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신화를 읽는 두 가지 독법 : 김시습의 금오신화
위 강의록은 KBS 고전아카데미 정출헌 교수의 강의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당연히 필자의 주관이 드러난 만큼 요지를 심하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김시습은 생육신 중의 한 사람이다. 어릴적 신동이 왕의 문제에 맞추고 상을 받았는데, 그게 그만 비단 50켤레였다. 그걸 신동은 각각 비단을 묶어서 끌고 갔다는 이야기.. 바로 그 주인공이 김시습이다. 사실;; 역사라는게;; 조금 위대하면 다른 사람들이 본받으라고 미화하는게 많다... ;;; 김시습은 장원 급제를 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떨어지고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 해야지... 하고;; 절에 들어가서 공부하는데;; 수양대군 찬탈사건이 일어나 머리깍고 중이 된다고 전해진다. 그래도 왕족의 주변인들하고 많이 친한 사이였음은 틀림없고 잘나간 사람들하고 친한 것은..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