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Japan(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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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 미즈데라
교토 여행하면 1순위로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곳이 기요미즈데라 사찰이다. 위치가 애매한데;; 걸어가기에는 조금 멀고;; 버스 타기에는 버스가 잘 오지도 않는다; 나는 왼쪽 중간 부근에 있는 기모노 여인들이 눈에 띈다; 기요 미즈데라는 목조 건물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사찰이다. 여기서 떨어져서 죽은 사람은 성불한다고;;; 한다. 이 건물은 복원된 건물이고;; 방화로 인해 불에 타버려서 그렇다~ 왜 저렇게 지었냐 하면.... 위 사진처럼 보면 마치 공연장 같을 것이다;; 진짜 공연장이다;; 사찰에서 신을 위한 가무를 드리는 곳;; 기요미즈데라에서 기요미즈데라 맞은편으로 그리고 기요미즈대라 아래 부근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다보면 독특한 우물이 있다. 저 약수를 마시면 소원성취한다더라;; 근데;;나는 사람..
2013.08.27 -
후시미이나리타이샤 (교토 여행 필수 여행지)
힐링을 원하는가? 오사카, 교토, 나라 이 세군데의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독특하고 특별한 사찰이 없을까? (물론;; 다 특별하지만;;) 생각 했던거와 다른 좀 더 독특하면서 일본 사찰로 부터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사찰이 있지 않을까? 바로 이곳이다;; 케이한 전철을 타고 후시미이나리 역을 내리면 심상치? 않은 여우와 붉은 기둥을 역 주변에서 부터 볼 수 있다. 사찰을 가는 입구 마다 위 사진 처럼 붉은 기둥으로 된 문을 볼 수 있다. 주변 거리만 보더라도 관광객이 많이 왕래하는 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은 아니지만 탑 5에는 드는 일본인들의 사찰이라고 한다. 사찰 약수물 마시는 곳~ 반드시 저렇게 마시자... ㅠㅠ 필자도 사실 실수로;; 표지판을 보기전에 바가지에 입을 댔다;..
2013.08.22 -
철학자의 길 (일본 교토)
필자가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장 기대 했던 곳은 철학자의 길이었다. 철학자의 길을 거닐면 멋진 풍경과 함께 거장들이 걸어갔던 길을 나도 걸어 갈 수 있으니까 해서다.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을 필자는 2번 올라?갔다 왔는데~ 철학자의 길을 올라?갔다오면 그곳에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 4~5월 쯤에 땀범벅과 빠르고 거친 숨소리를 느끼게 될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의 길은 필자가 느끼기에는 정말 사람의 마음을 비게 할 정도로 높은 언덕이 가장 큰 인상을 주었다. 즉;; 철학자의 길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볼거리다~ 일본의 철학자의 길 역시 마찬가지였다;; 얼마나 길었는지;; 빠른 걸음걸이를 지니고 있는 나에게 여행 1시간 넘게 걷게 했고;; 너무 빨리 오래 걸어서;; 다리를 붓게 만들었다;; 볼거리라고는 이렇게..
2013.08.21 -
은각사(긴타쿠지)
대개 은각사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철학자의 길과 교토대학교 정도는 생각하고 찾아간다. 은각사는 여행루트를 그려서 보자면 교토대학교와 철학자의 길 사이에 있다. 은각사는 철학자의 길 시작지점에 위치해있다. 일본 목재 가정집~ 실재로 도시부근에 이런집이 있을 줄이야~ 부럽;;;ㅠ 일본 애니에 나올법한 풍경이다~ 료안지는 관광객들 중 학생들이 많았다면~ 은각사는 어른들이 많이 찾는거 같다. 주변 관광 상품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들어서 있었다. 료안지가 확실히 교토에서 외곽이긴 외곽이구나 실감할 수 있었다. 은각사는 귀족이 세운 선종 사찰이지고~ 여러 관광 가이드에 보면 소박함, 소소함 이라는 말을 많이 하던데;; 전혀 그렇지는 않다~ 금각사와 비교해서 그렇게 말하나 보다. 독특한 일본식 정원의 진수를 이..
2013.08.16 -
교토대학교를 지나 은각사로 가는길
필자가 일본 여행을 하면서 개고생한 코스 중 하나다. 사람들과 차만 붐비지 않으면 버스를 타고 기온 부근에서 은각사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그러면 중간에 일본 대학생들이 머무는 가게들과 음식들을 체험할 수 없을 것이다. 교토의 절은 참 많다;;; 은각사보다 필자는 료한지를 추천한다.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그리고 철학자의 길은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끝까지 다 걷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오사카에서 한큐전철을 타고 경유하여 료안지를 (이 블로그 포스팅 참조 : http://www.gedanke.wo.tc/861) 아침에 갔다가 점심을 때우기위해 필자는 가와라마치역 7번 출구에서 내렸다. 모스 버거 때문이다~ 취향에 맞게 세트를 선택하는 것을 필자는 추천한다~ 감자튀김과 패스트푸드 답지 않은 이..
2013.08.15 -
일본보물1호가 있는 고류지
교토 여행의 주 일정의 대부분은 일본 사찰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많다. 따라서 교토 여행을 좋다 나쁘다에 대한 호불호는 바로 일본 사찰을 계속 구경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취향 차이로 나뉘어 진다. 깨고 말해서;; 유럽 여행도~ 교회와 미술과 음악과 문화와 문학을 좋아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유럽여행이 질린다 안질린다로 갈라진다. 일본 보물 1호가 있는 고류지는 료안지 처럼 료안지 부근의 노면 철도를 타고 가야한다. 일본의 전형적인 협괘 철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전차다. 심하게 흔들린다; 필자가 생각하는 고류지에 대한 여행은~ 사실 남들에게 추천하기엔 비추다. 보물1호를 보고 앞으로 자주 보게될 일본 사찰을 또 보기 때문인데~ 개인적인 취향이 이러한 여행을 좋아한다면~ 가보라고는 말하고 싶다~ 사진 찍는 것..
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