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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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해 기억에 남을 도시... 바이마르;;
제목에서도 말했듯이 바이마르는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을 하지 못해서... 조금은 부정적인 논조로 들어간다..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다~~ 나름 거리부터 거리까지 세밀하게 관광객을 위해 정리되어진 느낌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관광안내소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광안내소를 찾으려면.. 관광객은 어쩔수없이;; 백화점 센터 맨 윗층에 가야한다. 이 부근 지하에 가서 에스컬레이터로 타면된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했는데;;; 결론은.. 관광 안내소로 가면서 뭐좀 사라는 이야기... 곳곳에 매장이 있고.. 나름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한 여러가지 볼거리도 제공한다. 나도 목말라... 우유를 샀다.. 참고로 이 우유는 나름 고급 우유고 대중적인우유다. 그렇다고 가격은 비..
2010.09.13 -
광학도시 예나
동독 튀링엔 주에 위치한 예나는 2번째로 큰도시면서... 이렇게;; 무언가 인프라가 좀 딸리는거 아닌가 라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 곳이다..;; 비오는 날이었는데 지붕에 비가 다 샌다;; 목조 건물;;; 대학도시라곤 하지만 어느 다른 대학도시와는 다르게 규모도 작고 아무리 방학이라도 그렇지;;; 나는 이 가격을 보고 깜짝놀랐는데;; 왜냐하면;;; 넘 싸서... 동독의 물가를 한동안 느꼈던거 같다. 16세기 후반에 대학이 창설되고 수많은 지식인이 이곳을 찾았다. 지금은 그렇지만;; 어느 동독이 그렇듯.. 원래 찬란한 문화는 서독에서 핀곳이 아니라 바로 이곳에서 피었다. 괴테와 쉴러도이곳에서 교편을 잡았다. 쉴러가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머물렀던 곳.. 지금은 박물관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듯... 괴테 쇼핑몰..
201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