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도시 예나
동독 튀링엔 주에 위치한 예나는 2번째로 큰도시면서... 이렇게;; 무언가 인프라가 좀 딸리는거 아닌가 라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 곳이다..;; 비오는 날이었는데 지붕에 비가 다 샌다;; 목조 건물;;; 대학도시라곤 하지만 어느 다른 대학도시와는 다르게 규모도 작고 아무리 방학이라도 그렇지;;; 나는 이 가격을 보고 깜짝놀랐는데;; 왜냐하면;;; 넘 싸서... 동독의 물가를 한동안 느꼈던거 같다. 16세기 후반에 대학이 창설되고 수많은 지식인이 이곳을 찾았다. 지금은 그렇지만;; 어느 동독이 그렇듯.. 원래 찬란한 문화는 서독에서 핀곳이 아니라 바로 이곳에서 피었다. 괴테와 쉴러도이곳에서 교편을 잡았다. 쉴러가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머물렀던 곳.. 지금은 박물관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듯... 괴테 쇼핑몰..
201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