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가는 동생
작년 상근 붙은 동생이 엄청난 병크를 저지르고;; 결국 올해 현역으로 입대하였다. 이 날 동해 남부에 엄청난 눈이와서 과연 논산훈련소에 제시간에 도착할지는 미지수였다. 인터넷에서 예매를 했는데~~ 이렇게 입대자와 그의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를 통해 버스를 타고 갔다. 이터넷과는 다르게 굉장히 쾌적하지는 못하니.. 주의.. 왜냐하면 옷걸이가 덜덜거리는게 심해서 모두들 잠마저 못잘 정도니.. 원래 인터넷 코스 상으로는 부산에서 몇군데 들렀다가 논산에 가는 것인데;; 아니;; 이 여행사가 사기를 치고;; 창원가고 대구가려는 것이었다. 다행이 폭설로 인해 대구는 전화를 통해 여행사와 고객간의 쇼부가있었던듯... 그래서 가지 않았다.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예정된 버스번호가 바뀐것에 의심을 했다.)..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