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이주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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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주걱 카펜시스 3달째~
진짜;; 애처럼 키운다;; 아침에는 베란다에~ 오후에는 부엌 창가에~ 저녁에는 LED 스탠드에 있다가 새벽되면 6시간 잔다;;; 쌀나방은 먹긴 먹는데~ 완전히 다 녹이지 못한다~ 애벌레의 경우는 못먹는 수준.. 자기가 잡는 것들은 갓태어나온 초파리? 정도.. 아무튼 굉장히 잡초처럼 크고~ 잡초처럼 주변에서 새끼 카펜시스 2싹이 생겨났다~ 자연의 힘인가... 물은 저면관수 안하고 윗물관수로 과감하게 했다. 죽던 말던~ 강하게 키워보자는 생각이었는데~ 3달째 굉장한 효과를 봤다. 다만 잎이 물에 젖지 않게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한다;;;
2011.06.28 -
끈끈이 주걱 카펜시스 레드
집에 벌레 특히 쌀벌레가 많고... 여름에 모기, 파리 때문에 샀다~~ 끈끈이 주걱 종류인 카펜시스 레드는 우리나라 종은 아니고 왜래 종이다. 우리나라 끈끈이 주걱처럼 겨울이 되면 동면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진짜 왕초보 (벌레잡이 식물 키우는 사람들 중에) 가 아무때나 키워도 잡초처럼 자란다는 종 중 하나다. 원래 저면관수 해야하는데;; 나는 그런거 없다;; 윗물관수한다. 다만 끈끈이 이에 물이 닿지 않도록 물뿌리게 물조절하는 부분을 조작해서 물을 딱 한바퀴만 준다. 저면관수의 단점은 뿌리를 약하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다;;;; 또한 온도 민감한건 이 카펜시스는 그나마 조금 예외이지만 햇빛은 잘해줘야겠지... 저녁에는 LED 스탠드로 공부하면서 같이 일광욕 받게 하고 낮에는 베란다에 바로 직사광선 받는걸 피..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