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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면서.. 세대갈등 거꾸로 보기
학교 TA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대학생 뿐 아니라 해당 부모님 상담을 하면 느끼는게 많다. 정말 우리는 철이 드는 걸까? 타자의 행동을 느끼면서 나도 혹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연륜.. 그러나 그 연륜은 결국 새로운 세대와 충돌을 맞이 하게 되며.. 시대를 저버리게 된다. 그것이 결국 끝임 없이 반복되고 반복될 것이다. 결국 모두다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집, 이상을 평생 안은채.. 철이라는 것은 없는 것인가??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바로 그것이다. 나도 이제 20 대 초반 문화에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나의 일과 공부가 더 바쁘기 때문이다. 내가 주도 해왔던 세대에 적응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된다면.. 또 한번 생각할 것이 있다. 이런 세대 차이 문제가 단지 ..
2011.05.16 -
아마빌레 색소폰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외숙모께서 아마추어 동아리 형식의 색소폰 클럽에 있다. 이번 이 창단 10주년이고 정기연주회 하는 날이라 초대를 받고 부산 문화회관을 찾았다. 차가 막혀서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이런저런 소동이 있었다. 바로 이 오케스트라 연주회 초대 받는 손님들과 이곳 직원들과의 마찰이었다. VIP 석 그러니까 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기위해 지원 해준 스폰서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1층에 그렇지 않는 손님들이 자꾸 들어가려는 것이다.물론 연주자들과는 관련이 있으나 사실상 vip 고객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주 도중에 들어가려고 하니 직원들이 상당히 난감했던 모양이다. 2층의 경우는 연주도중에는 못들어가게 하지만 잠시 연주와 연주 사이에 입장 가능 하게 배려 했었다. 머 아무튼 대충 구성원이 짐작이 갔다. 나도 그렇게..
2011.05.12 -
열심히 하자;;
죽도록;; ㅠㅠ
2011.05.05 -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동~~
이곳에 중요한점은 저녁 8시 기점으로 문닫을때 (너 늦게 였던가;; 평일이다;;) 지하 1층 마켓 가면 상상 이상으로 가격 대 할인이 펼쳐진다;; 만원짜리가 오천원 한다던지;;
2011.04.13 -
대학원 첫 느낌..
27살에 인문대학 대학원에 간다는게;; 정말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그만큼 시대의 대새, 흐름이라는게 있으니 말이다. 세미나때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현재 위치해 있는 인문학 분위기를 몸소 느꼈다. 조금은 암울했다..;;; 아무튼 정한 길 쭉 그대로 후회하지말고 걸어갔으면 ...ㅠㅠ 작년 석사 학위 통과자는 달랑 1명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깐깐하게 보는 듯.. ㅠㅠ 인문학의 대새는 이해하겠는데~~ 수업시간에 들어가보면 너무 대새를 따르다 보니 그 수업이 그 수업이다;; 그러니까 전부 들뢰즈, 데리다 이쪽으로 간다. 소위 포스트 모더니즘이다. 교수님들도 어쩔 수 없다. 학생들이 요구를 하고 또한 학생들은 논문거리를 요구하는 거 같았다~~ 뭔가 연구 한다는 그런거 보다 말이다;;
2011.04.03 -
옛날 생각
새내기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간다. 사실 그 선배들도 예전 선배들 따라한거 그냥 따라하는 건지도.. 개인적으로는 학생운동이라는 것들이 학생들과 거리가 멀어져 가고 있는거 같다. 말 많고 문제도 있겠지만 그래도 학생이라면 한번 쯤은 도전 해 볼만한 무언가~~ 나 설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한번 이데올로기라도 과감하게 스스로 혁파해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텐데;; 무리순가;; 아무튼 풍물패 공연.. 나도 저렇게 뛰는걸 꿈꿔왔지만 이런저런 사정과 나의 실력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던거 같다. 대신 거기에 따르는 인연과 해외 파견은 일부러 노리고 한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물처럼 흘거 간거 같아.. 신기하다;; 일들이 내맘대로 안되는데~~ 거기에 따르는 고통이 언젠가 예상치 못한 행..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