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에 가다

2015. 9. 4. 23:23Cultu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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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대학교는 다른 대학교와는 달리 여름 8월 둘째주 정도에는 굉장히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학생들과 교육대학원 파견 교사들이 전부 기숙사를 퇴소하면서다. 개학하기 1~2 주 정도가 이렇다. 학교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 구성원들이 타지인들이다.



          인문과학관의 모습.



          도서관의 모습. 도서관은 앞으로 확장을 하게 될 것이다. 여담이지만 학교가 크게 발전되었으면 좋겠다. 교육분야가 단순히 공교육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시기에 편승해서 (앞으로 어떻게 대세가 바뀔지 모른다.) 학과 통폐합보다~ 평생교육이나 성인 교육 혹은 재교육 강사를 학부생들 졸업 후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 (물론 학교의 본질에는 벗어나지만) 학교가 단순히 초, 중등 교원양성기관에만 치중하는 것 같다. 학부생이 임용 재수, 삼수, 사수 이상 하는 이유가 갈 곳이 없어서 라고 말하는 걸 들으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종합교육관의 모습.



          아무튼 이 글에서 소개할 곳은 한국교원대학교에 있는 교육박물관이다.



          규모가 꽤 큰편이다~






          역사적으로 교육은 인류가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빨리 고쳐지길...






          옛날 한국의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교육은 국가의 목적과 성향에 부합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그 나라 상황이 당시 학교 물품을 통해서도 그대로 재현된다.



          뺑뺑이 라는 말의 기원!@!!!



          지금도 레전드 교재로 잘알려져 있는 교재들이다.




          다수의 양을 소개시켜주면 좋았을지 모르지만~ 각 나라의 교과서도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체험전~ 필자는 여기서 동요를 불렀을까?




          유치원과 초등학교 다닐때 기억으로 학교 앞이나 아파트 집 놀이터 주변에 이 기구를 어떤 아저씨가 끌고 와서 장사하신게 기억난다.



          저거 반공 서적인데~ 필자는 초등학교 2학년때 까지 의무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어린시절 저 뽑기 과자는 싫어했다. 뽑기 요런거 보다는 국화빵을 좋아했다. 그때는 안에 계란도 들어가고 해서 300원이었는데~




          필자의 초등학교 시절은 다른 초등학교에 비해서 꽤 낙후된 곳에서 생활했다. 그래서 7~80년대 학교의 모습 그대로 필자는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저기 저거 그대로였다!!! OHP 필름을 사용했다.



          교육 박물관에 갔다오면서 느낀 것은 교육 역시 교육 그 자체 만으로는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즉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은 변할 수 밖에 없다. 시대는 곧~ 국가 시스템의 요구와 욕망이 담겨있다. 개개인의 욕망과 미래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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