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05 국제교류센터와 상남국제회관 사이의 도로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

2011. 9. 25. 09:20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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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곳곳에 뭔가 그만두면 혹은 뭔가 장사를 하면 카페집이나 차릴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요즘 개업집들이나 길거리 곳곳에는 커피집이 넘쳐난다. 커피집이 아니더라도 빵집이라던지 다른 분야를 통해 커피집을 차리거나 메뉴에 추가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그런가? 커피가격은 은근히 내려가고 있다. 요즘 물가는 치솟고 있는데 내려가면 내려가지 올라가지 않는다. 설령 올라가면 그만큼 인기가 있거나 고객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할 것이다. (고객을 봉으로 생각하니..)
 부산대 주변 커피집은 번화가 답게 엄청나게 많은 커피집이 성행하고 있고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개인 커피집이 더 성행할 정도로 맛과 분위기 그리고 가격 모두를 잡으려는 레드오션 시장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레드 오션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뭔가가 있다. 이상하게 사람들이 각각 자신의 개성에 맞는 위의 세가지 요소를 지니고 있어서 딱히 커피집 한곳에 몰려가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길거리에 파는 테이크아웃 커피집들도 성행하니 말이다.
 CAFE 105 는 야외 테라스 형 밝은 분위기와 함께, 실내는 어두침침하면서 독서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가지고 있는 커피집이다. 가격은 다른 커피집들에 비해 비슷비슷 하지만 블루베리 스무디의 경우, 다른 집들과는 다르게 싸다. 그만큼 싼 가격에 그 질을 보장한다. 블루베리 한알도 없었다;; 하지만 맛이라던지 여러 부분은 가격의 취향에 맞는다면, 충분히 휴식하면서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커피집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30대 중반의 모 여성은 이곳을 굉장히 좋아하는 거 같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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