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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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삐딱하게 보기 - Heine Müller의 『Die Hamletmaschine』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삐딱하게 보기 - Heine Müller의 『Die Hamletmaschine』 포스트모던 극과 공연 정병언 교수님 201180142 석사과정 박형락 Hoffnung ist nur ein Mangel an Information. – Heine Müller 1. 『Hamlet』 에 대하여 작품 『Die Hamletmaschine』, 그 이름 그대로 연상되는 작품은 Shakespeare 의 『Hamlet』 이다. 『Hamlet』 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덴마크의 왕이었고 지금은 고인이 된 Hamlet의 아버지는 유령으로 자주 경비병들 앞에 나타나게 되었다. 이 소문을 들은 Hamlet은 Horation과 함께 아버지 유령을 만나기로 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삼촌인 Claudi..
2012.01.04 -
사랑과 평화의 사상 : 묵자
KBS 고전아카데미 박문현 교수의 강의에 대한 글임~~ 내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쓴 글이라 실재 강의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음; 중국의 전국시대는 지금 우리가 생각한다면, 말그대로 내전의 연속이라고 하겠다. 완전히 콩까루?? 집안 사태인 것이다. 수많은 제후들이 천하를 호령하기 위해 서로 헐뜯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오히려 인간에 대한 성찰과 도덕 문제 그리고 과학기술이 발달 했다. 2차세계대전 이후로 과학이 엄청난 발달을 이룬것과 홀로코스트나 히틀러 같은 사건에 대한 철학적 성찰에 대한 발달이 그러한 예라고 하겠다. 전국시대는 그야말로 혼란이라고 방금 언급했다. 제후들이 전쟁과 배반으로 죽어나가고 수많은 나라가 망하고 다시 세워진 시대였다. 이 당시 시대에 수많은 지식인들이 이러..
2011.08.25 -
‘꼽추 난쟁이’의 역사 개념에 대하여
‘꼽추 난쟁이’의 역사 개념에 대하여 교과목 : 현대미국희곡연구 담당교수 : 정병언 교수님 201180142 박형락 1. 들어가면서 스탈린과 히틀러와의 상호 불가침 조약은 벤야민에게 큰 충격을 안아 주었다. 유태인 부르주아 출신이었지만 사회주의자였던 그는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기대고 있었던 사회주의의 대표가 자본주의의 대표와 권력으로써 손을 잡았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벤야민은 파시즘을 진보이념의 부산물로 그리기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자들이 순진하게도 인류의 무한한 발전에 대한 낙관적인 진보사관에 사로잡혀 결국 파시즘에 무릎을 끓을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즉 “파시즘이 승산이 있는 이유는 그 반대자들이 진보라는 이름을 하나의 역사적 규범으로 삼고 파시즘에 맞서고 있기 때문” 이라는 것이다. 결..
2011.07.20 -
[예스24블로그축제] 나의 한 뼘을 성장시킨다고? 그게 말이 되냐? 영화 '굿바이 레닌'
독일 통일 이제 어느 덧, 20년이 지나가고 21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독일입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반세기 분단국가로서 아픔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남북관계가 정치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열린 마음으로 상호간에 다가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근원적으로 보면 독일과 우리와의 근원적 분단은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가 으르렁거려서 나눠졌다거나 국제 냉전과 맞물리거나 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우리 한국과 공유하고 있습니다만, 뼈아픈 서로간의 전쟁은 잊지 못할 상처로 지금까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항상 통일이 되면 어떨까? 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인터넷상에서나 텔레비전 혹은 신문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통일 이후만 놓고 보아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