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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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과 사무엘 베켓의 "고도를 기다리며"
* 강의록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들뢰즈의 감각은 정독적이며 지각적이다. 이는 예술이 된다. 정동은 나가 없는 상태로 우리 인식으로는 포착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레고리 잠자가 바퀴벌레가 되듯 이러한 되어가기는 나와 관련 없는 2개가 되어가는 것을 지각이라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은 이와는 다른 정동과 지각을 보유한다. 영혼과 플록은 논리적이고, 수사적이며, 이성적이다. 마치 탐정소설과 같다. 시작과 중간과 끝이 하나의 완결된 형태로 하나의 유닛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개연성은 그럴싸 하게 만든 개연성이 존재한다. 칸트는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맞딱드릴 때의 느낌을 숭고라고 하였다. 이러한 숭고심은 언어적이다. 하나의 장은 막과 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작동원리 및 매..
2012.02.11 -
들어올 땐 마음대로 들어왔겠지만 나갈 땐 안 된단다. - Judith Butler 의 Gender Trouble 의 서문
들어올 땐 마음대로 들어왔겠지만 나갈 땐 안 된단다. - Judith Butler 의 Gender Trouble 의 서문 포스트 모던 극과 공연 정병언 교수님 201180142 박형락 Your hip is so elastic! – undernation 1. 개념을 통한 Butler 다가가기[1] 1) 사법적 모델 (judiciary model) : 인류학이나 정신분석에서 인간 문명의 기원 점으로 꼽는 금기가 금지는 사실 금지해야 할 어떤 욕망이 이미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이 욕망이 있다고 이미 전제하고 조작해둔 것이 법이나 권력이라는 설명 모델을 의미한다. 2) 생산적 권력 (productive power) : 반복된 법에 대한 복종 행위를 통해 법은 스스로 자가 증식하면서 개인에게 내면화되기 때문에 ..
2012.01.06 -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이야기
이 글은 KBS 고전아카데미 김석 교수님의 강의를 청강하고 작성한 감상문;; 정도 되겠다;; 성이라는 것은 생명활동의 일환이다. 그런데 프로이트가 말하는 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성이 아니다. 상상 상징 정도로 생각하자. 본능은 말그대로 프로그램화 되었다고 생각하면된다. 그런데 프로이트가 중요시 여긴것은 성 즉 충동을 말하는 것이지 본능은 아니다. 구순기를 예로 들어보자~ 구순기에서 구는 입이라는 뜻으로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입은 외부세계로 부터 접촉 가능하게 하는 통로역할 을 한다. 먹는 것 이 자체만으로도 본능이다. 그런데 아이가 배가 불러도 혹은 젖을 떼어도 끊임없이 빠는 행동을 한다. 그래서 손가락을 빤다거나 부모님이 젖꼭지 장난감을 물려주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충동이다. 이것인 집착이 될 수..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