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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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고병권 - 그린비
* 강의를 듣고 정리한 글입니다. 감각적인 것은 이성과 감성이 범주화 되어 있는 상태다. 이것이 잔재 되어 있는데, 이 것을 어떻게 배분하는 가? 에 의문을 지닐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몫을 나누는가가 더 맞을 지도 모른다. 재현을 하면 민중이 개입하는게 예술이다. 그러면 서로 평가 할 것이 아닌가? 우리는 이를 미학적 시각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한다. 미학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것 처럼 사회를 분할하는 방식과 미학을 분할 하는 방식이 유사하다. 이를 테면 청소년과 이방인과 외국인과 노동자들은 말할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재현을 통해 참여를 한다? 그러면 몫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게 정치적인 것이다. 랑시에르는 평등이라는 것은 집합적 연대..
2012.02.07 -
현대미국희곡연구 강의록 4
다너 해러웨이의 사이보그를 위한 선언문 경계를 허무는 것은 우리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대단한 변화다. 다너 해러웨이는 Companion species manifesto (동반종선언문) 을 썼었다.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사이보그는 포스트 휴머니즘, 포스트 구조주의를 표방하였다. 들뢰즈의 사유는 끝임없이 답이없는 투쟁을 해도 답을 찾지못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사이보그는 타자인 나와 나는 공유와 소통관계인 존재다. 존재로서의 인증이다. 관계 맺기같은거 말이다. 병균이라던지, 질병이라던지.. 개념성의 정체성을 통해 남자들 이야기를 싫어하고 기독교적 신화로 부정한다. 유기적 형성된 가족이라는 것을 부순다. 80년대는 당시 혁신적인 운동이었다. 실질적인 주장은 차이를 없애는 것이다. 차이는 구별짓기다...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