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대비, 강의요약 정리 (1급 합격자 노트 ㅋ)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대비, 강의요약 정리

 

1.

1) 구석기 시대 : 돌을 깨뜨려서 만든 뗀석기를 사용, 사냥, 채집, 물고기 잡이를 통해 생활

2) 청동기 시대 : 농업 생산력의 발달과 잉여 생산물 증가 -> 사유 재산 제도와 계급의 발생, 경제력과 권력을 가진 지배자나 정치 세력의 등장

3) 청동기 시대의 유물 : 반달 돌칼, 청동 거울, 민무늬 토기, 비파형 동검 등

4) 백제는 일본 고대 문화 발달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침 : 아직기와 왕인 -> 천자문과 경전 지도, 노리사치계 -> 불교와 불상 전파

5) 신라의 수준 높은 문화재 : 무구정광대다라니경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본, 불국사 대웅전 앞에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다보탑과 간결하고 세련된 3층 석탑(석가탑)의 조화.

6) 왕건의 후삼국 통일로 우리 민족은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완전한 통합을 이루게 되었으며, 죽음을 앞둔 왕건은 자손들에게 훈요 10조란 유훈을 남김.

 

2.

1) 최승로는 성종에게 시무 28조를 올려 유교 사상을 통치의 근본 이념으로 삼을 것을 건의하였으며, 불교를 자신의 내부를 다스리는 근본적인 사상으로 파악하였고, 고려 성종은 최승로의 건의를 받아들여 12곳의 중요한 지역에 목을 설치하고 수령을 파견한 이후 지방 행정을 정비해 나감.

2) 조선 후기 서민층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서당 교육을 통해 글자를 읽고 쓸 줄 아는 서민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의식 수준이 성장 -> 한글 소설과 사설시조, 판소리와 탈춤 등의 서민 문화가 발달.

3) 흥선 대원군의 정치 : 왕건 강화책 -> 비변사 축소, 법전 정비, 경복궁 중건, 서원 정리, 민생 안정책 -> 양전 실시, 호포제 실시, 사창제 실시

4) 척화비 건립 : 서양과의 수교 거부에 대한 의지를 널리 천명

 

3.

1) 현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성리학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17~18세기 사회 및 경제적인 변동 속에서 현실 문제의 해결 방안 구상 과정에서 실학이 대두됨.

2) 실학은 민생 안정과 부국강병을 추구하고, 사회 개혁론을 제시함(토지제도 개선 및 상공업 강조), 실정적, 민족적 성격을 지님.

3) 헌병 경찰 통치(1910) - 치안 확보의 구실 및 식민 지배의 기초 조성 – 무력을 앞세워 공포심 조장함으로써 조선인의 저항을 누르려는 의도 – 조선 총독부 설치, 헌병을 배치하여 경찰 업무 대행, 즉결 심판권 및 한국인에게 태형 적용, 언론, 출판, 집회,결사의 자유 박탈

4) 문화 통치(1920) - 거족적 민족저항인 3.1 운동과 세계 여론의 악화 – 조선인의 문화 창달과 민력 증진 도모라는 구호 아래 일제의 무력 지배에 대한 조선인의 저항 완화 – 치안 유지법 제정, 제 2 차 조선 교육령 제정, 초급 학문과 기술 교육 허용, 문관을 총독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5) 민족 말살 통치(1921~1945) - 한국인의 전쟁 동원 필요성 증대 및 황국 신민화 정책 추진 – 전쟁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자원 수탈 강화, 한반도를 대륙 침략을 위한 병참 기지화 – 내선일체, 일선 동조론, 창씨 개명 및 신사참배, 조선어 신문과 잡지 폐간, 조선말 사용 금지.

6) 현대사의 주요 사건 순서 : 대한민국 정부 수립 -> 6.25 전쟁 -> 4.19 혁명 -> 5.16 군사 정변 -> 10월 유신 -> 12.12 사태 -> 5.18 광주 민주화 운동 -> 6월 민주 항쟁(6.29 민주화 선언) -> 남북 정상 회담

 

4.

1) 고조선의 세력 범위를 알려주는 유물 : 북방식 고인돌, 미송리식 토기, 비파형 동검

2) 중원(충주) 고구려비 : 장수왕 때 세워진 비석으로 5세기 고구려의 남쪽 국경의 한계를 알려주는 비석인데, 이 시기 고구려의 영토는 아산만에서 소백산맥을 넘어 영일만을 연결하는 지역에까지 이름.

3) 광개토 대왕릉비 : 광개토 대왕은 5만의 군사를 신라에 보내 당시 실라에 침입한 왜군을 낙동강 유역에서 물리쳤는데, 이후 요동 지방과 만주 대부분의 땅을 차지하고 그 여세를 몰아 동북쪽의 부여와 동쪽의 말갈을 굴복시킴. -＞ 그의 업적을 비석에 새김.

4) 진흥왕은 자신의 영토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단양 적성비와 4개의 순수비를 세움.

5) 발해와 신라 사이의 교통로 : 신라도, 평안도 쪽을 지나오는 길, 동해 바다를 이용하는 길.

 

5.

1) 조선 시대 한양의 의미 : 나라의 중심에 dnlc, 외적의 침입에 방어하기에 유리, 주변에 한강이 있어 교통이 편리함.

2) 조선의 통체 제도 : 전국을 8도로 나누고 그 아래 부, 목, 군, 현을 두고 모든 군, 현에 수령 파견 -> 중앙 집권강화

3) 조선의 지방 행정은 그 지방의 행정, 사법, 군사권을 모두 가진 수령의 책임하에, 6방으로 행정 실무를 맡는 향리들과 지방 양반의 자치 기구인 유향소의 상호 협력으로 이루어짐.

4) 조선 시대에 일어난 임진왜란은 의병의 자발적인 활약과 거북선을 만들고 수군을 훈련시켜 전쟁에 대비한 점, 왜군의 보급로를 끊었던 수군의 활약, 명의 지원군이 있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음.

5) 유성룡의 징비록 : 임진왜란 전 일본과의 관계, 전쟁 상황과 이순신 장군의 활약 등을 기록하면서 다시는 임진왜란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하기 위해 저술.

 

6.

1) 병인양요(1866) - 병인박해(1866) 과정에서 발생한 천주교 탄압과 프랑스인 선교사 처형 – 프랑스 군의 강화읍 점령 – 문수산성, 정족산성에서 조선군의 항전 – 40여 일만에 프랑스 군의 퇴각 – 강화읍 일대 파괴하고 군기물자, 금, 은, 보화, 많은 문화재 약탈.

2) 신미양요(1871) - 미국이 제너럴 셔먼 호 사건에 대한 배상금 지불과 통상 조약 체결 요구 – 미군의 강화도 침략 -> 초지진과 덕지진 점령 -> 광성보 공격 -> 미군 20여 일만에 퇴각 – 서양 세력 침략에 대한 방어 자신감 고조, 전국 각지에 척화비 건립

3) 강화도 조약 : 운윤호 사건 이후 일본과 강화도 조약 체결 -> 문호 개방 및 서양 문물 수용

4) 강화도 조약의 한계 : 불평등 조약 -> 치외법권 인정 및 해안 측량권 허용

5) 동학 농민 운동 : 전라도 고부 군수의 횡포가 원인이 되어 일어났는데 전봉준이 사발통문을 돌려 봉기에 나섬 -> 전봉준과 고부 농민들이 관아를 점령한 뒤 -> 집강소라는 개혁 기구를 설치하여 개혁안을 만들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보려고 함 -> 정부는 군대를 파견하여 동학군을 진압하려고 하였고, 중국과 일본도 동학 농민군 진압에 가담 -> 정봉준이 체포되어 처형되면서 실패로 끝남

 

7.

1) 신라의 수도, 경주 : 석탑 – 분황사 석탑, 불국사 3층 석탑, 다보탑 등 / 유적 – 석굴암, 포석정, 나정 등 / 유물 – 금관총 금관, 임신서기석, 성덕 대왕 신종, 토우 (-> 신라만의 독특한 유물로 신라인의 예술 감각이 엿보임)

2) 서경 천도 운동(인종 13, 1135):이자겸의 난 이후 보수 세력과 지방 출신 개혁적 관리의 대립 격화 -> 묘청의 반란(서경에 대화궁 축조, 대위국, 연호는 천개)->개경파 김부식이 서경파 제거 -> 김부식의 토벌군에 의해 진압

3) 서경 천도 운동으로 인해 서경파가 몰락하고 문벌 귀족 사회의 동요가 심화됨.

4) 서경파가 주장한 내용 : 금을 정벌하고, 칭제건원을 주장, 대화궁 축조 주장

5) 도자기의 제작 시기 : 순수 청자(문벌 귀족) -> 상감 청자(무신) -> 분청사기 (여말선초) -> 백자 (조선 16세기) -> 청화 백자 (조선 후기)

 

8.

1) 양난 후 5군영 성립으로 모병제가 시행 -> 군포를 납부하는 것으로 군역을 대신하는 수포군 증가 -> 이중삼중으로 군포를 징수하고 납속이나 공명첩으로 양반이 되어 군포를 납부하지 않는 자가 늘어나 농민들의 부담이 과중됨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균역법 시행

2) 균역법 : 1년에 군포 1필을 납부, 감소된 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결작 및 어염선세, 선무군관포 등을 징수

3) 임오군란 : 1882년 정부의 개화 정책에 불만을 품은 구식 군인들이 신식 군대인 별기군과의 차별 대우를 계기로 봉기 -> 민씨 정권의 고관 살해 및 일본 공사관의 습격 -> 흥선 대원군의 재집권과 폭동 안정 -> 민씨 정권의 청군 파견 부탁 -> 청의 군대 파견과 흥선 대원군의 압송 -> 일본 군대 파견

4) 손병희는 친일 세력화한 이용구를 축출하고, 1906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편

5) 청도교는 인쇄소인 보성사를 경영하면서 민족 신문인 만세보를 발행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며, 오세창을 중심으로 국민 교육, 특휴ㅣ 여성 교육과 여권 신장에 관심을 기울였고, 일진회의 국민신보에 대항해 민중 계몽에 힘씀

6) 3대 교주 방정환은 색동회를 중심으로 어린이날을 재정하고 잡지 어린이를 발행하는 등 소년 운동에도 노력을 기울임.

 

9.

1) 신석기 시대 : 빗살무늬 토기 등을 만들었고, 갈돌, 밧돌 등의 도구를 제작하였으며, 강이나 바닷가를 중심으로 모여 살았음. 특히, 연장자가 부족을 이끌며 집단 생활을 함.

2) 신라 시대의 선종 : 신라 하대에 이르러 중국으로부터 수용, 개인의 해탈과 수양 중시 -> 선승이나 고승의 사리를 안치하는 승탑 (부도) 유행

3) 권수정혜결사문 : 선정과 지혜를 동시에 닦을 것을 권하며 단체를 조직하는 글

4) 수선사 결사 운동 : 지눌은 명리에 집착하는 당시 불교계의 타락상을 비판하면서 승려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독경과 선 수행, 노동에 고루 힘쓰자는 개혁 운동

 

10.

1) 홍경래의 난 : 몰락 양반인 홍경래의 지휘하에 서북 지역에 대한 착취 및 지역 차별에 대한 반발로 영세 농민, 중소 상인, 광산 노동자들이 일으킨 봉기

2) 약 5개월 만에 평정된 홍경래 난 이후에도 사회 불안은 지속되어 각지에서 농민 봉기가 발생

3) 산미 증식 계획의 추진으로 지주들이 고율의 소작료를 거두자 소작농들의 생활이 어려움에 처하였고, 그 때문에 만주 등으로 이주하는 한국인 수가 증가 -> 소작농들은 열악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조합들을 결성 -> 소작쟁의

4) 암태도 소작 쟁의(1923) : 고율 소작료의 인하 및 소작권 이전 반대, 지세 부담 전가 반대 등 경제적 권익 투쟁

5) 1920년 회사령의 폐지 -> 회사와 공장의 수 증가 -> 조선인 노동자의 숫자 증가 -> 노동자들은 임금 인하 반대와 임금 인상 등 경제적 요구를 내걸고 자본가와 이들을 감싸는 일제와 맞서 싸움

6) 조선어 학회 :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고 표준말을 정하였으며,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을 만들어 사전 편찬을 위한 기초 마련

11.

1) 호우명 그릇 : 바닥에 광개토대왕의 시호가 새겨져 있어 당시 신라가 고구려의 정치적 영향 아래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유물

2) 원효 : 일심 사상과 화쟁 사상으로 당시 불교의 사상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정토종을 창시하는 등 불교의 대중화에 힘섰던 인물

3) 의창 : 평시에 곡식을 저장해 두었다가 흉년이 들었을 때 굶주린 사람들을 구호하거나 가난한 사람에게 대여해주고 가을에 갚도록 하는 제도로, 고구려 진대법에서 비롯

4) 조선 시대 세조 : 세종 때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집현전을 철폐하고 경연을 열지 않는 등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12.

1) 조선 시대 삼정의 폐단 – 전정 : 경작하지 않은 땅에서 세금을 징수하고 정액 이상의 세를 거두어들임 – 군정 : 인징, 족징 등의 폐단 발생 – 환곡 : 강제 대여 및 허위 문서 작성의 문제 발생

2) 삼정의 문란은 이후 세도 정치기에 더욱 심해져 각지 농민 봉기의 원인이 됨

3) 임오군란 후 일본과 조약 체결 : 일본 공사관 습격, 자국민 피해 등을 이유로 일본에게 배상금을 지불하는 제물포 조약 체결

4) 교정청 : 동학 농민 운동의 영향과 일본의 내정 간섭에 대항하여 독자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설치

5) 군국기무처 : 초정부적인 회의기구로 개혁을 주도

 

13.

1) 돌무지 덧널 무덤은 입구를 찾으면 도굴하기 쉬운 고구려와 백제의 굴식 돌방 무덤과는 달리 도굴이 어려운 구조

2) 고려 망이, 망소이의 난 : 지방관으로 파견된 무신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지역민에 대한 수탈 심화 -> 공주에서 일반 군현보다 상대적으로 과도한 수탈에 시달리던 명학소의 주민들이 봉기

3) 갑오개혁 (1894.7) - 정치 : 개국 연호 사용, 왕실과 정부 사무 분리, 6조를 8아문으로 개편, 왕의 관리 인사권 제한, 과거 제도 폐지 등 – 경제 : 탁지아문의 재정 전담, 왕실과 정부의 재정 분리, 조세 금납제 시행, 도량형 정비 등 – 사회 : 양반 중심의 신분제 타파, 공, 사 노비 폐지, 조혼 금지, 과부 재가 허용, 고문과 연좌법 폐지 등 / 2차 갑오개혁 (1894.12) - 정치 : 의정부를 내각이라 고치고 7부 설치, 사법권 독립, 경찰권의 일원화 등 – 경제 : 탁지부 아래 관세사와 징세사를 지방에 설치 -> 세금 징수 업무 추진 – 사회 : 훈련대와 시위대 설치

 

14.

1)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 산맥, 하천, 포그 및 도로망의 표시가 정밀하고 10리마다 눈금이 표시되어 거리를 알 수 있음

2) 1880년대 개화의 방법과 외교 정책 등을 둘러싸고 개화파는 급진 개화파와 온건 개화파로 나뉨 – 급진 개화파 :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본보기로 삼아 서양의 기술 과학은 물론 사상과 제도의 적극적 수용을 주장 / 온건 개화파 : 청의 양무 운동을 모델로 점진적 개혁을 추진.

3) 신채호의 조선 혁명 선언 : 김원봉은 신채호에게 의열단의 투쟁 이념과 방향을 체계화해 줄 것을 부탁하였고, 그 결과 나오게 된 것이 조선 혁명 선언 임.

4) 1937년 중, 일 전쟁을 일으킨 일제는 자원과 인력을 동원하기 위해 1938년 국가 총동원법을 제정

5) 국가 총동원령이 시행되었던 시기는 1938년부터 해방까지의 시기이며, 이 시기에는 황국신민화 정책으로 창씨 개명, 신사 참배 강요, 황국 신민의 서사 암송, 궁성 요배, 각종 금속의 공출, 쌀의 공출과 배급제, 인력 수탈을 위한 지원병제, 징용령, 학도 지원병제, 징병제 등이 시행됨.

6) 6.15 남북 공동 성명 : 경의선 복구 사업 실시, 남북 면회소 설치에 합의, 남북 이산가족 서신 교환을 합의, 개성 공단 건설 사업 추진

 

15.

1) 문벌 귀족 : 음서와 공음전 혜택으로 정치 권력과 경제력 장악, 폐쇄적 혼인 관계 및 왕실과의 혼인 관계를 통해 외척으로 성장

2) 문벌 귀족의 성장에 따라 사회적 갈등과 모순이 나타남 -> 이자겸의 난, 묘청의 난

3) 유향소 : 향촌 자치를 위해 양반들이 조직한 기구로, 수령을 보좌하고 향리를 감찰하며 향촌 사회의 풍속을 바로잡는 역할을 함.

4) 경재소 : 중앙 정부가 현직 관료로 하여금 연고지의 유향소를 통제하게 하는 제도로서, 중앙과 지방의 연락 업무를 맡음.

5) 악학궤범 : 성종 때 편찬된 책으로 음악의 원리와 역사, 악기, 무용, 의상 및 소도구까지 망라하여 정리함으로써 전통 음악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

 

16.

1) 흥선 대원군은 민생 안정과 국가 재정 확보를 목적으로 사액 서원 47개소만 남기고 모두 철폐 -> 서원에 딸린 토지와 노비 몰수

2) 서원 철폐로 인해 정부의 지방 통제력이 회복되었으나 이로 인해 양반 지배층의 지지가 상실되어 흥선대원군 하야의 원인으로 작용함.

3) 1930년대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이 강화되자 우리 문학은 세 갈래로 나뉨 – 일제의 식민 통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저항문학 – 일제에 타협하고 적극적인 친일 작품 등장 – 식민지 현실에서 자연으로 눈을 돌려 현실을 도피하고자 한 문학

4) 한일 의정서(1904) - 제1차 한일 협약(1904) - 제2차 한일 협약(1905) - 한일 신협약(1907)의 순으로 체결

 

17.

1) 고려 무신집권기에 무신들은 주요 관직을 독차지하고 토지와 노비를 늘려 나갔으며, 사병을 길러 권력 쟁탈전을 벌임

2) 최씨 정권의 권력 기구 – 교정도감 : 최충헌 : 최고 권력기구, 국정 총괄 – 도방 : 최충헌 : 신변 경호 담당, 군사적 기반 역할 – 정방 : 최우 : 인사권 담당, 왕권 약화 초래, 공민왕 때 철폐 – 서방 : 최우 : 문인들의 숙위 기구, 정권의 자문 기구, 문관 등용의 통로

3) 의천 : 경전과 참선을 모두 행해야 진정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교관겸수 주장

4) 조선 15세기 신분 : 양천제 / 조선 16세기 신분 : 반상제

 

18.

1) 조선 시대의 실학자, 박제가 : 소비와 생산의 관계를 우물물에 비교하면서 생산 촉진을 위한 소비장려 주장, 상공업의 발달을 통해 사회의 번영을 이룩할 것을 주장.

2) 비밀 결사 조직, 신민회 : 오산 학교, 대성 학교 등 여러 학교를 설립, 민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태극 서관과 자기 회사를 설립 및 운영, 해외에 독립군 기지 건설을 통한 군사 실력 양성에도 노력, 만주에 신흥 강습소 설립.

3) 1020년 국권 상실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신민회는 실력 양성파와 무력 투쟁파로 양분되어 활동하였으나 1911년 일제의 105인 사건으로 해체됨

4) 산미 증식 계획의 결과로 쌀이 증산되었지만, 한국의 식량 사정이 약화되고, 농민은 몰락하였으며 식민지 지주제가 강화되었음.

5) 상류층 자제에게 근대 학문을 교육시키고자 설립된 관립 학교인 육영 공원은 최초의 근대식 공립 교육기관으로서의 의의를 지니지만, 영어 교육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고급 양반 자제만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한계를 지님.

 

19.

1) 고려의 중앙 정치 조직 – 2성 6부 : 성종 때 설치된 고려 통치 기구의 중심 (중서문하성 : 최고 관서, 장관인 문하시중이 국정 총괄, 국가의 정책을 심의하는 2품 이상의 재신과 정치의 잘못을 비판하는 3품 이하의 낭사로 구성 / 상서성 : 6부를 두고 정책 집행 담당, 중서문하성의 하부 기구적 성격 / 6부 : 실무 정무를 담당하는 이, 병, 호, 형, 예, 공부로 구성되며 일반 행정을 맡아 집행) - 중추원 : 군사 기밀과 왕명 출납을 담당, 추밀과 승선으로 구성 – 합좌 기구 : 재신과 추밀이 모여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 만장일치제 (도병마사 : 대외적인 국방, 군사 문제를 담당 / 식목도감 : 대내적인 법제, 격식을 관장) - 어사대 : 정치의 잘잘못을 논하고 관리 비리 감찰, 어사대의 관원은 대간으로 불림 – 삼사 : 화폐와 곡식의 출납을 담당하는 회계 기구

2) 조선은 고려에 비해 중앙 집권 체제가 강화되었음 -> 모든 군현에 수령 파견, 수령과 관찰사의 권한 강화, 향리의 세습적 아전으로 격하, 향, 부곡, 소를 폐지하거나 일반 군현으로 승격

3) 효종은 즉위 후 북벌 계획을 수립하고 군제 개편 및 군사 훈련 강화 등에 주력

4) 현종이 즉위한 뒤 효종의 정통성에 대해 서인과 남인 사이에 두 차례의 예송 논쟁이 발생하여 두 당파 간에 대립이 격화되었음 -> 예송 논쟁 발생

5) 숙종은 만주 지방에 대한 영토분쟁으로 조선과 청 대표가 백두산 일대를 답사하고 정계비를 건립함

6) 영조는 군역의 폐단을 시정하기 위해 1년에 군포 1필을 납부하게 한 균역법을 시행함

 

20.

1) 조선 후기 신분제의 변동 – 양반 : 붕당 정치의 변질로 인해 중앙 권력에서 밀려나 향반이나 잔반으로 몰락 – 서얼 : 왜란 이후 완화되어 영, 정조 시대에는 적극적인 신분 상승 시도 – 농민 : 광작 등으로 부를 축척한 농민은 지위 향상 및 역 부담 모면을 위해 양반 신분을 사거나 족보 위조 – 노비 : 군공, 도망, 납속 등으로 신분 상승 추구

2) 1920년대의 민족 운동 : 물산 장려 운동 전개, 형평 운동 시작, 신간회 결성, 조선어 연구회 활동, 광주 학생 항일 운동 발생

3) 1920년대 만주에서 일어난 무장 독립 운동의 전개 과정 : 독립군의 승리 -> 일제의 독립군 탄압 -> 대한독립군단 -> 독립군의 통합 (3부 :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

4) 반민족 행위 처벌법 제정(1948.9.) :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 설치, 특별 재판부 구성 -> 박흥식, 노덕술, 최린, 최남선, 이광수 등 구속

5) 일부 위원이 공산당과 내통했다는 구실로 반민특위 위원들을 구속했고, 경찰을 동원하여 반민특위 산하 특경대를 강제로 해산시켰으며, 반민법의 시효를 1950년 6월 20일에서 1949년 8월 31일로 단축한 개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친일 청산은 좌절됨.

 

21.

1) 백제 부흥 운동 : 복신, 도침, 흑치상지 등은 왕자 풍을 왕으로 추대하고 주류성과 임존성을 거점으로 군사를 일으킴 -> 복신과 도침 사이에 대립이 생겨 복신이 도침을 살해 -> 도침의 피살로 부흥군의 사기는 꺾임 -> 나,당군의 공격을 받음 -> 왜의 수군이 백제 부흥군을 돕기 위해 백강 입구까지 왔으나 패하여 쫓겨남

2) 신라 중대의 왕권 전제화 : 6두품의 도움을 얻어 국학 설치, 독서삼품과 실시, 녹읍 폐지, 관료전 지급

3) 빈민 구휼 제도 : 고구려 – 진대법 – 고국천왕 때 실시, 을파소 등용 / 고려 – 흑창, 의창 – 태조 때 실시, 흑창을 개칭(성종) / 조선 – 환곡 – 무이자, 수령이 관할 (15세기), 1/10 이자 (16세기) / 한말 – 사창 – 흥선 대원군 실시, 민간이 운영

 

22.

1) 독립 협회의 주요 활동 : 근대적 민중운동 – 신문과 잡지 간행, 토론회와 대규모 민중 대회인 만민 공동회 및 관민 공동회 개최 / 자주 국권 운동 – 열강의 침탈로부터 국가의 권익을 수호 / 민권 보장 운동 – 정부 관인들의 억압으로부터 국민의 신체 자유와 재산권을 수호 / 근대적 정치 개혁 운동 – 언론 자유 운동, 개혁 내각 수립 운동, 의회 설립 운동 전개 / 의의 – 자주적 근대 개혁 사상이 정착, 자유와 평등 사상의 전파 계기

2) 대한매일신보 : 베델과 양기탁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는 을사조약의 무효를 주장하고, 의병활동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항일 논조를 높여 민중의 지지를 얻음.

3) 남한의 농지개혁 : 1949년 9월에 법이 제정되었으나 지주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1950년 3월에야 법이 시행될 수 있었음, 3정보를 초과하는 토지에 대해서는 유상으로 매입해서 농민에게 유상으로 분배함.

 

23.

1) 신라 내물왕 : 김씨 왕위 독점 세습, 마립간 칭호 사용, 낙동강 유역으로 영토 확장 -> 신라가 고대 왕국으로 발전하는 기틀 마련

2) 의상대사 : 통일 신라 시대 화엄종 개창 / 의천 : 고려 시대 천태종 개창

3) 고려 시대에 거란이 대규모 군대를 이끌고 침입하자 고려는 서희를 내세워 거란과 외교 협상을 하여 압록강 일대의 강동 6주 확보

4) 천리장성 축조 : 강감찬이 귀주에서 거란을 크게 물리쳤는데, 이후 개성에 나성을 쌓고 동해의 도련포에서 압록강 입구에 이르는 지역에 성을 쌓아 북방 민족의 침략에 대비함

5) 조선 초기에는 격물치지(사물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여 지식을 넓히는 것)의 경험적 학풍을 중시하여 유학자도 기술학에 관심을 갖고 과학기구를 제작함.

 

24.

1) 일제는 3.1 운동을 계기로 무단 통치를 문화 통치로 바꾸었는데, 이 시기 한글 신문의 발행을 허가하였지만 검열을 통하여 일제에 부정적인 기사는 삭제하고 정간과 폐간을 반복함

2) 미,소 공동 위원회 제1차(1946.3) 가 개최되었으나 협의 단체 범위를 놓고 논란을 벌이다 결렬 -> 남한 단독 정부 수립 주장하는 이승만의 정읍 발언(1946.3) 이어짐 -> 미,소 공동 위원회 제2차(1947.5)가 개최하였으나 임시 정부 수립의 참가 정당과 단체, 단체의 회원 수를 둘러싼 대립으로 결렬됨.

3) 박정희 정부는 프레스 카드제와 언론 통폐합으로 언론을 통제하였고, 이에 대항하여 언론 자유 수호 운동이 전개되었는데, 박정희 정부는 동아일보에 광고를 주는 기업에 압력을 가하자, 백지 광고 사태가 일어나게 됨.

 

25.

1) 가야 연맹체는 비록 고대 왕국으로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정치, 경제적으로 고대 왕국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발전

2) 3~4세기에는 김해의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한 전기 가야 연맹체가 낙랑과 왜 사이의 중계무역을 바탕으로 발전하였으나 5세기 초 광개토대왕의 원정으로 크게 쇠퇴하였고, 이후 5세기 중반에는 고령의 대가야를 중심으로 후기 가야 연맹체가 성장하였지만, 신라의 급속한 성장으로 6세기에 들어 금관가야와 대가야가 차례로 멸망하면서 신라에 복속됨

3) 혜초는 4년간 인도 여행 후 왕오천축국전을 남김

4) 조선의 교육제도 : 관학 – 향교(모든 군현에 설치, 소학, 사서, 5경 등 유학 경전 공부), 4부 학당(소학, 사서, 5경 공부), 성균관(서울의 최고 학부, 생원 및 진사 각 100씩 정원) / 사학 : 서당(초보적 유학 교육), 서원(사림의 성장, 사당에 모신 선현에 따라 독특한 학풍 형성)

 

26.

1) 박지원 : 이용후생학파로 상공업 진흥과 수레와 선박의 이용, 화폐 유통의 필요성을 주장

2) 방납의 폐해 -> 농촌 경제의 파탄, 농민들의 토지 이탈 -> 정부의 재정 악화 -> 대동법 실시(광해군 때 경기도에서 실시하기 시작하여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숙종 때 전국에 실시함)

3) 대동법의 내용 : 각 호에 부과하던 토산물을 토지 면적에 따라 1결당 미곡 12두로 대체, 삼베, 무명, 동전 등으로 납부

4) 대동법으로 인해 농민 부담의 일시적 감소, 공인 등장, 상품의 수요 증가, 상품 화폐 경제의 발전 촉진

5) 이승만 대통령 : 남한 단독 선거, 단독 정부 수립 / 김구 선생 : 통일 정부 수립

 

27.

1) 신라의 대외 교류 – 울산항 : 이슬람 상인의 왕래 – 장보고의 활동 : 완도에 청해진 설치 -> 남해와 황해의 해상권 장악 – 무역 확대로 신라인의 중국 진출 활발 : 신라인의 집단 거주지(신라방, 신라촌), 신라인을 다스리는 자치기구(신라소), 여관(신라관), 절(신라원)설치

2) 조선 시대 세종의 정책 – 왕권과 신권의 조화 : 집현전 설치, 의정부 서사제 실시, 외교 및 군사권은 세종이 처리 – 유교 윤리 보금 : 오례의 국가 행사 및 주자가례 장려 – 왕도 정치 추구 : 백성의 여론 존중, 유교적 민본 사상 실현 – 기타 : 공법, 의창제, 사형수의 복심제 실시, 4군 6진 개척, 쓰시마섬 정벌

3) 직전법 실시 : 과전의 부족으로 부족한 토지의 보완 및 국가의 재정 안정 도모를 위해 현직 관리에게만 토지 수조권을 지급하는 직전법 실시

4) 직전법 실시에 따른 결과 : 수신전, 휼양전 폐지, 농민에 대한 관리들의 과다한 수취 발생

 

28.

1) 조선 시대 농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던 공납의 문제를 해결하고 왜란 이후 악화된 정부의 재정 상황을 극복하고자 토산물로 거두었던 공납을 토지 결수에 따라 쌀, 무명, 삼베 및 동전 등으로 납부하게 하는 대동법을 실시

2) 조선 시대 관허 상인의 구분 – 보부상 : 보상과 부상을 합한 말, 장시의 유통망 형성 – 공인 : 대동법 시행으로 등장하여 국가의 수요품 조달 – 시전 상인 : 특정 품목을 독점 판매하고 대신 국가에 물품을 납부

3) 전태일 분신 사건 (1970. 11. 13.) : 22살의 전태일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분신 및 자살한 사건 -> 1970년대 노동운동의 신호탄이 되었을 뿐 아니라 사회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

 

29.

1) 화엄일승법계도 : 220자로 화엄종의 교리 설명, 전제 왕권을 옹호

2) 발해의 중앙 정치 조직은 당의 3성 6부제를 받아들였지만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수용 -> 관부 명칭의 차이, 좌사정과 우사정이 6부를 나누어 관할하는 이원적 체제에서 독자성 확인 가능

3) 최승로의 시무 28조 : 다섯 왕의 옳고 그름을 정리하여 이를 토대로 정책 방향이나 훌륭한 군주상에 대해 언급 (태조에게는 최고점을, 광종에게는 최하점으로 평가)

4) 조선 시대 관수관급제(성종) - 배경 : 과전 농민에 대한 관리의 과다 수취 – 목적 : 과다 수취 방지 및 국가의 토지 지배권 강화 도모 – 변화 : 국가가 생산량을 직접 조사하고 조를 거두어 관리에게 지급 – 영향 : 국가의 토지와 농민에 대한 지배권 강화

 

30.

1) 조선 후기 신분제의 변동 : 양반은 증가, 상민과 노비는 감소

2) 회사령 : 1910년 허가제의 시행으로 민족자본 성장 억제 -> 1920년대 일본 자본의 유입을 위해 폐지

3) 남한의 농지개혁(1949년 법 제정, 1950년 3월 시행) : 유상 매수, 유상 분배(3정보 상한)

4) 유신 이후의 교육계의 상황 : 국적 있는 교육을 구호로 내걸고 국사 교과 강조, 학원을 통제하기 위해 학도 호국단을 부활, 고교 평준화 정책 시행

 

31.

1) 연맹 왕국은 다수의 군장 국가의 연합체적 성격을 지니며, 왕권이 미약하고 각 군장이 자기 지역을 다스리는 것을 인정하는 형태

2) 연맹 왕국이 고대 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 – 왕위 계승자의 범위 축소 – 행정 구역을 개편하여 부족적 성격을 행정 구역의 성격으로 변화 – 율령을 반포하여 통치 규범을 세움 – 불교를 수용하여 정치 이념으로 정립 – 관등제를 정비하여 지방의 부족장을 중앙의 귀족으로 재편

3) 삼국의 고대 무덤 양식 – 고구려 : 초기 ~ 약 5세기 : 돌무지 무덤 / 후기 : 굴식 돌방무덤 -> 돌로 널방을 만들어서 그 위에 흙을 덮음, 널방의 벽과 천장에 벽화를 그림, 천장은 모줄임 구조 – 백제 : 초기 : 고구려의 양향으로 계단식 돌무지 무덤 / 웅진 천도 이후 : 무령왕릉(벽돌무덤, 중국 남조의 영향) -> 차츰 굴식 돌방무덤이 일반화됨 / 영산강 하류 : 독무덤(옹관묘) - 신라 : 돌무지 덧널 무덤 : 벽화없음

4) 향약 : 중종 때 조광조가 처음 시행한 후 전국적으로 확산, 전통적 공동 조직과 미풍양속을 계승하면서 삼강오륜을 중심으로 한 유교 윤리를 가미하여 교화 및 질서 유지에 알맞게 구성

5) 향약은 향촌의 자치 기능을 맡았으며, 향약의 보급으로 지방 사림의 지위는 강화되었으나 지방 유력자가 주민을 위협 및 수탈하는 배경을 제공하는 등 부작용도 야기

 

32.

1) 조, 미 수호 통상 조약(1882) : 미국과의 수교 – 배경 : 조선책략의 유포, 청의 알선 / 내용 : 치외법권(영사 재판권)과 최혜국 대우 규정 -> 불평등 조약, 조선의 요청으로 거중 조정 내용 삽입, 낮은 비율의 관세 조항 규정 / 의의 : 조선이 서양과 체결한 최초의 조약

2) 박은식 : 우리 민족 정신을 혼으로 파악하고 혼이 담겨 있는 민족사의 중요성을 강조 -> 국가나 민족의 흥망은 국혼의 존재 여부에 달려 있고, 그 국혼은 바로 역사에 담겨 있는 것이라고 주장

3) 1920년대는 퇴폐적이고 탐미적인 경향의 문학을 비판하고 문학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한 신경향파 작가들이 활동

4) 1925년 조선 사회주의 예술인 동맹을 조직(KAFP)하여 프로 문학을 지향

 

33.

1) 조광조의 정책 : 중종이 사림을 등용하여 유교 정치를 일으키고자 할 때, 중용되어 경연의 강화, 언론 활동의 활성화, 위훈 삭제, 소격서의 폐지, 소학의 보급, 방납의 폐단 시정 등 급진적 개혁을 추진해 나가고자 함 -> 공신들의 반발로 말미암아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 세력은 대부분 제거(기묘사화)

2) 공주 명학소에서 망이, 망소이의 난이 있고 나서 특수 행정 구역이 소멸되는 데 영향을 미침

3) 해인사 장경판전 : 현재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된 과학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건축물

4) 원각사지 10층 석탑 : 고려 후기의 원나라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경천사 10층 석탑을 모방한 조선 전기의 석탑

 

34.

1) 6.10 만세 운동 – 배경 : 일제의 수탈 정책, 식민지 정책 – 전개 : 순종일 인산일 계기로 발생 -> 학생과 사회주의계의 만세 시위 운동 준비 -> 학생 중심의 만세 시위 운동 전개 – 의의 : 민족주의계와 사회주의계 대립 극복 계기, 학생들이 항일 민족 운동 구심체로 부상

2) 7.4 남북 공동 성명 : 미국의 닉슨 독트린 발표에 따른 긴장 완화의 국제 정세 속에서 1971년에 대한 적십자사가 이산 가족 찾기 운동을 북한에 제의 -> 남북 적십자 회담 진행 -> 1972년 7월에 남북한 정부 당국이 비밀 접촉을 거쳐 공동 성명 발표

3) 7.4 남북 공동 성명 이후의 변화 – 남한 정부 : 박정희가 통일을 명분으로 유신헌법을 통과시킴 – 북한 정부 : 사회주의 헌법을 제정하여 독재권력을 강화함

4) 발췌개헌안 : 대통령 직선제, 사사오입개헌안 : 대통령 종신제

 

35.

1) 삼국의 전성기 : 4세기 백제 -> 5세기 고구려 -> 6세기 신라

2) 칠지도 : 백제가 일본의 건축 구조에 영향을 주었다는 증거 유물

3) 양직공도 : 중국 남조의 양나라에 방문한 각국의 사신들을 그려놓은 것으로 이 중 백제의 사신을 그린 그림이 남아 있어 당시의 복식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

4) 신라 민정문서 : 대개 매년 조사하여 3년마다 기록 -> 주로 노동력의 변동과 생산물의 양, 종류 등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조세 수취와 관계된 문서였을 것으로 추정

 

36.

1) 균역법 : 균역의 부담이 증가하여 기피자가 늘어나자 1년에 군포 1필만을 부과하는 균역법을 시행 -> 국가 수입은 감소하지 않으면서 농민 부담 감소 목적

2) 이용후생 학파 : 상공업과 기술의 혁신을 추구, 청 문물의 적극적 수용 주장 – 유수원 : 상공업 진흥, 사농공상의 직업적 평등과 전문화 주장 – 홍대용 : 지구 자전설 주장, 균전제 주장, 문벌제도 철폐, 성리학 극복 등이 부국강병의 근본이라 주장 – 박지원 : 수레와 선박의 이용, 화폐 유통의 필요성 주장, 한문소설을 통해 양반 문벌 제도의 비생산성 비판 – 박제가 : 북학파 사상의 집대성, 청 문물의 적극 수용 주장, 수레와 선박 이용 주장, 생산보다 소비 권장

3) 을사조약(제2차 한,일 협약, 1905.11)의 체결 후의 변화 : 경복궁에 군사 배치, 외교권 박탈, 통감부 설치 및 내정 간섭 강화

 

37.

1) 고려의 여성 지위 : 남귀여가혼, 자녀 균분 상속제, 자손 윤회봉사

2) 최씨 정권 시기 : 중방 – 무신 정권 최고의 회의 기구 / 정방 – 인사 행정 실무를 담당하는 기구로 최우의 사저에 설치

3) 조선 전기의 신분 구조의 주요 특징 – 양반 : 고려보다는 비율이 줄었지만 음서를 통해 관직에 진출하기도 함 – 중인 : 외역전을 받을 수 없었을뿐더러 과거 응시에도 제한이 있었음 – 상인 : 과거에 응시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지 않음 – 천민 :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노비면 그 소생 자녀는 노비가 되는 일천즉천법을 따름

 

38.

1) 중종 때 임시 회의 기구로 설치되었던 비변사는 을묘왜변 이후 상설 기구화되었으며, 점차 구성원 및 기능 확대로 국정 전반의 일을 담당하는 기구로 발전함

2) 황쭌센 조선책략 : 조선이 러시아 세력을 견제하려면 중국하고 친하고 일본과 맺고 미국과 연합할 것을 주장

3) 6.25 전쟁 과정 : 북한의 남침(1950.6.25.) -> 유엔군의 참전 -> 국군, 유엔군의 반격 -> 중국군 참전 -> 38선 부근 교착상태

4) 6.25 전쟁 휴전 협정의 체결 : 소련의 제안으로 휴전 회담 시작(1951.7) -> 이승만 정부의 휴전 반대, 북진 통일 주장 -> 이승만 정부의 반공 포로 석방(1953.6) -> 포로 교환 문제 타결 및 군사 분계선 설정하면서 휴전 협정 체결(1953.7)

 

39.

1) 용액만들기 -> 용액을 거푸집에 붓기 -> 숫돌로 날 세우기 -> 마무리 손질하기

2) 신라 하대에 진골 귀족 간의 왕위쟁탈전이 계속되면서도 사치와 향략의 풍습이 만연하여 지방에 대한 칙취가 가혹해짐 -> 농민들은 점차 토지로부터 이탈되어 갔고, 지방에 대한 통제력도 약화 -> 각지에서 농민들이 봉기(원종, 애노의 난 – 진성여왕 때 주현에 공부를 독촉하자 이를 계기로 농민들의 불만이 폭발함)

3) 발해 : 고구려 유민이었던 대조영이 말갈족을 이끌던 걸사비우와 함께 동묘산 기슭에 세운 나라

4) 발해는 2대 무왕 때 당과 대립하면서 장문휴에게 산둥반도를 공격하도록 함 -> 3대 문황 때 지방 제도 정비 -> 10대 선왕 때 5경 15부 62주의 지방 제도를 갖추며 당으로부터 해동성국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발전 -> 서기 926년 거란의 야율아보기에게 멸망당함

 

40.

1) 양반 첩에게서 태어난 서얼은 중인과 같은 신분대우를 받았으며, 중인은 넓은 의미로는 양반과 상민의 중간 계층을, 좁;은 의미로는 기술관을 가리킴

2) 한국사 연구의 여러 관점 – 민족주의 사학 : 우리 역사의 자주적 발전과 문화적 우수성 강조, 일제의 식민주의 사학에 대항하여 한민족의 독창적인 역사와 문화 전통을 확립, 한민족 주체의 역사를 체계화 -> 일제에 저항하는 민족 정신을 고양하는데 초점. 인물(신채호, 박은식, 정인보, 문인평) - 사회 경제 사학 : 유물 사관 도입, 한국사에 있어서 사회적 발전에 주목 ->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려 노력함으로써 식민사관의 정체성 비판(백남운) - 실증주의 사학 : 랑케 사학을 기초로 하여 객관적인 역사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 철저한 고증 및 객관적 학술 활동(이병도, 손진태, 이상백)

3) 이승만 정부의 전후 경제 정책은 상당 부분 미국의 원조에 의존하는 것 -> 전쟁 중 구호 물자를 통해 제공되던 미국의 경제 원조는 전쟁이 끝난 후 무상 원조로 계속

4) 미국의 원조 : 식료품과 의복, 의료품과 같은 생활 필수품과 면방직, 설탕과 같은 소비재 산업의 원료에 집중 -> 삼백 산업 발달

 

41.

1) 고구려 수산리 고분 벽화와 다카마쓰 고분 벽화 : 두 고분 벽화 속 여인의 복장 유사, 그림의 구도도 대부분 일치 -> 일본과 고구려 무덤 벽화의 유사성을 확인

2) 고려 전시과 정비 과정 – 역분전(태조) : 후삼국 통일 이후 공신들에게 논공행상을 하여 토지 지급 – 시정 전시과(경종) : 인품과 관품에 따라 전, 현진 관리에게 토지 지급 – 개정 전시과(목종) : 관직만을 고려하여 전, 현직 관리에게 토지 지급 – 경정 전시과(문종) : 관직만을 고려하여 현직 관리에게 토지 지급

3) 고려 시대의 석탑은 신라 양식을 일부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인 조형 감각을 가미하여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 – 다각 다층탑이 많고, 안정감은 부족하나 자연스러운 모습을 띠는 경우가 많음 – 지역에 따라서는 고대 삼국의 전통을 계승한 석탑이 제작되기도 함.

 

42.

1) 세도 정치 -> 관료 기강의 문란 -> 매관매직 -> 삼정의 문란 -> 민란

2) 1937년 중일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일제가 식민지 조선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3차 조선 교육령(1938) 발표 – 제3차 조선 교육령(1938) : 중,일 전쟁(1937) 이후 민족 말살 정책, 동화주의 강화, 황국 신민화 강조(국제명칭, 내선일체, 인고단련), 우리 말, 역사 교육 금지, 일상 생활에서 조선어 사용 금지, 보통 학교를 심상 소학교로 고침, 1941년 국민 학교령으로 초등학교(황국 신민 학교)로 고침

3) 1960~1970년대 시기는 1차, 2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추진되고 있던 시기 – 제 1차 : 1962~66 : 사회 간접 자본 확충 목표, 경공업 위주 수출, 고속 국도 건설 시작 – 제 2차 : 1967~71 : 자립 경제 확립 목표, 기초 산업 개발에 노력, 베트남 파병에 따른 측수가 경제에 큰 도움 – 제 3차 : 1972~76 : 지역 개발의 균형 목표, 철강, 조선, 기계 등 중화학 공업 성장 – 제4차 : 1977~81 : 자립 성장 구조 확립 목표, 수출과 건설업의 중동 진출

 

43.

1) 원효의 아미타 신앙 + 의상의 관음 신앙 = 불교의 민중화

2) 삼국유사와 제왕운기 : 고려 후기 원 간섭기하에서 민족적 자주 의식을 바탕으로 전통 문화를 올바르게 계승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편찬, 우리나라의 시작을 단순 조선으로 설정하고 주체적, 도덕적 문화 전통을 서술

3) 사림파는 조선 왕조의 개창에 반대하던 인물의 후예로 주로 영남 지방의 향촌에 은거하면서 성리학적 사회 질서의 확립을 위해 노력 – 성리학적 원칙에 입각하여 다른 사상을 배격 – 중앙 집권적인 통치보다는 향촌 차치를 지향 – 힘에 의한 정치보다는 덕치와 인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 정치의 실천을 지향

 

44.

1) 양난 후 토지 대장의 원장부 결수와 실제 수세 결수의 현격한 차이 발생 -> 농민 생활 안정책으로 영정법 시행(1635)

2) 영정법 : 연등 9등법 대신 풍흉에 관계없이 전세를 토지 1결당 미곡 4두로 고정 -> 전세 비율은 낮아졌으나 전세 외의 비용 부과로 농민 부담 증가

3) 일제는 1937년 중, 일 전쟁을 일으킨 이후 국가 총동원법(1938)을 재정하여 본격적인 인력과 물자의 수탈에 나섬 – 지원병제(1939), 학도 지원병제(1943), 징병제(1944) 등을 실시하여 청년들을 침략 전쟁에 투입 – 국민 징용령(1944)을 내려 청장년들을 탄광, 철도 건설 현장, 군수 공장에 끌고 가서 노예처럼 일을 시킴 – 여자 정신 근로령 : 수십만의 여성을 군수 공장에서 일하게 했으며, 그 중 많은 젊은 여성을 위안부가 되게 함 – 근로 보국대 : 어린 학생들을 전쟁 물자 조달에 동원

 

45.

1) 도선 이전에도 풍수지리설은 수도 선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본격적으로 생활 송에서 의미를 갖게 된 것은 도선 이후임

2) 풍수지리설 : 신라 말 – 중앙의 정치적 권위를 약화시키고 지방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지방 세력인 호적이 성장하는 배경으로 적용 – 고려 : 고려가 건국되는 데 있어 사상적 배경 -> 왕건은 국가 통치에 활용

3) 정약용의 토지 개혁론 – 여전론 : 촌락을 1여로 하고 여를 단위로 토지 분배와 경장 및 소득의 분배를 주장 – 정전론 : 토지를 국유화하여 정전을 편성, 1/9는 공동 경작으로 하고 나머지는 농민에게 나눠주어 경작하게 하는 제도

4) 조선 시대 식년시는 정기 시험으로 성균관 학생에게 특혜를 주지는 않았지만, 성균관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알성시가 있었기 때문에 성균관에 입학하는 것이 유리할 수는 있었음

 

46.

1) 왜란 후 파견된 통신사는 200년 동안 12차례 부정기적으로 파견되어 일본 막부의 권위를 높여줬을 뿐만 아니라 외교 사절 및 조선 선진 문물 전파의 역할을 담당하였음

2) 조선 후기 이앙법의 확대로 인한 광작과 상품 작물의 재배 등을 통해 일부 농민은 부농으로 성장할 수 있었지만, 소작지를 얻지 못해 토지를 잃고 몰락해가는 농민도 증가함

3) 1930년대 일제는 일본의 방직 자본가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한반도의 남쪽 지방을 면화를 지배하고, 북쪽 지방에는 면양을 사육하게 하는 남면 북양 정책을 시행

4) 일본 국내의 농민을 보호하기 위해 1920년대 이래로 계속 추진해 오던 산미 증식 계획을 일시적으로 중단함

5) 한국 농민의 불만을 잠재우고 무마시키기 위해 일종의 납세 독려 정책인 농촌 진흥 운동(1932~1940년)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