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갈로르에서의 아침

2015. 10. 1. 16:38Culture/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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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일찍 일어나서 음식점에 갔는데~ 많은 인도인들이 식당에서 위와같은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랫 부분은 인스턴트 커피다. 커피의 맛은 한국보다 진하고 더 달다. 덥고 습한 나라에서 마시는 그 커피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지도 모르겠다. 찍어 먹는 것은 총 4가지가 있는데 필자에게는 오른쪽에서 두번째 하얀 소스가 입맛에 맞았다. 야자 열매에서 가져온 소스라고 하는거 같은데;; 맞는지도 모르겠다~ 내용물은 빵, 쌀, 감자 가 있었다. 또한 뭔가 으깨놓은 것들 (사진 중간에) 이 있는데 맛을 보니 마치 야채와 곡류를 으깨고 섞어 만든 하나의 덩어리? 음식 같았다~ 아쉬운건;;; 인도라서 그런지~ 고기가 없었다 ㅎ 소스가 여러가지 놓여있고~ 인스턴트 커피와 함께 여러 음식들을 먹는게 신기했다. 이게 정확하게 무슨 음식인지.... 아래 이 음식에 대해서 필자의 추측은 다음과 같다;;;

          우선 커피는 필터 커피임이 확실하다. 남인도 특유의 커피? 진한 커피에 다시한번 걸러서 컵에 담은 후 우유와 설탕을 태웠다~

          바나나 잎을 먼저 올리고 음식을 올리는 것도 남인도 스타일이라고 한다~

          음식과 소스는 확실히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음식이다~ 고기가 없다 ㅠㅠ 콩과 야채특유의 맛이 느껴지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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