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속의 무슬림
2010. 12. 1. 13:38ㆍCultur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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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자치구 초청으로간 교류학생 프로그램에서 아주 화창한 맑은 첫날~~ 구경시켜준곳은 무슬림 사원같이 생긴 박물관이다.
대륙의 스케일을 여실히 느껴지는 곳인데;;
박물관의 넓이가 상당하고 높이도 엄청나다..
광장을 보라.. 저 엄청난 ...
여러가지 사원들을 연상시키게 해주는 곳~~
천장도~~ 어마어마하다.
이곳 영하 자치구의 특성상 이곳은 몽골족, 한족 이 살면서 무슬림의 영향을 받아 무슬림신자가 많이 산다. 물론 아랍계통 사람은 못봤다. 주민들이 영향을 받았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아참;; 우선 최근 티스토리 사진 정렬에 에러가 많으니 ... 이해 바람.. 시간 순서가 아니다.
중국과 아라이안 상인이 드나드는 곳~~ 실크로드에서 가장 이곳이 중요한 지점이었다.
그래서 아라비아 상인을 위한 요충지였다.
그래서 아라비안 문화가 이곳에 녹아들어가있다~~
중국도 한국도 일본도.. 그래도 종교때문에 망하는 나라는 아닌듯...
이게 어쩌면 국력이 될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이곳에는 절과 무슬림이 굉장히 조화가 잘 이루어 진 곳이다.
심지어 절에 천사도 있는데 다음 기회에 보여주겠다~~
중화사상의 좋은 점이 자기 문화는 고집하지 않는 다는 것??아참;; 물론;; 안좋은 면이 ;;;
이곳에서는 무슬림의 간략한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 이슬람 유적이 많아 이것을 잘 이용해서 관광에 한번 유치해보려 하는 듯 하다.
아참;; 가끔식 이 아니라.. 딱한번 한국인을 봤는데;; 딱봐도 선교단체;;;
이건;; 무슬림 음식인데;; 영하자치구가 이슬람 믿는 사람이 있으니까 중국항공에선 이곳에 갈때는 저렇게 배려해준다고 한다.
실크로드로 번창할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가이드가 영어 잘하더라~~
박물관 내부의 이곳 문화만 봐도 상당히 이국적이다.
아랍국가에 가기 힘들다면 여기서 대리만족 해도 될법하다~~ㅋ
내가 독일에서 아랍인들과 친했을때 이 문자 들이 상당히 어려웠음을 느꼈다. 대부분 아랍인들은 자기만의 종족언어를 배우고 여기 아랍어 (히브리어인듯 하던데) 를 배운다고 한다.
이슬람 히잡 쓴 모습.. 하지만 히잡을 쓰는 곳도 안쓰는 곳도 있다. 같은 파인데도 불구하고 안쓰는 사람도 있는데... 어디서 본 글에 따르면 최근에는 남자가 여친한테 하지말라고 권한다고...
이 곳 주변은 상당히 사막화 되어 있는 상태다~ 그래도 이렇게 개간하면서 헐리우드처럼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당연히 상당히 덥다.
이슬람문화가 타문화에게 상당히 까이는 이유는 단 하나다. 예를들어 이렇다. 내가 이슬람 사람이니 내가 당신 문화에 가면 나의 문화에 대해 양해를 부탁한다 라고 하면서 남이 내문화에 들어가면.. 죽을래;; 우리문화 따라라 이런식이기 때문이다.
아랍인들이 유럽인들에게 까이는 이유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말 좋고 대부분이 그런편은 아니다. 내가 기독교인이다라고 말해도;; 마치 그게 뭐가 중요하다는 듯이 독일에서는 아랍애들과 잘 어울렸다.
중국의 이슬람 문화는 중화사상이 반영되어서 딱히 체제에 순응만한다면 이렇게 누구나 이슬람이든 뭐든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한다. 오히려 자신의 문화에 맞게 잘 어울리도록 개성이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이곳 자치구가 나에게 이런 곳을 소개 해주는 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 당연히..ㅋ 관광지로서 좀더 잘알려져서 독특한 중국 문화를 소개 하길 바란다. 그리고 한국도 외국 관광객이 가지고 있는 기대하고 있는 것들 이상으로 참신한 관광상품과 문화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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