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 그리고 풍물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가장 나의 학과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우리학과는 특성있는 소모임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위 사진 처럼 노어노문학과는 러시아 춤반이 있었다~~ 이제 참여율이 저조하고~~ 거의 억지로 끌려가거나 거기서 거기신 분들이 가는 행사지만~~ 그때 노어노문학과 학우 4명은 이렇게 자신들이 배웠던 러시아 춤을 저녁에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공연 한 적이 있었다. 농활 뒤풀이때 전부다 쓰러져 버리고;; 유일하게 인문대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사진 찍은 사진~~ 농활 간 곳은 청송이 었는데 청송 막걸리를 해볼때 까지 마신거 같다. 노어노문학과와 나와의 인연은 풍물에서 부터다~~ 학생들이 풍물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면서 자연스레 전수나 여러 행사를 할때 학과 풍물패 단독으로 공연이나 연습이 힘들었다..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