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ls's Attorney 리뷰 및 팁 - 변호사가 되어 사회악의 편이되어 승소하라!!!!

2014. 10. 16. 01:30Review/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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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용으로 법정 턴제 전략 게임인 Devils's Attorney 는 부와 명예를 위해서 변호사가 되어 사회에서 심판을 받아야할 범죄자들을 대변하고 돈과 보너스를 챙겨가는 게임이다.



          주인공의 꿈은 조그마한 동네에 집과 사무소를 마련해 변호사로서 법정에 승리를 이끌어 가며 자신의 부를 쌓아 나중에는 이사가고 차도 사고 옷도 멋있는거 사는 것이다. 이러한 주인공의 악세사리와 가구 들은 전부 주인공의 능력치와 관련되어 있다.



          변호사가 돈을 벌어 어떤 물품을 사느냐에 따라 변호사의 스킬을 익혀나갈 수 있다.



          비싼거만 골라서 사게 되면 (마지막에 한두번정도 조절은 해야한다.) 마지막 판에 도달시 주인공은 Vanity (허영심) - 법정에서 보조스킬을 담당 - 를 MAX 로 채우고, Decadance (퇴폐) - 검찰측 증거와 증인에 대해 역공 또는 공격력 감소 스킬 담당 - 를 Reverse Psychology  까지 스킬을 배우며, Materialism (물질주의)는 - 검사측에 공격하는 스킬 -  Intimidate 스킬을 배울 것이다. 다만 경험상 Materialism 은 Intimidate, Decadance는 Reverse Psychology, Vanity 는 MAx로 채워야, 마지막 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최종보스 검사가 (주인공 아버지...) 체력이 무려 60이다. 따라서 체력 회복과 체력 절반 줄이는 스킬은 필수이며 몇몇 중간 보스 데미지가 무지막지해서 반강제적으로 Reverse Psychology 가 필요할 것이다.



          아무래도 주인공이 사회악들의 편에 서서 변호하다 보니 검사들과 대결 전에 벌어지는 말싸움에서 말도안되는 소리를 한다. 그래야 변호가 되니까... 그래서 가끔씩 패러디, 코미디가, 인터넷 드립이 펼쳐진다. 사회악을 대변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이다.



          법정이 진행되면 위 사진으로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을 연상케 하는 게임이 진행된다. Guilty or Not guilty 는 주인공의 체력으로 이해하면되고, Action Points는 마나 정도로 이해하면된다. 그리고 주인공을 각 턴마다 공격할 증인과 증거물이 있다. 여기에 검사들은 여러가지 특성으로 주인공을 괴롭힌다. 따라서 최소 중학교 1학년 수준의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 검사의 능력치와 증인과 증거물과 일부 보조자들의 특성을 보고 누구 한테 입막음을 하고 공격을 우선으로 하는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만 놓고 보자면 지금 검사 susan maple 은 다음 턴이 진행되면 무조건 목격자들의 체력을 Full 로 회복시킨다. 따라서 Action Point 9 를 어떻게든 데미지가 높으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증인 순으로 확실하게 다음 턴 이전에 죽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턴에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일부 스킬중 objection (잠깐!!) 을 사용해서 데미지가 높거나 검사에게 한턴 쉬게 만들 수 있다.



          패소 되었을 시 상황



          승소 했을 경우 상황. 위 처럼 정의가 패배한거나 마찬가지므로 풍자와 해학적인 신문의 기사가 실린다. 보너스는 일정 턴 수 안에 승소를 받아내어야 한다.



          일부 돈 많은 고객이 주인공에게 집과 차를 선물 한다.


          마지막 엔딩장면~ 엔딩 장면 딱히 없어서 공개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앞으로 인생을 결정하는 선택란이 주어지고 그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재설정 하면서 게임은 끝난다.

          분량은 짧지만 상당히 중독성 있는 게임이었으며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게임을 부분 유료화 하고 자주 업데이트 하면 더 좋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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