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ten messe in Stuttgart

 어제 한국에 대해 소개를 하는데 인구수를 말하자 교수가 비웃었다;; 마치 내가 잘못 수치를 말한 듯이 비꼬았다;;; 작은 땅에 이렇게 많이 살리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때 실컷 굴욕당했다;; 그 인구수 가지고;; 내가 잘못 말했나 싶을 정도;;
 독일에서 아파트에 사는 것은 좋지 않게 생각한다. 나만의 단독 주택에 나만의 개성을 살려 정원을 꾸미는게 그들의 삶이다..

 아무튼 새벽 4시 출발 10시 도착한 슈투트가르트에 무거운 몸을 이끈 표정;;

 둘러보면 동양식을 굉장히 선호하는 거 같은데..  일본, 인도 스타일이 느껴졌다.

 사람들은 그냥 구경만 해대는 듯 했다;;; 비싸서 그럴듯... 독일 연립주택의 경우 각 가정이 서로 돌아가면서 정원을 관리하고 지켜지지 않으면 따돌림 당한다고 한다.

 정원만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그와 연관된 상품도 소개되었다. 여기 개최하는 바덴 뷔르템 베르크 주는 자신의 주에 있는 성들의 정원을 홍보하고 있었다. 독일은 한국으로 치면 창원, 마산 이런 도시 각각 나라였으며;;; 그래서 성이 다 하나씩 존재하고;; 그래서 지금까지 조그만 도시라도 다양한 관광 상품이 발달 되어 있고 그래서 그런지 독일은 아무리 큰 도시라고 메트로폴리스는 없다.

 독일은 꽃꽃이도 마스터가 존재한다. 자격증 이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마이스터 에 도달하게 되면 꽃꽃이 전문가로써 활동하게 된다. 한국인들이 여기 독일에 와서 마이스터 자격을 받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일도 있다고 한다.
 Elobana (www.elobana.de) 는 이러한 마이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로써 세미나로 돈을 버니.. 독일인들의 정원사랑을 짐작 할 수 있을듯...

KappTec (www.kapptec.de) 이라는 회사는 정원 손질 뿐 아니라 연장을 다룰때 안전하게 손을 보호하기 위해 손과 물건이 많이 닿는 곳에 특수 고무 처리가 되어 있다.

 정원이면;;; 당연히 따라오는 것은 그릴...

 아기용... 집안 뿐 아니라 정원에 이런거 달면 뭔가 있어 보일듯..

 어른용... 이렇듯 MIRAART (www.traumschwinger.de) 는 어른용, 아기용, 심지어 가족용 , 커플용 거는 침대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이런 것 외에도 다양한 종류 침대가 있으니 눈여겨 볼만할듯... 가격은;; 비싼 가격을 중심으로 어른용 커플 침대가 한 80만원 선이었다.

 사다리도 특이한 사다리가 많았다.

 요네들 참 그릴 좋아한다;; 밖에서 먹는거 거의 특별할때만 즐기는 거 같던데;; 장식용으로도 손색 없을듯..

 Horz (www.hoerz-gartentechnik.de) 는 트랙터 뿐 아니라 잔디 깎이, 장작 자르는 기계 등 가정용 뿐 아니라 아주 넓은 정원 시설을 다루는 곳을 위한 정원 관리 기계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정원에 이런 시설까지 설치 한다니...

  정원 나무 손질 할때 사용하는 다양한 가위를 Master (www.master-garten.com) 에서는 판매하고 있다. 5년 보장이라는데;; 특히 장미나무와 관상용 목제 사용에 적합하다고 한다.

 정원 관리도 서비스 업계가 존재하는데 endress (www.endress-shop.de) 의 경우 남부 독일에 체인점이 있다. 정원 관리를 위한 기계, 안전복장 및 설비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게 주목적 이지만 상담, 판매, 수리, 사후서비스, 부품교체 까지 담당하여 소비자를 장기적으로 잡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이한 그릴도 참많다;;

 자동문 모기장~~ㅋ
 독일 대부분 개인 단독주택이 많다보니 배수구와 지하와 1층 사이에 존재하는 유리창에 벌레가 들어 오는 것이 고민일 듯하다. 그래서 Waldenmaier (www.fliegle.de) 회사에서는 "ㄷ"  자 형식으로 윗 부분 즉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밟는 부분을 모기장 처럼 튼튼한 장치로 설치하여 지하에 유입되는 벌레와 여러가지 풀들을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거나 물만 통과시켜 정원 배수구 장치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