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veux (룩셈부르크 크레르보)
다음날 심각한 고민을 했다. 날씨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새벽에 비가 왔던 것이었다. 거기에 룩셈부르크 카드를 이 날 이용하려고 하니 본전은 뽑아야 겠다는 생각 밖이 었다. 그러면 가는 곳은 단 한코스~~ 비안덴 아니면 관심이 많았던 쉥켄과 모질강변 이었다. 그런데 내가 기차를 타고 독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촉박했던 것이다. 그래서 룩셈부르크 북부에 위치하고 기차로 직통 1시간이면 되는 크레르보에 갔다. 한국으로 치면 새마을호 급의 열차다. 그렇다고 새마을호보단 시설은 뒤떨어진다. 구식기차의 전형적인 모습... 룩셈부르크 주변은 대부분 산에 산이었다. 휑하다;;; 그렇다..;;; 크레브로는 4월부터 7월사이가 관광기이기 때문이다. 때를 잘못 맞췄다; 벨기에 바스통으로 가는길;;; 어디서 많이들어본... ..
201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