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ditions: Conquistador 리뷰

2015. 12. 1. 21:01Review/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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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 게임이라고는 믿이 어려울 정도로 게임을 잘 만들어서 미리 이렇게 추천의 글을 남긴다. 다양한 전략과 변수들이 공존하여 남미를 정복하는 스페인 사람들과 원주민들을 이용하여 남미를 탐험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우선 굉장히 간단하면서도~ 굉장히 복잡하다. 게임 전반적으로는 주인공이 남미로 향하기전에 다양한 직업과 성향에 맞는 제한된 부하들을 선택한다. 이 초반의 선택에서 주인공의 미래와 이벤트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컨데 어떤 부하의 성격은 평화를 강조하고 나르시스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탐욕적이다. 즉 전투를 결정할때 주인공이 적에게 협상을 시도하면서 전투 승리시에는 노획해야하며 나르시스트 적인 부하에게 먼저 다른 부하보다 승진을 해줘야;;; ㅠ 이 부하가 주인공에게 충성을 한다;;; 이게 10명 넘는 다양한 부하들이 있다고 상상해보라 ㅎㅎㅎㅎ 결국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울고 웃는 부하들을 볼 수 있으며 주인공은 그 부하들의 의견을 입맛에 맞게 다독일 줄 알아야 한다. 결국 부하 선택을 할때 신중하게 비슷한 성향끼리 뭉쳐놓고 나르시스트 적인 성향은 아예 선택을 안하는게 상책인 셈이다~



          모험을 떠날 때도 수많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하들의 성격에서 나오는 성격문제, 가정사;;; 고민;;; 서로의 다툼;;; 부상 등등.... 게다가 모험을 하다가 캠핑을 할때 부하들에게 능려게 맞게끔 보초, 사냥, 트랩만들기, 약초캐기 등등 여러가지 것들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보초를 게을리하면 원주민들이 주인공 캠프를 습격하여 전투가 시작된다.



          모든 이벤트에는 선택의 갈림길이 있다~ 주인공은 이 선택의 갈림길을 잘하게 된다면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 (별로 그럴일은 잘 없다.)



          가면 갈 수록 난이도가 상승하게되고 주인공의 경험치가 제한되어 있어~ 적절한 부하의 승급이 필요하다.



          여행 도중 곳곳에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는 원주민들과 적대 세력과도 가능하나~ 우호관계에 비해서 좋지는 못하다. 돈, 식량, 장비, 약초가 있다~



          전투에서 사용할 아이템을 구입 가능하다~ 혹은 만들수도 있다~ 이 분야는 주로 부하 중 학자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가 가능하다.



          경험치를 통해 부하들의 승급과 장비를 통해 부하들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즉 제한된 자원안에서 적절안 자원 안배가 필요하다. 이렇게 복잡하게 설명해도~ 실제 해보면 굉장히 쉽다. 친절한 튜토리얼과 난이도가 천천히 상승하기 때문에 하다보면 어떻게 자원배분하고 자원획득하고 전략을 짜서 외교도 해보고 마지막에 전투에서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길을 유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원주민들을 부하로 만들 수 도 있어서~ 그 재미는 더한다. 다만 제한된 전투 자원이 나중에 급격한 난이도 상승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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