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010. 8. 30. 12:49Culture/Nether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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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가기전에 역에서 잠깐 사먹은 샌드위치?? 참치 포함~~


 이날 가는 길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하자면;;;


 동생은 저먼레일패스를 끊었기 때문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가려면 국경근처 독일도시부터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표를 미리 찍어야만 한다.


  다행이 일주일전에 표를 예매했음에도 불구하고 19유롭밖에 나가지 않았다. 스페셜티켓을 구입했다.


 아무튼 여정표에 따르면 우트레히트에서 IC를 타야한다고 하는데;;; 막상 시간 맞춰가니 네덜란드기차가 있는게 아닌가;;


 동생은 아니라고;;; 하고;; 나는 그냥 일단 타라고 했는데;;; 동생이 주저한사이 나는 타버렸고;; 기차가 출발하는 사태가 ;;;;




 내가 다급하게 차장에게 내려달라고 요청햇고 기차가 갑자기 정차하더니만 도중에 나를 떨궈줬다;;


 서로 로밍도 안되는 상황에서 큰일 날뻔 했다.


 결국 네덜란드 기차를 탔는데.. 그렇다;; 그게바로;; IC였던 것이다. 독일기차랑 이름이 같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차 내부시설은 독일의 지역기차정도 밖에 안되더라..


 유럽에서 가장 저지대 국가인 네덜란드는 수도가 암슽르담이다. 하지만 행정부는 헤이그에 있다.


 유럽의 수도가 다그렇듯.. 여기도 고층빌딩보다는 올드타운이 밀집해 있다. 하지만 다른 곳보단 조금 높은거 같다;;


 네덜란드에서 트램을 타면 중간에 검표원 겸 안내양이 보는 앞에서 표를 찍고 들어간다. 안내양 일좀 빡시던데;;; 사람들 감시하고 물어보는거 일일이 다 봐주고;; 심지어 안해도 될 방송도 하덜;;;


 네덜란드가 저지대인 이유는 12세기 간척사업이 이루어졌는데 국가 땅의 1/5다;;


 네덜란드가 무역이 도시였다는 것은 우리에게 잘알려진 사실이다.


 자전거 관광객들;;; 하지만;; 생각보다 이 사람들 때문에 기차 연착의 주범이 된다.


 잉글랜드에게 의존하면서 점점 쇠퇴해 가기 시작했고 세계대전때 중립국을 지키려다가 점령당하는 굴욕을 당하자 지금은 북대서양 조약기구에 가입도어 있는 상태..


 암스테르담 카드를 사고 트램 몇바퀴돌고 박물관 3군데 랑 유람선 타고 밤에 카지노 가면 본전 이상 뽑을 수 있을거 같아서 바로 구임하고 트램타고 고흐미술관을 갔다.


 오르셀을 가서 그런지;; 별로 감흥은 없다. 다만 램브란트 그림같은 것이 아닌 시대를 앞서간 거친 붓터치를 구경할수 있다.


 시대를 앞서간 사람의 인생을 절실히 보여주는 곳..


 그다음 국립박물관 가려하다가 지나가면서 잠시 다이아몬드 박물관 들렀다.


 원래는 견학도 가능 한데;; 대책없는 여행이었던 지라;;


 저 현미경으로 세상에서 가장작은 보석을 볼수 있다.


 그다음 국립박물관





 국립박물관은 솔직히;; 별로;;;


암스테르담 카드로 72분짜리 유람선 코스가 있다..


 공짜니 당연히 탔다. 박물관 문닫는 시간 이후 한시간 막차 타면되니...


 이곳은 유명한 암스테르담 라인 운하다..


 참고로;; 첨엔 재밌는데;; 배가;; 한시간 짜리면 지겹다;; 사람들 자더라;;


 암스테르담을 거쳐 우트레히트.. 위트레흐트를 경유한다고 한다.





 공짜 배라서 그런지;; (카드샀지만) 다른 배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 듯.. 상대적으로 부럽더라;;


 곳곳에 고깃배들도 보인다.


 자전거 관광객과 네덜란드 운하배들..











 안나의 집에 사람들 줄선거;;























 여기가 운하와 북해와연결된 곳이다.


 약 1000개의 다리가 있고 90여개의 섬으로 연결되어 만들어진 시..











 시내가도 사람 많이 붐비는 이곳은 프랑크푸르트 처럼;; 실재로는 대략 80만명 사는 곳;;;


 운하에 떠다니는 배들 중에 이렇게 집처럼 생긴 배들이 있는데;; 집 맞다;;;








 문이 열리고;;





 정말 엄청 복잡다;;





 한번 코스요리를 먹어 볼까 해서 관광청에서 추천한 곳으로 갔다.


 처음에는 맥주와 간단한 칩이 나왔으며 이건 선택이고.. 수프도 가능하다..


 그리고 본요리... 이것도 어떤 종류에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난 평소 피를 철철흘리는 고기를 1년 먹으니 일부러;; 피나오는 걸로 달라고..ㅋㅋㅋ


 다음 후식 아이스크림~~


 가는 길에 이렇게 재미있게 고민 하는 게임을 즐기는 시민들..


 이곳은 카지노...


 이후.. 사진 제거... 솔직히.. 블랙잭 빼곤 승리할 확률 거의 없다;;;


 여긴 아닌데;;; 홍등가에 지나 가 봤는데;; 나는 잘 모르겠던데;; 차라리 동유럽 밤 거리가 더 하던거 같았다.. 물론 관광지 말고.. 그런곳 있다..ㅋ


 암스테르담 야경


 아침일찍일어나서 빡시게 돌아다녀서 ;;


 정원 이 카드 갱신되는 박물관중 제일 일찍문열어서 거기로 갔다.


 운하..




  이곳은 보타니우스 정원인데... 사실.. 아침 일찍일어나서 갈곳이 없어서.. 산림욕겸;;;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나비와 오리가 있다.

























 저 오리;; 돌던졌는데;; 그거 먹으려고 저렇게 물속에 들어가면서 까지 찾는;;;







 온실에 가면 나비가 있는데;;


 저렇게 새끼 아니 알부터 애벌레 번데기 그리고 나비가 나오는 거 까지 다 볼수 있다.






그리교''' 요넘들 사람 겁도 없다;;;






























 벌레 잡아먹는 식물..
































































 딱히 할 말이 없고... 그냥 아침에 정신 차리기에는 좋다.. 코스로서 손색없다~~








난 벌레 잡아 먹는 식물 키우고 싶다~~ 모기 부터 처맇주고 파리;;; 바퀴 제말..





 동물 가죽 같은 식물..





























 파리지옥풀... 물었군..





 램브란트의 집...


 램브란트의 그림은 추상적이기 보다 아주 세세하고 세밀한 묘사를 보여준다.


 렘브란트 시대 사용했던 판화 기법.. 램프란트의 기법이다.


 렘브란트는 정말 잘나갔는데.. 귀족의 딸과 결혼도 하고 그림 그리는 족족 해외로 수출되었다고 한다.





 갑자기 한자가.. 설마 여긴 차이나 타운...





 니콜라우스 교회 ... 교회가 거기서 거기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정말 다른데;;; 아마 내가 간 여행 교회만 정리해도;; 개성있는 교회를 볼수있다.













특히 이곳은 예배당이 개성있었다.









 암스테르담이 유명해진 이유는 17세기 혼란했던 통화 사정때문에 외환은행을 세운게 대박을 터트리면서 발전했다. 이곳에는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가 있으며 이곳은 가장 오래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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