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슬러쉬를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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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러쉬 빙빙 용기에다가 맥주를 담으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한번 넣어 보았다. 물론 기발한 아이디어는 아니다~ 이미 검증된? 방법인데~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려서 나도 해봤다.

          맥주를 그냥 용기 한복판에 그대로 부어버리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했다. 거품이 확 차올라서 밖으로 넘쳐흘렀다. 그래서 조심스러 용기 내부 벽을 따라 맥주를 흐르게 했다. 그렇게 해도 거품이 많이 차올랐다.

          평소와는 다르게 탄산이 빨리 빠져나갔다. 그래서 빨리 먹어야 맛있는 맥주 슬러시를 먹을 수 있었다. 슬러쉬 빙빙이 어떤 때는 슬러쉬를 잘 못만들었는데, 맥주는 다른 음료와 다르게 금방 슬러쉬화가 일어 났다. 맛은 맥주맛 그대로;;; 다만 식감과 상쾌함이 커져서 그냥 맥주 마시는 것 보다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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