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행 필리핀 항공 -> 깔리보 공항

2016. 12. 9. 02:44Culture/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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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여행으로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순탄치 않은 일 이 있었는데, 인터넷에 여행사가 제시한 금액에 비해 항공사의 사정과 수요의 문제로 시간과 비용이 크게 변동되었다. 물론 법적으로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시되어 있기 때문에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니다. 따라서 반드시 여행사를 통해서 항공권을 구입할 시 필히 유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12월의 경우 동남아로 여행가려고 하는 한국인의 수요가 장난 아니다. 환불 역시 힘들다. 이것도 사전에 약관을 통해 명시 되기 때문에 성수기때 여행갈 때는 참고해야 할 것이다. 



         한국인 손님들이 많다 보니 꽤나 한국인을 생각해서 기내식을 만든 흔적이 보인다. 필자가 탄 비행기에는 어설프지만;;; 기장께서 한국말로 안내를 읇조리셨다~ 이것도 하나의 서비스. 4시간? 정도 비행하다보니 비행기에 누릴 만한 서비스는 부족했다. 필리핀 비행기는 참고로 국제선 사고가 테러 1건을 제외하고는 전혀 없는 안전성으로는 뛰어난 항공이다.


          까띠끌란 공항에 도착하면 전쟁을 이룬다. 필리핀 사정상 공항 시설이 열악했다. 더운데 에어컨도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데, 비슷한 시간대의 비행기들이 3~4대에서 손님들이 우르르르 내려오기 때문이다. 입국 심사하고 수하물 검색하는 요원들은 합쳐서 4명정도 되겠다. 따라서 엄청 오래 기다려야 했다. 또한 공항에서 바로 3G 무제한 유심칩을 구입하고 환전할 거 있으면 빨리 빨리 해야하는 센스를 펼쳐야 한다. 공항이 가끔 관광지 보다는 환율이라던지 유심칩이 쌀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때 그때 다르다고 한다. 다만 미리 해놓는게 좋긴하다. 보라카이는 섬 자체가 관광지다. 따라서 공항에 도착해서 1시간 넘게 이동한 후 배를 타고 20 분 이상 타고가야 섬에 도착한다. 정말 정신 없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보라카이섬에서 팁은 (원래 팁은 필리핀에 없다고 하던데...) 달러를 굉장히 선호한다고 한다. 가게의 경우 최대한 달러 대신 페소로 환전해서 제시하는 것이 경험상으로 싼거 같았다. 필리핀 현지인의 조언으로는 보라카이 물가가 비싼데, 어짜피 너희 나라에서 느끼는 물가로 비교하면 필리핀 물가가 싸니 바가지 생각해서라도 먹을거 많이 먹으면 본 전 뽑을 거라고 했다~ 많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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