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창문) 프레임 자르는 기계들과 완성창과 중문

2018. 2. 24. 16:09Review/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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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좌우로 미는 슬라이딩창에서 유리를 제외한 주변 4면의 플라스틱 부분을 보면 뭔가 이어 붙인것처럼 보일 것이다.

          원래 이들 플라스틱(PVC)재료는 1개의 긴 바(Bar)로 되어있다. 그것을 4개로 잘라서 4각형의 창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4개의 bar를 자른다면 거기서 끝나지 않고 bar의 양쪽부분을 대각선으로 잘라야한다. (창문 모서리를 생각해보자, 이해 안되면 맨 아래 완성창문의 형태를 보면된다.)

          그런다음 bar의 양끝을 열로 녹인다. 플라스틱이라 살짝 녹아진 상태에서 □ 형태로 서로를 붙이면 창이 된다.

          그런데 이게 쉬워보이지만 숙련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붙이려고 하는 온도와 정확하게 4개의 바가 □ 형태로 정확히 붙어져야 유리가 끼워지기 때문이다.

          이걸 창문의 형태와 개수에 따라 여러번 반복한다. 그런 다음 바람막이, 물구멍, 벌레 침입 막기위해 사용되는 것들, 손잡이들을 붙이고 유리를 끼우고 붙이는 작업을 하게 된다.

          그다음 설치까지 해야한다. 설치 작업이 또 쉽지 않다. 왜냐하면 무거운 창세트를 들고 건물로 올라가서 수평을 맞추고 창과 벽을 서로 붙이기 위해 사실상 공사를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즉, 재료비는 정말로;;; 얼마 안하는데 위험과 인건비가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창문이 비싸다.)



          창문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또 다르게 생각할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PVC Bar 를 자르면서 생기는 플라스틱 파편들이다. 위 사진에서 나오는 바닥에 뽀얀것들이 보이는가?



          이러한 창문의 방식은 플라스틱 문을 만들때도 비슷한 공정을 거친다.




          문과 창문은 구매자의 요구에 맞춰 wrapping 을 하게 된다. 즉, 창문과 문의 무늬를 플라스틱에 붙이는 작업을 한다.



          창문은 국내 내수시장의 건설경기를 많이 탄다. 왜냐하면 수출의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부피와 무게다. 가격에 비해 부피와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다. 또한 bar의 제조 기술력 차이가 있을지언정, 현지 생산품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 아예 한국, 일본 철강제품처럼 배하나 싣고 미국으로 보낼 수 있을 정도의 수주는 따내어야, 회사 수출 경쟁력이 있기 마련이다.



          위의 유리 창문은 만드는게 쉽지 않다. 위의 창호 제작 과정과는 다르다. 왜냐하면 손잡이의 움직임에 따라 문처럼 당겨서 활짝 열기도 하지만 유럽의 창문처럼 창문 윗부분만 반쯤여는 장치를 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창은 내부에 처렇게 철재를 집어넣는다. 따라서 유리무게와 합해져서 창문의 무게가 크게 늘어난다.



                    또한 이렇게 소수 고객들의 요구에 잘 만드는 창호 제작사가 되려면 여러 기술력과 유도리? 유연성이 필요하다. 예컨데 고객의 이런저런 요구가 까다롭고 불가능해 보이는걸 적절하게 타협하는 영업 기술이랄까?



          플라스틱창호기능사가 LG를 중심으로? 시작된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 실기 시험이 힘들다고... 그렇지만 어느정도 배운사람들이 실기를 하기에 합격률이 낮은편은 아니라고 한다.


          창호를 만드는데 있어서 기술, 힘, 영업능력, 협업이 중요하다. 혼자서 일을 처리하려고 하면 물양을 따라가지 못하고 돈도 많이 벌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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