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xelles in Belgium (벨기에 브뤼셀)

2010. 3. 22. 20:45Culture/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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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내 자동판매기에서 3개월 미리 스페셜 티켓을 신청하면 고속열차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왕복으로 벨기에에 있는 브뤼셀까지 78유로면 ok다.



 벨기에 행 고속열차 주의점이 있다. 기차의 절반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이고 나머지 절반은 벨기에 브뤼셀행이다. 따라서 구분 잘하고 탑승해야한다.



 이 시간에 가는 기차는 ICE international 으로 그냥 ICE3 최신기종이다.


 좌석과 좌석 사이 손잡이 아래에 콘센트가 있다. 아침에 프랑크푸르트역에가면 신문 공짜로 뿌린다.ㅋ


 쾰른에서 암스테르담과 브뤼셀로 기차는 나뉘어진다. 그만큼 연착이 잦은 곳이기도 하다.


 벨기에의 언어는 북부지방은 네덜란드를 사용하며 아랫지방은 프랑스언어를 사용한다. 독일 국경부근에는 독일어를 사용한다. 브뤼셀의경우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언어를 사용한다.


 벨기에의 크기는 우리나라의 경상도 정도 된다. 벨기에는 독일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프랑스 사이에 있는 곳이라 수도 브뤼셀 중앙역은 사람이 붐비고 비행기 국제선, 국내선 나누듯이 구성되어 있었다.


 치안 상태는 나쁘지 않은거 같다. 다만 이렇게 중앙역인 경우는 깔끔하고 깨끗한 반면 역시나;; 지하철의 경우 외국인이 많고 사람도 정말 빽빽하게 붐벼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화폐단위는 유로고 물가는 독일보다 대략 60센트정도 비쌌던거 같다. 독일 할인 매장 (편의점 말고) 에서 가장 싼 1.5리터 물은 19센트다.


  탈리스 열차도 보인다. 탈리스 열차는 내가 여행하면서 한번도 연착 안된 날 이 없던거 같다.


 남역에 떨어지면 꽤나 당황하게 될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벨기에 하고 알고있는 중앙광장이 여기서 꽤나 먼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했을 경우 벨기에 카드가 24시간 해서 24유로 다. 그러면 책자와 함께 카드를 주는데 그것으로 모든 교통수단과 여러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다. 아참;; 브뤼셀 카드다. 포스팅한 마지막 부분에 브뤼셀 카드로 이렇게 가라고 안내 해드리겠다;;;;ㅋ


벨기에의 건축은 아르누보 건축이라는데.. 이 건물이 그런게 아니라 시내 걸어다보면 발코니와 유리창이 특이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Porte de hal - Hallepoort 라고 한다. 중세 시대 브뤼셀을 지키기 위한 요새라고 한다. 이곳에는 어제와 오늘 브뤼셀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다.


 요새 주변에 포대.


 중앙역 관광안내소에서 브뤼셀카드를 살 수 있지만.. 솔직히 가격과 당일치기 여건 이것 저것 따지면 솔직히 비싼 편이다. 왜냐하면 빡시게 브뤼셀 카드 본전 치기 해보려고 노력하니 겨우 25% 정도 이득 봤다.


 아이들이 노는 곳 같은데 단체 손님용인듯..


 이렇게;;;


룩셈부르크 중앙 박물관에서 전시된 건데;; 이게 브뤼셀에 있네.. 공공 자전거다.


대 법원 가는길..


 추모비..


  독일에서 보지 못한 것을 본 기회였는데;; 지금 시위하는게 쿠르드족 시위다.


이 화창한 맑은 날.. 쿠르드 족 이야기를 살짝하면서;; 내가 너희는 뭐하냐고 물어 봤을때;; 니 독일어좀 아냐고 하는 그사람들;;; 결국 거의 이해못한 상태로 이해해버린 아쉬움에 ;;; 일단 한번 들은대로 아는대로 끄적여본다;;


 쿠르드 족은 이슬람 인들중 유목민 족으로 상당히 호전적인 종족이었으나 살라딘의 죽음으로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당시 세력들이 여러 강대국들의 약속으로 독립적인 나라를 만들려고 했으나 결국 1차대전이후 이란, 터키 등등 여러 나라들로 분산되고 거기에 쿠르드 족이 속해진 것이다.


 아직까지도 독립을 요구하고 있고 독일과 벨기에를 중심으로 PKK 라는 쿠르드 당이 존재한다. 벨기에에는 EU센터가 있어 (원래 벨기에 가는 목적지...ㅠ ㅠ) 테러 타켓중 하나이기도 하다. 결국 터키에서 내전이 일어나기도 했다. 쿠르드 족은 지금은 강경파와 그냥 자치정부로 여러나라들과 타협하자는 온건파로 나뉘어저 서로;; 내분이 있다;;


 여기 대법원에 가면 교수대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고세 다다르는데;;; 여기서 벨기에의 전경을 그림같이 관람할수 있다.


 이제 시내로 가보자;;


벨기에 교회...



프티 샤블롱으로 가는길이다.
대법원과 왕궁으로 가는 길에는 프티 샤블롱과 그랑 사블롱이 있다.


 지금도 벨기에 왕이 집무한다고 한다.


루아얄 광장.


 벨기에 만의 스타일..



 몽데 자르로 가는 길. 몽데자르 부근에는 왕립 미술관과 악기 박물과 , 노트르담 뒤 사블롱 교회가 있다.



 이 건물은 신고전주의 건물이라고 한다.


  Mont des Arts ... 몽데자르.. 즉 예술의 언덕 으로 국제 회의장과 왕립 도서관이 있다.


  예술의 언덕 뒷 부분...


 프랑스식 정원이라고 한다. 오늘 국제 회의장에 행사가 있어서 사람이 많은듯..


 Grand Place  ... 그랑 플라스 가는 길...


 이 곳에서 가면 벨기에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다. 홍합요리와 감자튀김. 와플...


 이 곳은 쇼핑 센터와 고급 호텔이 밀집되어 있다. 이 주변에 홍합요리가 맥주, 감자튀김 포함해서 10유로에 먹을 수 있으며.. 팁은 1유로...





 여기 죄다 비싸니 구경만 하도록.. ㅋㅋㅋ



 어짜피;; 비싼거 사면... 분명 부가가치세 떼일건데.. 그거 꼭 떠나기전에 다시 받도록.. ㅋㅋ


 이렇게 구석진 곳에가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도 들릴듯.. 호객행위 장난아님..


 솔직히 돈이 없었다;; ㅠㅠ 지금 생각 컨데;; 와플이랑 술 안마시고 홍합요리에 술이랑 감자튀김 먹을걸 그랬나;;; 근데;;; 좀;; 신선하지 못한거 같아서리.. 여러 해산물들이.....


  왕립 모네 극장 뒤편..




 아참;; 벨기에에 오면 오줌누는 소년과 소녀가 있다. 나는 그냥 박물관에서 봤다;;;




 홍합요리 10유로니 덜도 더 줄 생각 마라능...


 비둘기들....


 그랑 플라스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 된곳.



 무역의 거점이 되면서 부유한 상인들이 화려한 석조건물을 세우면서 광장이 생기게 되었다.  박물관에 의하면 이곳은 파괴되고 재건된 상태라고 한다. 이곳에서 행사로 꽃 카펫이 이 광장에 수놓아 진다던데..



 브라반트 공작관으로 호텔과 레스토랑이다. 6개의 길드가 합쳐진거라 입구도 6개 란다.




 관광 가이드 책에 따르면 이 그랑 플라스 주변에는 소매치기 주의해라고...


 개인 경험인데;; 내 같은 경우는 그냥 무식하게 평범한 옷에 여권과 지갑등 중요한 것은 아예 몸속에 집어넣고 댕긴다. 가방은 그냥 책가방;; 졸라 허름한거;;
 결론은 의심 받지말고 항상 주의하자;;


 맥주 박물관...


 박물관 맞나 싶을 정도로 볼거리는 적지만 나름 카탈로그에는 자세하게 적혀 있다. 도움이 될듯.. 맥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여기서 상면 발효 맥주 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브뤼셀카드 소지자는 무료입장.


 맥주의 맛이 굉장히 좋았다.. 맥주를 직원이 주는데 찬물에 한번 담궜다 준다. 거품을 입에 가까이 대고 한번 삼키니 아직 채 마시기도 전에 뭔가 시원한 느낌이 목에서 올라오더라.. 아무튼 첫잔이 정말 좋았다.


 프랑스 후기 고딕양식의 시청사.


 유네스코 인증 샷~~


 이 곳은 왕의집... 박물관으로 브뤼셀의 역사와 오줌누는 소년상 오리지날을 볼 수 있다. 오줌누는 소년상은 도난도 당하고 프랑스에 뺏기기도 했는데 그래서 프랑스가 사과의 ㅇ미로 만든 금으로 된 옷 등등 600벌 이상의 옷이 전시되어 있다.


 여긴 의상과 레이스 박물관으로 1960년대 유행한 옷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60년대 귀족스타일과 그에 대항하는 자유의 상징인 미니 스커트와의 대결구도 그리고 여성 잡지의 영향력이 다뤄지고 있다.


행복을 가져다 주는 세르클레스상.. 사진 찍어준 흑인의 센스;;;ㅋ


 만지면 복이온다고... 그렇다고 저길 쓰다듬다니;;;


 시티뱅크 발견,, 여기가 어디냐면.. 굳이 환전하지 말고 여기 이용하시길... 아참.. 어디냐면 예술의 언덕과 그랑플라스 가는 큰 길에 있었다.



 국제 회의장..


 여긴 왕립 미술관.. 브뢰겔과 루벤스, 요르단스 그림을 볼 수 있었다.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다고 하던데;; 아 ㅅㅂ;; 기억이 안난다;;


 악기 박물관은 세계 여러 나라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고 대여해주는 해드셋을 착용하면서 관람한다. 그러면 악기 앞에서 그 악기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트램 타고 가는길... 너 무 아쉬운게;; 주요 볼거리만 봤지 외곽으로 가지 못했다. 기차 시간 때문에;; 여기 표를 꽂아 넣으면 됨.


 지하철...


 벨기에 와플... 너무 달다;;


왕립 모네 극장... 벨기에는 스페인 압제에 독립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주요인물들이 희생되었다고 하는데 그 역사의 한가운데 위치한 곳이라고.


 사람 졸;; 많네... 이때 2시간 정도 남아서... 과감하게 브뤼셀 외곽에 위치한 볼거리들을 보려고 가는 길인데;; 결국;; 시간 압박으로 가다가 돌아 왔다;;; 왜냐면..  왔다 갔다 구경하는거 잡으니까 시간이 애매했다.


 여기 매점... 벨기에 맥주 좀 사고...


 이렇게 국제 열차 따로 모셔놓았다.


 불쌍한 탈리스 고객;; 누가;; 탈리스 타래;;


 내 기차도 연착될까바 걱정이었다.. 왜냐하면 딱 맞춰서 새벽에 마부르크에 도착하기 때매;; 좀만 지연되도 책임 못짐;;




 탈리스;;;;




 프랑크푸르트 가는길에 벨기에 맥주 3캔중 하나 먹으려고 고르고 있는 중;;


1. 브뤼셀 당일치기는 10시 이전에 도착하고 오후 6시 이후 떠난 다면 괜찮다.
2. EU 센터 관람 할 수 있으나 개인은 안되는 듯..
3. 벨기에 카드 사기전 미리 갈 곳과 교통, 먹는거 다 정하고 거기에 수지 타산에 맞는 지 확인 하시길.. 내같은 경우는 사고 본전 뽑을려고 너무 급하게 움직였다... 차라리 그 돈으로 홍합요리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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