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폴 어드벤처 (Deadfall Adventure) 리뷰 - 인디아나 존스 FPS

2014. 12. 22. 20:31Review/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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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아나 존스 처럼 고고학자가 도굴꾼들과 상대하면서 유적을 조사하고 유적에서 나오는 신비한 힘을 체험하는 모험을 다룬 게임을 소개할까 한다. 다만 루카스 아츠에서 발매앴던 어드벤처 게임 인디아나 존스 같은 라이센스 게임의 형태는 아니다. FPS 게임이다.



         이 게임을 추천하려는 대상은 진심으로 FPS 를 가리지 않고 인디아나 존스 같이 퍼즐을 좋아하며 싸게 게임을 구입해서 플레이 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위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게이머는 FPS 의 하드코어 슈팅을 기대해서는 안되며 나침반을 가지고 플레이어 능력치를 업데이트 하기 위한 유적을 찾는데 이 게임에서는 초점을 두어야 한다. 나침반이 가리키는 데는 유적이 있다.


 

          나침반을 통해 유적의 장소를 찾았으면 힌트를 참조하여 목숨 건 ? 퍼즐을 풀어야 한다. 퍼즐을 풀어야만 유적을 획득하고 거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참... 퍼즐 잘못 풀면 함정이 플에이어에게 기다리고 있으며 컴퓨터가 지정해준 세이브 장소에서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된다;;;

          1. 주인공의 점프는 액션 게임에서 나오는 높은 서전트? 점프를 기대하면 안된다. 그래서 점프 잘못해서 함정에 빠져 죽는 일이 허다하다;;

          2. 주인공은 물을 너무 무서워한다. 물 조금 건드리면 주인공은 바로 죽는다;;

          3. 점프와 물이 만나는 장소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짜증을 유발한다. 점프 판정이 애매하다.



          게임의 중요 요소인 그래픽은 그럭저럭이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2013년도에 발행한 게임치고는 그래픽이 시대와 달리 떨어진다. 그러나 게임에 있어서 그래픽은 부수적인 요소다. 그렇지만 게임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이 게임의 그래픽을 유달리 지적하는데 그 이유는...

          1. 첫 장 이집트 부근의 그래픽이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서 2 장 지역부터 그래픽에 대해 실망할 것 같았다.

          2. 그래픽의 수준과 언리얼 엔진을 감안한다면 최적화가 좀 미흡한 편이다.

          3. 일부 버그가 발생한다고 한다. (필자는 엔딩까지 보았으나 버그를 경험하지 못했다.)


          액션의 비중보다 퍼즐에 중점을 둔 FPS 이며 스토리는 인디아나 존스와 유사하다. 나치 (그러면서 소련사람에게는 러시아인이라고 말한다;;;) 가 고대 유적을 탐하고 주인공은 나치의 음모를 막으면서 유적에서 나오는 미이라의 위협을 제거해야 한다. 언데드 에게는 무조건 빛으로 죽여야한다. 그래서 플래시 라이트를 자주 사용할 것이다.

         단순한 스토리 라인과 일부 오해할 만 한 까다로운 퍼즐은 게이머들이 인디아나 존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게임을 하기는 힘들것으로 판단한다. 퍼즐만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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