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 견성이면 성불이라
KBS 고전아카데미 권서용 교수의 강의를 정리한 글입니다. 달마 키르티는 법칙이라는 의미를 가진 600년대 사람이다. 달마에 대해서 통달한 사람아라고 칭할만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에게 있어서 인식론과 논리학이 중요한 분야이다. 육조단경의 저자 육조 혜능은 우리나라와 가장 연관되어 있는 스님이다. 법화경을 가장 중시하는 종단을 천태종이라고 하며, 조계종은 조계산에서 머물렀던 혜능 스님이 설하신 법과 사상을 이어 받았다. 7세기 신라시대 유명한 스님은 원효와 의상이 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혜능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육조단경이 나왔다. 기독교에서 말씀이라면 불교에서는 선이다. 선은 중국사람들이 디아나라는 인도어를 번역하면서 생겨나게 된 용어다. 디아나를 의역하면 지관이라는 의미다. 지관은 거쳐서 본다라는..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