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두번째

2010. 8. 2. 23:57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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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에는 따로 레트로카 전문 잡지가 있을정도로 관심이 대단하다. 레트로카 전시회는 지방 곳곳에서 벌여지기도 한다.


 또다시.. 하이델베르크다.. 동생때문인데.. 그래도 보통 사람들이 하이델베르크를 찾지 않는가??


 개인적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독일에 좋은 볼거리가 많은데 단지 비행기 접근성 때문인지라. 어쩔수 없이 한국에서는 관광상품이 하이델베르크쪽으로 되어 있는 가보다.


 그래서 하이델베르크는 한국인이 여행하기에는 쉬운 곳 중에 하나다. 친절하게 한국어로된 무료 가이드 책자도 역앞 관광 안내소에 있으니 말이다.


하이델베르크는 독일관광청에 따라 고성가도 중 사실상 첫번째 중 하나이다.


 이전에도 설명했지만.. 학생이면 단돈 4유로면 성과 산악철도를 탈수 있다. 동생은 국제학생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았는데.. 내가 영문학생증명서 하나 뽑아오라고 하니... 확실한건... 유럽은 통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이상... 국제학생증 필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다..ㅋㅋㅋ


 정말.. 쓸데없는 사진 찍었군아.. 누가 찍었는지는...


 오덴숲과 라인평야로 넥카강이 흐르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선제후가 이 곳에 살면서 발전된듯 하다.


 그때 당시가 12세기 고딕양식이 유행할때라 대부분 고딕양식이 유행했으나..




 30년 전쟁이후 파괴되고 보수공사 당시 유행했던 바로크 양식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아직도 성에는 폐허가 존재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ㅋ


 아무튼 이 곳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는 이곳 성과, 철학자의길, 하이델베르크 대학과 넥카강에 있는 오래된 다리다.


 전형적인 독일 올드타운모습..


 선제후의 집이라고..


 이곳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단체관광객이거나 가이드 투어를 해야한다.


 뒤에 여자가 포즈 잡은듯...


 아;;; 사실 후회되는 건데.. 이왕 동생이온거.. 그냥 내가 안갔던데 갈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ㅋㅋㅋ


  성 건축이 하도 오랫동안 이루어졌고... 프랑스의 공격과 여러 자연 재해로 스타일이 뚜렷하지 못하다.


 성 자체의 색깔이 붉은 이유는 사암으로 만들어져서...


 유명한 프리드리히 관 지하실...


 대략 리터는 18만 리터다.


 이 포도주 오크는 1751년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일본인 같군...


 보수공사 안하고 그냥 이렇게 남긴듯... 오히려 더 멋지군..


 정원도 꽤 유명하다. 많이 더울때는 사람들이 드러눕는데...


 대학교 주변 교회..


 교회 들어가는 이유는 별거없다;;


 여름엔 시원하다... 겨울에 따뜻하다..


 학생 감옥..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학생들이 정치, 사회적으로 잘못을 할경우 가둔 곳이라고 한다. 학생들의 낙서가 전시되어 있다. 거기에 한국인도...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이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한국말로 안내된 곳이다. '낙서하지 마시오...' 그런데;; 하이델베르크 학생감옥은 딱봐도 시설이 잘되어 있구나를 생각한다. 실제로.. 학생들이 감금은 되지만 일정기간 이후는 맥주 주문도 가능했다고 하니... 그리고 한번 들어가는걸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이델베르크 강당...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는 파리대학교를 모방해 만든 대학교라고 한다. 강당 천장에 보면 단과대학을 상징하는 것들이 있었다.


 다리 부근에서..


음..


아;;


 다리를 건너서 철학자의 길로 간다면;; 이렇게 상당히 고생한다.


 거기에 지정학상으로 이곳은 독일 날씨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라 덥다.


 가다보면 열대 식물도 보일정도다.


 철학자의 길을 가려면 중앙역에서 철학자의 길로 가는 코스를 택해서 비탈길을 이용하자..


 철학자의 길에 다다르면 이런 광경을 볼수있다.


 그러나 철학자 처럼 영감은 없다.. 힘들어서..


 저기 위로 산악 철도를 타고 올라가면 왕의 의자에 갈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햇살이 강해서 잘 가꾸면 아름답다.


 사람들이 햇살에 드러눕게 만들구나..


 그냥 대놓고 말이다...


하이델베르크 시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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