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4. 02:00ㆍReview/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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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한번 쯤은 귓가에 도는 음악이다. 한국에는 그렇게 잘 소개가 되어 있지 않아 글을 올려본다. 일본항공(JAL)의 상징이기도 하고 한국인 중 돈은 없지만 유럽, 아프리카, 미국 같이 멀리 가야할 경우 경유로 운행하는 일본항공을 이용할 것이다. 이 음악이 기내에서 귓가에 멤도는 순간 여러 버전이 있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어디서 익숙한 목소리의 영어권 여가수와 일본인 가수가 서로 자신의 나라말로 번갈아 부르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가 음악을 만들고 캐서린 맥피(Katharine McPhee)가 부른 영어 버전은 수많은 목적을 지닌 고객들에게 설렘과 도전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는 듯 하다. 비행기 만큼은 고객이 시간과 절차와 큰 자금이 요구되는 교통수단이다. 게다가 국가 대 국가로 여행객이 떨어지면 문화충격을 가장 쉽게 받게 해주는 교통수단이다. 다른 것은 천천히 창밖에서 문화가 바뀌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If you could choose to go anywhere
Just close your eyes and imagine
The world belongs to just you and I
if I could be there with you
If any road was one we could take
And any place could be ours
We make the choice, we leave here today
and I could be there with you
If I am where you are, nowhere's too far
So take me with you All I need is you
We go and when we come back again
Everything seems like it's new then
On rainy nights, tell me the story
When I was there with you
If I am where you are, nowhere's too far
So take me with you All I need is you,
yeah Someday, someway
I will be there with you
If you could choose to go anywhere
Just close your eyes and imagine
The world belongs to just you and I
if I could be there with you
I could be there with you
I will be there with you
일본 버전도 빠질 수 없다~ 일본 버전은 마치 일본항공이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준비하는? 회사 직원들의 주요 업무를 보이지 않는 서포터? 동반자?로서 묵묵히 수행하면서 저 멀리 떠나보내는 과정을 찹찹? 침착하게 소개하고 있는 듯하다. 일본 정서라기보다 마치 서양인이 바라보는 아시아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마치... 아 이제.. 떠난다... 혹은 아 이제... 도착했다;;; 고생시작이다;;; 같은.... 느낌을 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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