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Marburg 생활기 - 발표 그후...
2010. 2. 2. 07:11ㆍ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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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료는 나중에 올리겠다;;
한국의 술문화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간단하게 한국의 급한성격, 공동체주의 를 기준으로 설명했다.
한국의 술종류, 1차2차,,,. 술게임, 노래방 같은 것들로 꾸몄다..
이번 발표에서 두려웠던 것은 역시나;; 질문이었다.
그런데 대부분 질문이 이해할수 없다는 질문이었다.
독일인의 질문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면;;;
1. 왜 독일의 서비스가 느리냐??
2. 한국인은 술을 그렇게 마시고;; 공부는 언제 하냐?? 대학생 아니냐??
3. 너는 독일에 머문지 단지 4개월인데 어떻게 독일을 판단 할 수 있냐?? 독일 술집 가보기라도 했나??
4. 술을 마시는데 왜 죽냐??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이런 질문들 전부 대답을 다 했는데.. 한학생은 찝찝하게 의문을 가졌다;;
특히 3번부분에서다~~ 깨놓고 말해서;; 일단;; 그친구는 내한테 자국인으로서 외국인이 어디 감히 쉽게 독일과 비교하느냐;; 이정도 요점이었다.
나름 좀 웃기게 해서 넘기긴 넘겼는데;;; 나중에 끝나고 나서도 굉장히 불쾌해 하더라;;;
곰곰히 생각하다가;; 생각 난게;;
바로 미수다의 베라 사건이 생각났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내가 좀 경솔했다. 외국인으로써 자국인들에게 건드릴 만한 부분은 나름 적절하게 근거를 댄후 차이점이 있다 이정도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했어야 했는데 그냥 한국인 시각에서 외국을 본것이다;;;
이번에 한번 독일 애들 한테 다굴 당해서 생각한점은;;;
독일인 베라;;; 그 사람;;; 잘못했다;;;
그리고;; 독일이라는 나라가;; 생각보다 자기나라보다 강한 나라에겐 비굴하고 약한 나라에겐 상당히 자존심이 강하다는 걸 알았다;; 한국이 좀;; 겁없이 덤비는 성향이지만;;;
또 나름 독일에 대해서 걱정 해주고 싶은 점은;; 세게를 너무 좁게 본다는 점이다;; 아프리카도 있고 유럽도 있고 미국도 있고 한국도 있는데;; 분명 그 친구들만 놓고 보면;;; 유럽 자기내는 동네 밖에 모르더라;; 좀더 넓으면 미국정도;; 결국 거기서 거기지만;;
독일내에 중국인들 숫자 엄청 많아도;; 그냥 유학을 통해 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관심 조차 없었다. 근데;; 아시아에 대해 좀 안다는 애들은 거의 오덕 수준이다;;; 문제는 자신은 오덕이 아니라고 우기는데;; 학교에 옷입고 있는 모습만 봐도;; 자기 스스로 이 스타일을 로리타 라고 한다;; 이정도 말하면 뭐;;; 감은 잡을 듯;;;
암튼 좀더 외국어를 잘했다면;; 좀 원활하게 되었을 텐데;; 아쉬었다.
하지만 교수는 좋게 평가해서 다행이다;; 점수만 좋으면 됨;;;
한국의 술문화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간단하게 한국의 급한성격, 공동체주의 를 기준으로 설명했다.
한국의 술종류, 1차2차,,,. 술게임, 노래방 같은 것들로 꾸몄다..
이번 발표에서 두려웠던 것은 역시나;; 질문이었다.
그런데 대부분 질문이 이해할수 없다는 질문이었다.
독일인의 질문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면;;;
1. 왜 독일의 서비스가 느리냐??
2. 한국인은 술을 그렇게 마시고;; 공부는 언제 하냐?? 대학생 아니냐??
3. 너는 독일에 머문지 단지 4개월인데 어떻게 독일을 판단 할 수 있냐?? 독일 술집 가보기라도 했나??
4. 술을 마시는데 왜 죽냐??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이런 질문들 전부 대답을 다 했는데.. 한학생은 찝찝하게 의문을 가졌다;;
특히 3번부분에서다~~ 깨놓고 말해서;; 일단;; 그친구는 내한테 자국인으로서 외국인이 어디 감히 쉽게 독일과 비교하느냐;; 이정도 요점이었다.
나름 좀 웃기게 해서 넘기긴 넘겼는데;;; 나중에 끝나고 나서도 굉장히 불쾌해 하더라;;;
곰곰히 생각하다가;; 생각 난게;;
바로 미수다의 베라 사건이 생각났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내가 좀 경솔했다. 외국인으로써 자국인들에게 건드릴 만한 부분은 나름 적절하게 근거를 댄후 차이점이 있다 이정도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했어야 했는데 그냥 한국인 시각에서 외국을 본것이다;;;
이번에 한번 독일 애들 한테 다굴 당해서 생각한점은;;;
독일인 베라;;; 그 사람;;; 잘못했다;;;
그리고;; 독일이라는 나라가;; 생각보다 자기나라보다 강한 나라에겐 비굴하고 약한 나라에겐 상당히 자존심이 강하다는 걸 알았다;; 한국이 좀;; 겁없이 덤비는 성향이지만;;;
또 나름 독일에 대해서 걱정 해주고 싶은 점은;; 세게를 너무 좁게 본다는 점이다;; 아프리카도 있고 유럽도 있고 미국도 있고 한국도 있는데;; 분명 그 친구들만 놓고 보면;;; 유럽 자기내는 동네 밖에 모르더라;; 좀더 넓으면 미국정도;; 결국 거기서 거기지만;;
독일내에 중국인들 숫자 엄청 많아도;; 그냥 유학을 통해 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관심 조차 없었다. 근데;; 아시아에 대해 좀 안다는 애들은 거의 오덕 수준이다;;; 문제는 자신은 오덕이 아니라고 우기는데;; 학교에 옷입고 있는 모습만 봐도;; 자기 스스로 이 스타일을 로리타 라고 한다;; 이정도 말하면 뭐;;; 감은 잡을 듯;;;
암튼 좀더 외국어를 잘했다면;; 좀 원활하게 되었을 텐데;; 아쉬었다.
하지만 교수는 좋게 평가해서 다행이다;; 점수만 좋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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