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레이브 리뷰 (Enclave)

2015. 3. 30. 01:05Review/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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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오래된 게임이다. 한 때 핵 앤 슬래쉬 게임 열풍이 일어나면서 디아블로 같은 게임을 뛰어넘어 좀더 3d 게임을 추구하면 어떨까해서 나왔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게임이 RUNE 이라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3인칭 (툼레이더 같이) 시점에 액션 + RPG 를 입혔는데 큰 호응을 얻었었다. ENCLAVE 게임은 RUNE 의 아류작이라 봐도 무방하다. 2003년도에 나온 게임치고는 그래픽이 상당한데~ 특히 스팀에 등록된 현재 시점에서 해상도 설정을 통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해상도로 바꿔버리면 나름 퀄리티가 뛰어난 게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번 시도 해보시라...) 이 게임은 꽤나 긍정적인 게이머의 반응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이 게임이 굉장히 싸고;;; (현재 스팀 세일가 0.69 달러) 최근 무료로 배포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게임을 필자는 조심스럽게 혹평을 하고자 한다. 다름 끝판을 깨면서 느낀 것은 하루종일;;; 치고 박고 치고 박고 를 반복하는 액션 게임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RPG 같아 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또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려면 비밀 레벨과 맵에 존재하는 모든 돈을 모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컷씬을 제공하고 있지만, 스토리는 단순하다~ 빛과 어둠의 추종자들이 서로 대립을 하는 가운데 악마의 기운이 도사리면서 두 종족이 위기를 겪는다는 것;;; 그리고 해결하면 된다;; 치고 박고 싸와서~ 끝!! 게이머는 게임 시작하면 두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캐릭터는 대략 종족당 숨겨진거 포함해서 7개 정도다. 그럼 총 14 개의 직업이 있다는 말인데~ 실상은 전사, 법사, 주술사, 궁수, 탱커, 경장갑 전사, 비밀 캐릭 으로 크게 분류되니 빛이나 어둠이나 비슷비슷하다. 



          그런데 이 게임은 플레이 하면서 아이템과 직업을 하나씩 구비해 나가지는데, 어느게 쉽고 어느게 어려운지 명확하게 드러난다. 경장갑 전사가 최고다;;; 아머는 떨어지는데 속도가 빨라서 컨트롤 하면되고 무기는 전사와 똑같으면서 활도 크로스 보우를 무장하니;;; 그리고 이렇게 경장갑 전사를 하게 되면 1 대 1 전투를 지향하다보니 소심한 플레이를 게임에선 강제 하게 된다.



          RPG 게임이 아니다.. 엄연한 액션 게임이며 캐릭터의 능력치가 존재하지 않으며 아이템 역시 레벨을 깰때마다 언락 된다. 매 미션마다 숨겨진 돈들이 있는데 그걸 다 모아야만 한다. 반드시!! 안해도 될거 같지만 반드시 비밀 레벨 포함해서 다 돈을 모아야 다음 레벨의 게임이 편하다;;; 그리고 만져보고싶은 무기도 만질 수 있다;;;



          여러 미션들이 주어지지만 전부 적들 처리하고 숨겨진 돈들과 지도와 아이템을 모으며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면 끝인 게임이다. 아무생각없이 툼레이더를 생각하면서 게임을 하겠다 하는 사람에겐 추천할만하다. 꽤 오래된 게임이지만 그래도 그래픽을 해상도를 높이면 나름 그래픽에 민감한 사람도 견딜 수 있다. 꽤 추천할만한 게임이며 가성비도 좋은 게임이다. 액션 게임으로는 가치가 있다. 괜히 스팀에서 후하게 평가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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