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거제도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다리가 이번에 완성되었다.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이 대교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통행료 만원 (왕복으로 치면 이만원) 을 감수하고 대교위에서 엄청난장관을 느끼기 위해 왔었다.

 이 거가대교는 지금은 그래도 한산하지만.. 예전 무료입장때는 진짜 매 주말마다 막혔다. 그래서 두번째 시도다.

 거가대교를 가기위해 낙동강을 지나야만한다.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계획되어 있었던 거가대교...

 최근 구제역 때문에 곳곳에 이렇게 방제작업을 한다. 이거 수동이라고.. 결국 공무원들 잠도 못자고 클릭...

 칡이다. 엄청나게 그지 않은가.. 저렇게 패트병에다가 판다.

  거가 대교 위에서 볼수 있는 조선소의 모습.. 엄청난 규모다.

 저기 보이는 게 거가대교 하이라이트...

 저곳에 자세히 보면 낚시하시는 분 계시더라.. ㄷㄷㄷ

 앞에 있는 차가 최저 주행속도를 유지한채 구경하고 있어서... 이 차 뒤부터 저속으로 달릴 수 밖에 없었다.

 김영삼 생가.. 그렇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거제도출신이었다.

 생가 치고 볼게 없지만.. 그래도 한 대통령의 업적을 볼 수있는 자리...
 

 거가 대교 해저터널 들어가기전에 휴게소가 있다. 엄청난 인파를 실감 했다.

 이 자리를 찍기 위해;;;

 가덕도와 밀양을 놓고 엄청난 대립을 여기서도 느낄수 있었다. 제2 공항 허브 건설 때문이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가덕도에 건설하는게 맞긴하다. 그 이유는 지형 때문이다;; 그런데 대구가 왜 불을 켜고 밀양을 지지하는지 이유를 알았는데;;; 바로 K2 이전 때문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음모론일 수도 있다.)

 아무튼 잠깐 즐기는 곳..

 뭐 이유야 어찌되었건.. 거가대교 건설을 통해 관광, 교통 시간 절감 , 기동성에서 큰 발전을 했다. 철도도 좀 더 발전했으면 좋으려만;; (아마 안될거야;;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