물에다가 했을 테니 말이다. 한국인 학생들의 경우 저기 건물에서 1시간 짜리 수업 많아봐야 2시간 밖에 머무르지 않는다.
자기 집 이나 소속된 곳, 즉 자신이 저렇게 말려 놓기 좋을 정도로 생각되는 가장 친숙한 건물에서 행해지는 일 아닐까? 그럼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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